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치러진 지방선거 잠정투표율이 56.8%로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전체 유권자 4천129만6천228명 중 2천346만4천573명이 참여해 투표율이 56.8%로 잠정집계됐다.
이 수치는 지난달 30∼31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 11.49%와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6.4 지방선거 투표율 56.8%는 지난 1995년 제1회 지방선거(68.4%)를 제외하면 1998년 제2회 지방선거(52.3%) 이래로 16년 만에 최고로 높은 투표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