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게임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에서 집계된 2014년 1월 셋째 주 온라인 게임 순위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가 사용시간 점유율 38.70%로 78주간 1위를 지키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진행된 프리시즌이 끝나고 2014년 정식 시즌에 돌입하면서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2014 시즌 리그 시스템은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챌린저 등 총 6개의 티어로 구성돼 이전 시즌과 동일하다. 하지만 지난 시즌과 달리 하위 티어로 강등이 가능해졌다. 이는 티어 승급 직후에는 강등 유예 기간이 적용되고 그 기간이 지나면 전적에 따라 다시 하위 티어로 떨어질 수 있도록 된경된 것. '서든어택'과 '피파온라인3'는 지난 주에 이어 나란히 2위,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 순위 변화는 9위부터 일어났다. '워크래프트3'와 '메이플스토리'는 각각 1계단씩 상승하면서 10위권 내로 진입하는데 성공한 모습이다. 반면, '에오스'는 2계단 떨어져 11위에 머물렀다.
한편, 지난 주 6계단 상승세를 보이며 차트에 진입한 '마비노기 영웅전'은 1계단 더 상승하면서 14위로 올랐다. '디아블로3'는 지난 주보다 점유율이 0.06% 떨어졌지만 '아스타'가 더 큰 폭으로 떨어져 1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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