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왼쪽), 한민구 / 사진=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신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김관진 국방부 장관, 신임 국방부 장관에 한민구 전 합참의장을 임명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과 위협이 지속되고 국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가 위협을 받고있는 상황에서 국가 안보의 공백을 방지하고 안보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해 오늘 새 국가안보실장과 국방부장관을 내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공석인 국가정보원장은 인사검증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