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 싫어하는 아이, 유치원에 가지 않으려는 아이, 장난감을 정리할 줄 모르는 아이부터 거짓말하는 아이, 모든 일에 의욕이 없는 아이까지 엄마는 매일매일 온갖 이유로 아이와 기 싸움을 벌인다. 나쁜 습관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눈 딱 감고 심하다 싶을 만큼 야단을 칠 때도 있고 때론 매를 들기도 한다. 하지만 효과는 그때뿐, 아이가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을수록 내 마음 같지 않아 속상하다. 왜 아이는 내 말을 듣지 않을까?
일본 아동심리 상담분야의 개척자이자 일본 엄마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아동심리 전문가 오쿠다 켄지 교수는 [칭찬과 꾸중의 심리학]에서 오직 칭찬과 격려만이 아이를 변화, 성장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잔소리, 큰소리, 체벌은 아이를 잠시 잠깐 교정할 수 있지만 오히려 아이의 자존감, 자발성을 약화시켜 수동적인 아이로 만든다는 것. 아이의 긍정적 변화를 원한다면 아이에게 차고 넘치는 칭찬을 선물하고, 아이가 당장 변화하지 않더라도 아이를 믿고 끝까지 격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의 마음을 읽고, 이해하고, 변화시키는 20가지 자녀 교육 노하우
"도대체 우리 아이는 왜 이럴까요?"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좋지 않은 행동을 하거나 눈에 거슬리는 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그 원인을 타고난 성격에서 찾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심하게는 '제 아빠 나쁜 점을 쏙 빼닮았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자포자기식의 결론을 내리는 엄마도 있다. 반대로 '나쁜 버릇을 어릴 때 고쳐주지 않으면 큰일'이라는 생각에 엄격한 훈육을 하거나 심지어 매를 드는 부모도 있다. 때론 말을 듣지 않는 아이 때문에 도저히 참지 못해 불같이 화를 내다가 결국에는 자기혐오에 빠지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아이의 나쁜 습관, 충동적 행동 등은 성격 탓도, 타고난 유전자 때문도 아니다.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이유가 없을 것 같은 아이의 돌발 행동이나 나쁜 습관에도 감춰진 심리적 원인이 있다. 아이를 변화시키고 싶다면 먼저 아이의 감춰진 내면을 관찰하고 이해해야 한다. "그러면 안 돼"라고 말하기 전에 왜 그럴까 궁리해보자는 것.
이 책은 오쿠다 켄지 박사가 20여 년 동안 수많은 아이를 상담하며 완성하고 검증한 '아이의 마음을 읽고, 이해하는 법'을 생생한 상담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꾸중이나 훈계, 체벌 등 부정적인 육아 방법을 쓰지 않고도 얼마든지 아이와 교감하며 아이를 변화시킬 수 있는 긍정적이고 현실적인 육아 처방은 아이와 교감하고 싶은 부모, 스스로 성장하는 아이로 기르고 싶은 부모들에게 둘도 없는 조언이 될 것이다.
오직 부모의 칭찬만이 아이를 변화시킨다
긍정적인 육아 방법 중 가장 으뜸은 부모의 관심과 칭찬이다. 무조건 "안돼, 잘못됐어"라고 하기 전에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다독여 주는 것이 스스로 성장하는 아이를 기르는 첫걸음이다.
칭찬은 차고 넘치도록 그리고 끊임없이 해줄 때 효과를 발휘한다. 꼭 명심해야 할 것은 부모의 기분에 따라 또는 때에 따라 기준이 다른 칭찬은 아니함만 못하다는 사실. 칭찬할 것이 별로 없다면? 관점을 살짝 바꾸어 보자. "아이의 행동을 어떻게 관찰해서 무엇을 칭찬할까?" 이런 작은 접근 방법의 차이가 바로 아이가 성장할 방향의 이정표가 된다.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겠다"가 아니라 "우리 아이가 이런 것도 잘하는구나"하고 작은 행동에도 칭찬할 거리를 찾아서 차고 넘치게 칭찬하자. 부모의 칭찬만큼 좋은 동기부여가 없다.
