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수), 강남 곰 TV 스튜디오에서 핫식스컵 개막전이 열렸습니다. 핫식스컵은 2013, 올해 국내 리그에서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을 초청한 '올스타전' 컨셉의 대회입니다. 8강부터 시작하는 대회는, 총 세 번 승리하면 우승하게 되는 단기간의 대회지만, 선수 면면을 살펴보면 세 번을 연속해서 승리하기 쉽지 않습니다. 앞에서도 말했듯, 최소 준우승을 차지한 최고의 선수들이 초청됐기 때문이죠.
오늘 개막전은 강동현, 정윤종과 신노열, 백동준의 대결이 있었습니다. 선수들은 경기 전 인터뷰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죠. 경기력도 좋았습니다. 스타크래프트2 전략과 컨트롤의 끝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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