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는 문화유산이나 옛이야기에서 자연히 멀어지게 된다. 소중한 것을 잃어가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 시리즈가 출간됐다. 그 중 첫 번째 권인 [신나는 열두 달 명절 이야기]는 알듯하면서도 모르는 명절에 담긴 의미들과 이야기를 담는다. ‘강강수월래’의 유래, 동짓날에 팥죽을 먹게 된 이야기 등 어린이의 흥미를 유발한 접근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챕터 마지막마다 전통 음식 소개를 통해서 왜 이 음식을 먹게 되었는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건지 알게 된다. 교과 연계가 되어 있어 학습에도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