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지 일주일째 희생자 수는 100명을 넘어섰지만 아직까지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합동구조팀은 3층과 4층을 수색한 결과 3층 라운지와 4층 선미 객실서 희생자 다수가 발견됐다고 22일 밝혔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는 104명, 실종자 수는 198명이다.
구조팀은 물살이 잔잔해 지는 소조기를 맞아 사고 해역에 선박 200여 척과 500여 명의 잠수사를 동원하고 구조작업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