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통신 전문기업 디지털존(대표 심상원 전정우 www.aver.co.kr)은 대만 에버인포메이션(AVER INFORMATION)사의 1080p 풀HD를 지원하는 화상회의 시스템 '에버(AVer) EVC130'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에버 EVC130은 풀HD를 지원해 국내외 화상회의를 더욱 뛰어난 화질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PC와 연결해 720p의 자료 전송이 가능하고 2메가 픽셀의 고화질 카메라 등 고성능 마이크로 시스템이 지원된다. 인터넷과 디스플레이(프로젝터, LCD, PDP, 모니터)만 준비되면 바로 상대방과 회의가 가능한 올인원 스타일이다.
통신규약(프로토콜)은 H.323과 SIP를 지원해 타사 제품과도 상호 연동 호환성이 뛰어나다고 디지털존 측은 설명했다. 이미 화상회의를 운영하고 있고, 추가 확장이 필요한 경우 에버 EVC130을 도입해 운영이 가능하다.
네트워크 대역폭 또한 최소 128kbps부터 지원하며, 공인IP 뿐만 아니라 사설IP도 지원해 인터넷 환경이 열악한 해외 지사와 본사간 회의를 진행하는데도 어려움이 없다.
한편, 디지털존은 풀HD를 지원하는 EVC130 출시로 합리적 가격대의 720p를 지원한는 'AVer(에버) HVC시리즈'와 함께 다양한 수요처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존은 10월 한 달 동안 EVC130 제품 구매시, 24형 풀HD LED TV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더불어 기존 에버(AVer)사의 화상회의 시스템 또한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자간 화상회의를 지원하는 멀티포인트 컨트롤러유닛(MCU) 기능이 탑재된 'H300'은 기존 5백30만원(부가세별도)의 가격에서 2백50만(부가세별도)의 파격적인 할인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상위 모델인 ‘HVC330’과 ‘HVC130’ 또한 기존 판매 가격에서 파격적인 가격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심상원 디지털존 대표는 "에버 화상회의 시스템은 탁월한 기술력이 집적된 하드웨어 전용 시스템으로, 가격의 거품을 제거해 중소기업 및 교육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도입이 가능하다"면서 "특히, 국내외 출장에 따르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평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