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이적 후 승승장구 중인 ‘마루’ 조성주가 프로리그 위클리 MVP에 선정됐다.
조성주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II 프로리그 2014시즌’ 1라운드 2주차 MVP 투표에서 전체 투표중 75.94% 투표율을 기록해 1라운드 2주차 MVP에 선정됐다.
KT의 이영호를 비롯해 ‘철벽’ 김민철(SK텔레콤), 권태훈(MVP), 김기현(삼성전자) 등 2주차 데일리 MVP들과 경합을 벌인 조성주는 2주차에서만 3승을 쓸어 담아 경쟁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릴 수 있었다.
위클리 MVP는 e스포츠 전문 기자단 5인의 투표 60%, 홈페이지의 팬투표 40% 가 반영된다. 2주차에서는 조성주가 기자단 만장일치로 MVP 점수를 획득해 이영호와 큰 차이를 보였다.
김준호(CJ)와 주성욱, 김대엽(이상 KT)까지 프로토스만 3번 잡아낸 조성주는 진에어 이적 후 무패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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