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국민카드로 인한 고객님의 믿음과 깊은 상처에 부끄럽기 짝이 없다. KB국민카드 고객님께 다시 한번 머리숙여 사과드린다.
개인정보 통제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통지고객수는 최대 4천320만건 순으로 파악됐지만 최종 통지 고객은 축소될 수 있다.
1157만명의 국민은행 정보는 2011년 합법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기본 정보이며 예금 대출 등 은행 거래 정보는 포함돼 있지 않다.
2차 피해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한다. 유통되기 전에 검찰에 의해 모두 압수됐기 때문에 피해를 당하실 일이 없다.
검찰 수사결과 지금까지 6개월여동안 당사에는 어떤 피해 사례도 접수되지 않았다.
국민카드는 카드번호, 유효기간, 비밀번호 등이 유출되지 않은 만큼 고객 피해는 없을 것이다. 만일 카드 부정사용을 인지하고 신고하게 되면 60일 이전 부당사용은 보상하겠다.
피해예방 및 구제에도 적극 나서겠다.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문자서비스, SMS를 일정 기간 무료로 제공하겠다.
마케팅 업무를 중단하고 해당인력(1400명 이상) 집중 투입해 피해상황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객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
국민카드 경영진은 법적 도덕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 고객정보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욱 신뢰받는 카드사로 거듭날 것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