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전문이다.
이 필운 새누리당 안양시장 예비후보가 13일 기자회견에서 최대호 새정치민주연합 안양시장 예비후보를 겨냥, ;측근비리 사과후 재출마' 운운 한 것은, 흘러간 노래라도 불러 어떻게든 불리한 선거 국면을 뒤집기 위한 구시대적 네거티브로 즉각 중단돼야 한다.
측근 비리 사건에 이미 수차례 공개사과 한 최 후보는 최근 세월호 참사의 침울한 국민 분위기를 감안, 네거티브 없는 건전한 정책대결의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이 후보에게 정책토론을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이 후보는 침통한 분위기 속에 차분한 정책선거를 바라는 국민들의 여론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최 후보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 것처럼 과거에 쏟았던 악담을 또다시 들고 나와 선거전 초반부터 진흙탕 싸움을 선포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해에도 기자회견을 통해, 안양시의 순수 시민단체 지원사업을 얼토당토 않는 '종북단체지원'이라고 주장하며, 최 후보에게 색깔 올가미를 씌우려다, 여론의 역풍을 맞은 바 있다.
온갖 조작과 공작 전문 정당의 후보답게 헐뜯기 운동에 나서고 있는 이 후보는, 시민들의 참담한 심정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정책경쟁의 장으로 나오길 촉구한다.
2015년 5월 13일 최대호 새정치민주연합 안양시장 예비후보 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