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정착한 크라우드펀딩은 해외와는 다르게
문화예술분야를 중심으로 확장되어 갔다.
문화예술분야는 대중들에게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금방 이슈가 되고
그러한 홍보마케딩으로 인해 쉽지 않은 문화활동의 소규모 투자가 이루어졌고
문화예술에 대한 상식이 없던 대중들까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자신이 어딘가 무엇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은 큰 자부심을 불러일으킨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직접 투자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불특정 다수의 대중들이지만
그들의 뜻은 오로지 하나, 이 프로젝트를 성사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이 온라인에서 따뜻한 기운을 불러일으키고 화제가 되어
프로젝트를 성사시키는 놀라운 일들이 펼쳐졌다.
크라우드펀딩은 이미 우리 대중들 속에 새로운 문화를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미 클라우드펀딩을 통해 제작이 무산될 뻔한 영화들을 투자할 수 있었다.
귀향, 연평해전을 포함하여 지금도 공연이나 미술, 음악 분야 등으로
빠르게 이러한 움직임들이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