이제 부정적인 육아 방법은 버리자. 잔소리, 큰소리, 짜증, 체벌은 아이를 교정할 수 있지만 아이의 자존감, 자율성을 빼앗아 간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마음을 헤아려보자. 사소한 일이라도 아이의 긍정적 행동을 발견하면 차고 넘치게 칭찬하자. 끝까지 칭찬하자. 그러면 아이는 스스로 성장한다. 엄마가 아이를 믿으면 아이는 그 이상 성장한다
양치질 싫어하는 아이, 유치원에 가지 않으려는 아이, 장난감을 정리할 줄 모르는 아이부터 거짓말하는 아이, 모든 일에 의욕이 없는 아이까지 엄마는 매일매일 온갖 이유로 아이와 기 싸움을 벌인다. 나쁜 습관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눈 딱 감고 심하다 싶을 만큼 야단을 칠 때도 있고 때론 매를 들기도 한다. 하지만 효과는 그때뿐, 아이가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을수록 내 마음 같지 않아 속상하다. 왜 아이는 내 말을 듣지 않을까?
일본 아동심리 상담분야의 개척자이자 일본 엄마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아동심리 전문가 오쿠다 켄지 교수는 [칭찬과 꾸중의 심리학]에서 오직 칭찬과 격려만이 아이를 변화, 성장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잔소리, 큰소리, 체벌은 아이를 잠시 잠깐 교정할 수 있지만 오히려 아이의 자존감, 자발성을 약화시켜 수동적인 아이로 만든다는 것. 아이의 긍정적 변화를 원한다면 아이에게 차고 넘치는 칭찬을 선물하고, 아이가 당장 변화하지 않더라도 아이를 믿고 끝까지 격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의 마음을 읽고, 이해하고, 변화시키는 20가지 자녀 교육 노하우
"도대체 우리 아이는 왜 이럴까요?"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좋지 않은 행동을 하거나 눈에 거슬리는 습관을 가지고 있으면 그 원인을 타고난 성격에서 찾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심하게는 '제 아빠 나쁜 점을 쏙 빼닮았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자포자기식의 결론을 내리는 엄마도 있다. 반대로 '나쁜 버릇을 어릴 때 고쳐주지 않으면 큰일'이라는 생각에 엄격한 훈육을 하거나 심지어 매를 드는 부모도 있다. 때론 말을 듣지 않는 아이 때문에 도저히 참지 못해 불같이 화를 내다가 결국에는 자기혐오에 빠지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아이의 나쁜 습관, 충동적 행동 등은 성격 탓도, 타고난 유전자 때문도 아니다.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이유가 없을 것 같은 아이의 돌발 행동이나 나쁜 습관에도 감춰진 심리적 원인이 있다. 아이를 변화시키고 싶다면 먼저 아이의 감춰진 내면을 관찰하고 이해해야 한다. "그러면 안 돼"라고 말하기 전에 왜 그럴까 궁리해보자는 것.
이 책은 오쿠다 켄지 박사가 20여 년 동안 수많은 아이를 상담하며 완성하고 검증한 '아이의 마음을 읽고, 이해하는 법'을 생생한 상담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꾸중이나 훈계, 체벌 등 부정적인 육아 방법을 쓰지 않고도 얼마든지 아이와 교감하며 아이를 변화시킬 수 있는 긍정적이고 현실적인 육아 처방은 아이와 교감하고 싶은 부모, 스스로 성장하는 아이로 기르고 싶은 부모들에게 둘도 없는 조언이 될 것이다.
오직 부모의 칭찬만이 아이를 변화시킨다
긍정적인 육아 방법 중 가장 으뜸은 부모의 관심과 칭찬이다. 무조건 "안돼, 잘못됐어"라고 하기 전에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다독여 주는 것이 스스로 성장하는 아이를 기르는 첫걸음이다.
칭찬은 차고 넘치도록 그리고 끊임없이 해줄 때 효과를 발휘한다. 꼭 명심해야 할 것은 부모의 기분에 따라 또는 때에 따라 기준이 다른 칭찬은 아니함만 못하다는 사실. 칭찬할 것이 별로 없다면? 관점을 살짝 바꾸어 보자. "아이의 행동을 어떻게 관찰해서 무엇을 칭찬할까?" 이런 작은 접근 방법의 차이가 바로 아이가 성장할 방향의 이정표가 된다.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겠다"가 아니라 "우리 아이가 이런 것도 잘하는구나"하고 작은 행동에도 칭찬할 거리를 찾아서 차고 넘치게 칭찬하자. 부모의 칭찬만큼 좋은 동기부여가 없다.
이제 부정적인 육아 방법은 버리자. 잔소리, 큰소리, 짜증, 체벌은 아이를 교정할 수 있지만 아이의 자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