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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사이퍼즈’로 연타석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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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2 00:1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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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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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사이퍼즈’로 연타석 홈런?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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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서민)의 자회사 네오플(대표 강신철)이 지난 7일 유저들에게 선보인 ‘사이퍼즈’로 연타석 홈런을 칠 기세다.
네오플은 지난 2005년 출시한 ‘던전앤파이터’라는 대박 히트 상품으로 승승장구했다. 지난해 매출만 2000억 이상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네오플이 던전앤파이터 이후 처음 선보인 게임인 사이퍼즈도 선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게임전문 리서치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사이퍼즈는 지난 26일 현재 온라인게임 순위 16위에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MMORPG와 FPS 등 대중적인 장르가 아닌 AOS 장르로 16위까지 올랐다는 점이 특이하다.
업계에서는 네오플이 생소한 장르인 AOS에 손을 댔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네오플이 지난 2005년 당시 3D MMORPG가 대세일 때 2D 액션 장르로 대박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점을 상기하며 신흥장르로 뜨고 있는 AOS에서도 네오플이 선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저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PUCK1001이라는 아이디의 블로거는 “사이퍼즈는 공개서비스 게임 중 게임의 완성도와 스토리가 완벽하다”며 “다양한 캐릭터가 모두 특징이 잘 살아 있어 게임을 할 때마다 더욱 빠져들고 더 해보고 싶게 만든다”고 언급했다.
사이퍼즈 공식 사이트의 커뮤니티 페이지 역시 유저들간 정보 공유와 캐릭터에 대한 토론의 글들로 가득하다. 유저들은 게시판의 정보를 기본으로 더욱 게임에 몰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네오플이 손대면 대세가 된다’는 업계 속설을 다시 한 번 증명할 수 있을지 사이퍼즈의 앞날이 주목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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