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교, "소통하고 찾아가는 구청장 되겠다
배진교 남동구청장 후보가 16일 오후 3시 남동구 만수5동(만수소방서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과 함께 선거대책본부를 본격 출범했다.
이 날 개소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심삼정·박남춘·윤관석 국회의원, 박영복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공동위원장, 천호선 정의당 대표, 김성진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당 관계자 등 지지자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야권 단일화 경선에서 배진교 후보에게 패배한 새정치민주연합 김기홍 전 시의원이 참석해 끈끈한 야권 연대를 과시했다.
배진교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2010년 범야권단일후보로 수도권 최초 진보구청장으로 당선되어 우려와 기대 속에 4년간 행정을 펼쳤다”면서 “‘소통하는 구청장’ ‘찾아가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