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병사들은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습니다 / 사진=연합뉴스]
100일 휴가를 나온 한 이등병이 복귀 준비를 안하냐며 야단친 어머니를 살해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안산상록경찰서는 5일 강원 모 부대 소속 조모 이병을 존속 살해 혐의로 붙잡아 군 헌병대에 인계했습니다.
1일 3박 4일 일정으로 100일 휴가를 나온 조 이병은 안산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휴가복귀를 하지 않는 것을 다그치는 어머니를 베란다에 있던 둔기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군 헌병대는 조 이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