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경기도 교육감 후보는 6월1일 경기학원연합회의 김혜영 경기도지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현실성 있는 학원교습시간 연장과 중‧고등학교 ‘방과후학교’ 영어, 수학 위주의 변질운영 근절 및 외부 위탁업체 부조리 척결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혜영 도지회장은 “조전혁 후보가 공약한 내용이 가장 현실적이고 교육감 후보로서 적합하다고 판단된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특히 조전혁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 ‘방과후학교’ 의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힌 점과 경기교육의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어 낼 가장 청렴한 후보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국 최하위 수준의 학력 및 학업 성취도를 최상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한 조전혁 후보가 ‘사상적으로 편향되지 않고, 오직 아이들 교육에만 전념할 것 같아 지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 수진영의 출마권유로 출마한 조전혁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보수진영 경쟁자였던 강관희,권진수,석호현 예비후보의 지지를 받은 바 있으며, 애국단체총협의회,교육원로 1100여명의 지지를 받는 등 지지가 봇물처럼 이어지고 있어, 진보진영의 이재정후보와의 빅매치에서 겨룰 보수진영 대표로 부각되고 있다.
전교조 명단 공개로 유명한 조전혁 교육감 후보가 오는 6월 4일 승리해 꼴지그룹이 된 경기교육을 바로 세울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