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간 대규모 업데이트…동접자 400%·신규 500% ‘껑충’
‘액션 해방의 날’ 화끈한 PvP 선사…유저들 뜨거운 호응
올엠이 개발하고 NHN 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는 액션 RPG ‘크리티카’가 여름 업데이트와 이벤트 효과를 톡톡히 봤다. NHN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크리티카’는 최고 동시접속자 400%, 신규 이용자 수 500% 증가라는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다.
‘크리티카’는 올 여름 ‘상상초월’ 이라는 이름으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지난 7월11일부터 6주에 걸쳐 매주 진행해 왔다. 우선 7월11일부터 진행된 ‘각성’ 업데이트는 유저 스스로 원하는 취향에 따라 스킬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게 했다. 또 ‘시공초월’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지역 ‘테노란’을 공개, 17년 전 과거로 돌아가 케일런, 알키, 벨샤자르 등 주요 NPC들과 전투를 벌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8월8일부터는 2주 동안 ‘상식초월’ 업데이트를 통해 강력한 보스 몬스터들과 통쾌하고 화끈한 전투를 벌일 수 있는 ‘몬스터 토벌 스테이지’ 12종을 추가했다. 또 만 레벨 이후의 아이템 플레이가 더욱 깊고 풍성해지도록 아이템 개편을 단행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14일 ‘한계초월’ 업데이트를 진행해 첫 PvP 시즌을 업데이트하고 신규 PvP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게임 지표 상승은 여름 ‘상상초월’ 대규모 업데이트와 광복절 이벤트 ‘액션 해방의 날’이 시너지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1만 K포인트, 아바타, 활력의 증표를 지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크리티카’는 업데이트 전 주(8월7일~8월13일) 대비 동시접속자수가 400% 이상 증가했고, 신규 이용자 역시 500% 이상 급증했다. 뿐만 아니라 PC방 지표인 게임트릭스 순위에도 11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올엠의 김영국 개발이사는 “여름 업데이트 ‘상상초월’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유저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추가 보완 패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PvP 밸런스 조정 작업도 계속 진행해 유저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티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티카’는 소프트맥스의 카드 RPG ‘이너월드’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오는 9월4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유저가 ‘크리티카’ 캐릭터를 생성하고 3레벨을 달성하면, ‘이너월드’ 한정판 카드를 100% 지급한다.
이와 더불어 9월5일까지 복귀 유저와 신규 유저들을 위한 ‘상상초월 WELCOME’ 이벤트를 진행하며, 전국 ‘크리티카’ 가맹 PC방에서 게임에 30분 이상 접속하면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 가능한 PC방 코인을 지급하는 PC방 이벤트도 함께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