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추천도서
*서울캐릭터공모전 대상 수상
*KBS-2TV 애니메이션 방영
*뮤지컬 공연(정동극장 2014년 5월~8월)
"세 살 버릇이 여든 간다."
우리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좋은 식습관을 갖게 할 수는 없을까? 컴퓨터와 게임기가 아닌, 자연과 바른 먹을거리를 알게 할 수는 없을까?
[프랭키와 친구들]은 이런 소박한 소망을 닮은 친환경 참살이 그림책 시리즈이다.
눈 사람을 닮은 꼬마 곰 프랭키와 황토 빛 땅을 상징하는 꼬마 도깨비 뚜, 파란 물을 상징하는 꼬마 도깨비 쿠앙, 초록 식물을 상징하는 꼬마 도깨비 퐁의 모험 가득한 이야기가 대자연 속에서 펼쳐진다.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싱그러운 그림과 상큼한 글 속에는 '자연'과 '먹을거리' 그리고 친구와의 우정에 대한 따듯한 메시지가 살아 숨 쉰다.
'쌀이 된 프랭키' 편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쌀에 대한 소중함과 밥에 대한 고마움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등장하는 친구들
프랭키와 친구들은 파란 하늘, 흰 구름, 푸른 풀밭의 아름다운 동화 마을에서 살고 있어요.
프랭키 눈사람을 닮은 꼬마 꼼. 호기심이 많고 먹는 걸 매우 좋아해요.
뚜 황토 빛 땅을 상징하는 꼬마 도깨비. 요리를 잘하고, 아는 것이 많아요.
쿠앙 파란 물을 상징하는 꼬마 도깨비. 밝고 순수한 장난꾸러기예요.
대장 쌀알과 부하 쌀알들 따듯한 햇빛과 빗방울을 먹고 자란 쌀알. 노란 껍질을 벗고 밥이 되고 싶어 해요.
이야기 속으로
"프랭키! 쿠앙! 그만해! 먹을 거 가지고 장난치면 벌 받는다."
밥알을 던지며 장난치던 프랭키가 꽈당 넘어져 정신을 잃어요. 깨어나 보니 대장 쌀알과 부하 쌀알들이 다가와요. 대장 쌀알은 부하쌀알들에게 명령해요.
"여봐라! 저 버릇없는 녀석을에게 당장 옷을 입혀 익을 때까지 매달아 놓아라!"
"난 쌀이 아니야"
프랭키는 발버둥쳤지만 결국 벼 이삭에 매달리게 되어요. 프랭키는 도정기에 넣어져서 껍질을 벗어요, 그러곤 쌀이 되어 보글보글 밥솥 속으로 들어가게 되어요.
"밥이 되면 친구들이 먹어 버릴 텐데......!"
프랭키는 너무 걱정이 되어 눈물을 흘려요. 혹시........ 이게 꿈은 아닐까요? 쌀이 된 프랭키의 아슬아슬한 모험은 계속됩니다. 자, 우리 모두 프랭키가 쌀의 소중함과 밥의 고마움을 알 수 있을지 함께 지켜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