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의 아트 디렉터를 맡았던 인력이 최근 퇴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외 언론에 따르면 ‘디아블로3’의 아트 디렉터인 브라이언 모리스(Brian Morrisroe)가 블리자드를 떠났다.

이번 화제는 한 사람의 퇴사 보다 개발중인 ‘디아블로3’의 그래픽 스타일이 향후 어떠한 변화를 맞게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블리자드는 최근 ‘디아블로3’ 개발팀의 새로운 아트 디렉터를 뽑기 위한 구인 공고를 올려 의혹을 샀다.

앞서 ‘디아블로3’는 공개 직후 일부 유저들로부터 ‘이전 시리즈에 비해 색감이 밝고 원색적’이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관심과 달리 ‘디아블로3’의 그래픽 스타일은 현재의 모습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는 7일 공식 답변을 통해 ‘디아블로3’의 그래픽 스타일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인 ‘디아블로3’ 개발자 강형원씨는 ‘2008 블리자드 WWI’ 행사에서 인터뷰를 통해 “그래픽적인 면에서 봤을 때 블리자드 노스 시절의 분위기와 달라진 것이 사실”이라며 “어둡고 알아보기 힘들었던 이전 작품과 달리 게임의 상황을 한 눈에 알아보는 것이 가능해 편의성이 강조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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