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5명으로 구성된 바움 챔버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고 재능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여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멀리 있는 사람들보다 가까이 있는 지역 주민을 먼저 돌아보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음악을 통해 사랑을 나누며 참 기쁨과 행복을 나누고자 창단되었습니다. 올해로 제2회 정기연주회를 맞아 보다 성숙한 음악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해 공연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 프로필
지휘자 이용진
클라리네티스트 이용진은 국민대학교 관현악과를 졸업하고 독일로 유학하여 뉘른베르크 국립음대에서 Diplom 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일찍이 전국 학생 음악 콩쿨에서 1위로 입상하는 등 다수의 음악콩쿨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ASIA 국제 음악 콩쿨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해외음악 콩쿨에서도 실력을 인정 받았다. 또한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Karl Leister, Wenzel Fuchs 등 유명 연주자와 교수들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하며 전문 연주자로 착실한 행보를 이어갔고 르즈 콩쿨, 퀸 엘리자베스 콩쿨, 반 클라이번 콩쿨등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콩쿨에서 수상한 피아니스트 Wolfgang Manz(뉘른베르크 국립음대 교수)에게 발탁되어 유럽 유수의 홀에서 함께 연주활동을 가지며 음악적 기량을 쌓았다.
독일 Nürnberg Musikhochschule Orchestra, Junge Münchner Philharmonie Orchestra, Bayerische Philharmonie Orchestra 수석 단원으로 활동 하였고 St.Malta, Museum Kammermusiksaal, München herkulessaal, Heilig-Geist-Saal, Meistersingerhalle에서 다수의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활동과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프랑스, 동유럽, 아시아 오케스트라 순회 연주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귀국 후 코리아 솔로이츠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의 협연으로 국내 무대에 복귀하였으며 현재 바움 챔버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그리고 아마빌레 클라리넷 콰이어,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 수석, 국민대학교 KMU클라리넷 앙상블 리더, 용인 유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발히 활동하며 관객과의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