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설 세계를 지향하는 무라카미 하루키 장편소설!
세 련된 디자인과 매끄러운 번역으로 다시 한 번 독자들을 찾아갈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 [어둠의 저편]이 출간되었다. 2005년 출간 당시 [해변의 카프카] 이후 2년 만의 신작으로, 특히 하루키 문학 25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이 책은 하루키의 종전의 작품들과는 크게 다른 소설적 구조와 주제를 비롯하여, 두드러지게 참신한 작품 분위기와 표현 기법을 보여주고 있어 하루키 문학의 새로운 전환을 알리는 작품이라고 평가받았었다. 이에 문학사상은 이와 같은 뜻 깊은 작품을 다시 손보아 새로운 옷을 입혀 세상에 내놓는다. 세련된 커버 디자인과 군더더기 없는 번역으로 아직 [어둠의 저편]을 읽지 못한 독자들에게 더욱 깊은 감동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