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텍쥐페리의 명작, 어린왕자가
우리 아이를 위한 말랑말랑 감성 그림책으로 다시 태어났어요.
우주에서 온 소녀 뽀글이가 들려주는 어린왕자 이야기!
어린왕자의 아름다운 모험이 예쁜 그림과 함께 펼쳐져요.
세계적인 명작 [어린왕자]가 우리 아이 감성 그림책으로!
이 책은 생텍쥐페리의 명작 [어린왕자]의 이야기를 이제 막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원작의 내용을 주제별로 나누어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간단한 글로 재구성하였습니다. 이야기에 어울리는 알록달록 예쁜 그림들이 한창 사물에 호기심을 가지는 우리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줄 거예요.
우주에서 온 소녀 '뽀글이'가 들려주는 어린왕자 이야기!
이 책은 우주에서 온 뽀글머리 소녀인 '뽀글이'가 어린왕자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었어요. 각 주제별로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에 뽀글이가 나타나서 어린왕자에 대해 자신의 느낌을 말하기도 하고,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볼 때는 이 부분을 읽어주면서 아이와 대화를 해 보세요. 대답이 서툴더라도 답을 생각하는 과정에서 우리 아이의 두뇌는 쑥쑥 자랄 거예요.
[어린왕자]는 어떤 작품인가요?
어린왕자는 1943년에 프랑스 작가 생텍쥐페리가 발표한 동화입니다. 이 동화는 사하라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기 조종사 '나'가 B612라는 별에서 온 '어린왕자'를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을 담고 있어요. 주로 어린왕자가 여러 별을 떠돌면서 겪었던 일들이 나와 있답니다. 이 동화는 출간된 지 7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인간과 사랑에 대한 참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죠.
생텍쥐페리는 어떤 사람인가요?
앙 투안 드 생텍쥐페리는 프랑스의 소설가이며 시인입니다. 1900년 6월 29일 리옹에서 태어났어요. 비행조종사였던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방 우편기], [전시 조종사], [인간의 대지], [야간비행] 등의 작품을 발표했어요. 비행기를 사색과 발견의 도구로 삼아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연 작가로 인정받았답니다. [야간 비행]으로 페미나 문학상을, [인간의 대지]로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을 받았어요. 1944년에 마지막 비행을 떠나 영영 돌아오지 못했답니다.
등장인물
뽀글이- 뽀글뽀글한 머리를 한 사춘기 소녀예요. 평범해 보이지만 사실은 지구가 아닌 다른 별에서 온 공주랍니다. 수줍어 보이지만 사
랑 앞에서는 용기를 낼 줄 아는, 사랑이 가장 소중하다고 여기는 소녀랍니다.
어린왕자- B612라는 작은 별에 살아요. 자신의 별에서 조용하게 살던 어린왕자는 어느 날 모험을 떠나게 된답니다.
장미- 어린왕자에게는 아주 특별한 존재예요. 자존심이 강하고 허영심도 있지만 어린왕자를 많이 좋아한답니다.
왕- 어린왕자가 처음으로 여행한 별의 주인이에요. 모든 별을 다스리는 왕은 자신의 권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답니다.
가로등지기- 어린왕자가 여행한 별 중에서 가장 작은 별에 살고 있어요. 어린왕자가 친구로 지내고 싶어 했던 어른이랍니다.
여우- 어린왕자가 지구에서 처음으로 '길들인' 친구예요. 어린왕자에게 '길들인다는 것'에 대해 알려준 소중한 친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