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특별법 제정 등 제주와 인연이 많은 새정치민주연합 추미애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이 진심을 담은 북콘서트가 제주에서 열린다.
11일 오후 5시 제주대 자연과학대학1호관 1층 세미나실에서 북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북콘서트는 ‘추미애의 진심 북콘서트 in 제주'라는 타이틀로 개최되며 추 의원이 스스로 풀어 놓은 자신의 정치역정을 다룬 책 ’물러서지 않는 진심‘의 발간 기념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현재 전국 순회방식으로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간된 추 의원의 책에서는 “끝나지 않은 진실에 대하여-제주4.3”이라는 제목으로 제주4.3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의 노력 과정이 별도의 장으로 다뤄지고 있어 제주와의 인연을 담아 눈길을 끌고 있다.
추 의원은 이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및 정국 전망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하고 오후 2시에는 4.3관련 심포지엄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이번 북콘서트에는 추미애 의원과 4.3특별법 제정노력에 앞장섰던 도내 관련 인사들과 도민 지지자들, 제주도당 관계자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