2차 비공개테스트 1차 때보다 이용자 2배
역동적 손맛 매료 “명작·마력” 호평 일색
올엠의 초(超)액션 RPG ‘크리티카’가 액션 본능을 일깨우는 시원시원한 타격감으로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NHN의 국내 최대 게임포털 한게임(www.hangame.com)은 올엠(대표이사 이종명)이 개발 중인 ‘크리티카’의 2차 비공개 테스트(Closed Beta Test·CBT)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CBT는 10월18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됐으며, 서버 안정화와 타격감을 비롯한 액션의 기본 방향성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테스트가 진행됐다. ‘크리티카’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액션 본능을 일깨우는 시원시원한 타격감, 통쾌하고 역동적인 액션을 선보여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이번 2차 테스트에서 ‘크리티카’를 체험해본 이용자들은 게시판에 칭찬의 글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디 hbk0***는 “이렇게 유저랑 소통하는 겜이 어디 있을까요.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분명 성공할겁니다”라고 글을 올렸고 wls2***는 “2차 클베 테스터, 운영진, 개발자분들, 클베 기간 동안 유저들과 열심히 떠들어 주시고 액션왕 이벤트 재밌게 해주신 콤보님, 액션님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칭찬했다.
또 이용자 아이디 cesjj***는 “정말 멋진 게임이 완성될 듯하네요”라고 기대감을 나타냈고 아이디 tmdg***는 “제가 여태까지 해본 게임들 중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 오픈되길 기대할게요”라고 글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아이디 anjiu1***는 “명작 한번 만들었는데 두번은 못만드나요? 크리티카는 명작입니다 명작!”이라고 평했고 아이디 jaby0***는 “요 며칠간 미친듯이 게임을 했습니다.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빠져들게 하는 마력을 지닌 게임이었습니다”라고 칭찬했다.
이용자들의 호평은 수치로도 나타났다. ‘크리티카’는 1차 테스트와 비교해 2차 테스트에서는 총 이용자수가 2배, 최대 동접자 수도 2.5배 증가하는 등 유저들의 호응이 폭발적이었다.
평균 플레이타임도 35시간에 달했으며 만레벨 달성자도 300여명에 이를 정도로 테스트 열기가 뜨거웠다. 캐릭터 선택에서는 1차 테스트에 이어 이번 2차 테스트에서도 ‘체술사’를 선택한 유저의 숫자가 가장 많았다.
근접 캐릭터이면서 다양한 장거리 스킬을 보유해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선보인 ‘마검사’가 2위, 1차 테스트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기존 온라인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독특한 마법 전투 방식을 선보인 ‘시공간술사’가 그 다음을 차지했다.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올엠의 김영국 PD는 “‘크리티카’의 두 번째 CBT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보내주신 모든 의견을 공개 서비스 시점에는 최대한 반영해, 액션 게임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개발자노트 15편에 담긴 김영국PD의 2차 CBT 감사 메시지와 ‘크리티카’의 향후 전개 방향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게임 ‘크리티카’ 공식 홈페이지(http://kt.hangame.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한게임 측은 CBT 종료 직후 26일과 27일 양일간 테스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좀 더 심도 있는 피드백을 받기 위해 별도의 FGI(유저 인터뷰)를 실시해 문화상품권과 ‘크리티카’ 특별 제작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