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고 올엠이 개발한 액션 RPG ‘크리티카’가 겨울 업데이트를 앞두고 진행된 첫 유저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1일 오후 NHN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크리티카’ 유저 간담회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60여명의 이용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겨울 업데이트 내용 공개와 신규 캐릭터 ‘요란’ 체험을 비롯, 개발진과 유저들의 Q&A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올엠의 김영국 개발 총괄 PD가 참석해 요란을 비롯한 겨울 업데이트 ‘혼돈 속에 피는 꽃’ 진행 소식을 알렸다. 이번 겨울 업데이트는 크게 △신규 캐릭터 요란 추가 △성장과정 개편 △만 레벨 플레이 개선 △‘크리티카’의 미래를 위한 조정 네 가지로 나뉜다.
요란은 거대한 낫을 사용하는 ‘누님’ 콘셉트의 캐릭터로,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요란의 독특한 개성이 담긴 스토리 영상과 플레이 영상이 공개돼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요란의 첫 번째 전직인 ‘뇌쇄나찰’은 자세에 따라 전투 콘셉트가 달라지는 ‘자세 변환 캐릭터’로, 그 동안 온라인 게임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캐릭터다.
상황에 따라 ‘요염 자태’, ‘유린 태세’로 자세를 변환하여 각각 다른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 마치 두 개의 캐릭터를 플레이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이날 참석한 유저들에게는 요란을 처음으로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와 더불어 요란을 키우면서 경험하게 될 바뀐 성장구간에 관한 정보가 공개됐다. 유저들을 위한 신규 성장 외전 스테이지와 퀘스트가 추가되며, 스테이지 플레이 도중 라이벌 NPC가 난입하는 등 보다 박진감 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만 레벨 플레이에서는 에테르포스 던전이 개편돼 난이도가 세분화되고, 보상도 더욱 풍부해진다. 마지막으로 ‘크리티카’의 미래를 위한 조정에서는, 최적화를 시작으로 매력적인 신규 희귀, 전설, 유니크 아이템 추가와 아이템 능력치 조정, 스킬 개편 소식이 미리 공개됐다.
김영국 개발 총괄 PD는 “간담회를 통해 모여진 많은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업데이트를 해 나갈 것”이라며 “오는 23일 공개될 겨울 업데이트, ‘혼돈 속에 피는 꽃’에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