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의 절대영역으로 꼽혀왔던 RPG마저 모바일게임이 침범하고 있는 가운데 감히 스마트폰에서 구현하기 힘든 작품들이 연이어 론칭된다.
아스타, 다크폴, 이카루스 등 RPG의 참 맛을 기진 온라인 기대신작이 10월 이후 줄지어 출시되는 것. 모바일게임에 내몰렸던 온라인RPG의 대반격이 시작되는 셈이다.
기수는 10월 17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아스타'. 폴리곤게임즈가 개발하고 NHN엔터테인먼트에서 서비스하는 이 게임은 동양판타지를 표방한 MMORPG로 화려한 색감은 물론 RvR 전투 등을 그 특징으로 하고 있다.
이번 OBT에서는 18개의 맵과 인던으로 40레벨 콘텐츠까지 공개된다. 또한 최대 15대 15 전투가 가능한 PvP 콘텐츠를 비롯해 혈족 임무 던전, 일일 지역 레이드 등 PvE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밖에 RPG의 또 다른 재미 요소인 다양한 보조직업과 캐릭터 능력치 강화 시스템 및 게임 내 캐릭터 레벨을 활용한 캐릭터 성장 요소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스타의 개발사인 폴리곤게임즈의 김민규 기획 팀장은 "긴 시간동안 준비한 '아스타'가 어느덧 OBT로 유저들을 찾아뵙게 됐다"며 "충분한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한 번쯤 게임에 접속해 보길 권한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