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삼성동 코엑스에서 '버블파이터 제 3차 챔피언스컵'을 개최하고 유저들과 하나되는 시간을 만들었다.
약 4000명의 관람객이 모인 이번 현장에서는 버블파이터의 본대회와 함께 각종 미니게임 부스들이 설치 돼 게임을 즐기는 유저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행사의 장이 됐다.
현장에서 펼쳐진 '버블파이터 제3차 챔피언스컵' 본선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전 등록을 통해 선발된 8개의 팀이 총상금 180만원을 두고 경합을 벌였다.
우승 팀은 대구와 울산 등에서 모인 '포커페이스'로 1등 상금 100만원을 거머쥐는 행운을 누렸다. 포커페이스 팀의 이상원은 "게임을 같이 하던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1등까지 갈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경기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관람객들은 각각 레드팀과 블루팀으로 나누어 팀을 선정해 응원했으며, 응원한 팀이 승리하게 되면 추가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펼쳐졌다.
이외에도 현장 즉석 매치와, 여성부, 가족부 대결 등 이색 대결들이 진행 됐으며, 우승 팀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됐다.
넥슨 관계자는 "이번 '버블파이터 제 3차 챔피언스컵'에 너무나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깜짝 놀랐다"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는 '버블파이터' 아이템 쿠폰을 비롯한 텀블러 등 소정의 선물이 증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