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제목
그랬더라면, 지난 날 내 곁에 머물렀던 사람들에게
상처를 덜 주었을 것이다
결국 이별할 수 밖에 없는 관계였다 해도
언젠가 다시 만났을 때, 시의 한 구절처럼
우리가 자주 만난 날들은
맑은 무지개 같았다고 말할 수 있게 이별했을 것이다
진작, 인연은 한번밖에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살았더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