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한전-잠실 연계 부지 / 사진=연합뉴스]
15일 현대건설 관계자는 “성수동 뚝섬 사옥 건설이 무산된 가운데 한전부지를 관심있게 보고 있는 게 아니라 어떻게든 매입하겠다는 것이 그룹 내부적인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 어 “일반 PF처럼 투자자 모집해서 개발하는 방식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용산개발에서 밝혀졌다”며 “현재 자기자본을 가지고 한전부지를 개발할 수 있는 주체는 삼성과 현대차뿐이다. 문제는 양사간에 누가 조금 더 당위성을 가지느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