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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6·4 지방선거 전북지사 후보로 송하진 전 전주시장이 확정됐다.
송하진 전 시장은 13일 익산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전북도지사 후보 선출대회에서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도지사 후보에 당선됐다.
송하진 후보는 당선자 수락연설을 통해 "새정치연합 도지사 후보로 이 못난 저를 선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지방선거에서 새정치연합이 압승을 거둬 대한민국이 민주주의를 향해, 복된 국가를 향해서 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관광객 1억명 유치, 소득 2배 증대, 인구 300만명 달성을 뜻하는 '송하진의 전북발전 123정책'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새누리당 박철곤 후보와 본선에서 맞붙게 된 송하진 후보는 행시 24회로 36, 37대 전주시장과 전북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