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제공] ㈜넥슨(대표 서민)은 (주)네오플(대표 강신철)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의 오프라인 유저 대회인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2013 Summer’가 8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고 밝혔다.

본선 8강 오프라인 경기로 시작된 대회 현장에는 600여 명의 유저들이 몰린 가운데, 관람객의 행렬이 경기장 밖까지 이어지는 등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첫 경기로 시작된 ‘사이퍼즈’에서는 ‘바니레인저’와 ‘진격’ 팀이 초반부터 팽팽한 실력을 선보이며, 공방전을 이어갔다.

양팀은 초반 수비중심의 경기를 펼치며 타워공격에 집중하는 등 비슷한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경기중반 압박공격에 성공한 ‘바니레인저’가 결국 20 대 5의 큰 점수로 개막전 첫 승리의 주인공을 차치했다.

이어진 신예팀 ‘소풍’과 베테랑 ‘OP(오피)'의 경기에서는 시작과 동시에 5점을 선취 득점한 소풍이 그대로 공격 플레이를 이어가는데 성공, 20 대 1의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던전앤파이터’ 대장전 부문에서는 ‘악마군단장’과 ‘위너’가 각각 승리하며 우승에 한걸음씩 다가섰다.

1경기 ‘악마군단장’은 상대팀인 ‘악마군단’을 상대로 첫 세트에 힘겹게 승리를 하였으나, 2세트에 들어 ‘악마군단’의 ‘김현도’의 화려한 개인기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고, 마지막 3세트에 김도훈의 맹활약으로 ‘악마군단장’이 승자조에 합류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위너’와 ‘투혼’의 경기가 펼쳐졌다. 남우영의 활약으로 1세트를 승리로 시작한 ‘위너’는 2세트 올킬에 성공한 김지현의 경기력에 힘입어 쉽게 ‘투혼’을 물리쳤다.

‘던전앤파이터’ 개인전 첫 번째 경기에서는 각각 ‘악마군단’과 ‘위너’팀에서 활약을 한 ‘정종민’과 ‘남우영’의 경기가 이어졌으며, 정종민이 승리를 하며 대장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개인전 2경기에서는 ‘조신영’이 ‘김태환’을 상대로 화려한 콤보플레이를 펼치며 3대1로 쉽게 제압에 성공했다.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2013 Summer’의 8강 본선 2주차 경기는 오는 15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던전앤파이터’ 공식 홈페이지(http://df.nexon.com)와 ‘사이퍼즈’ 공식 홈페이지(http://cyphers.nexon.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