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홍경민 소속사 마루엔터테인먼트 측은 "홍경민이 김유나 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올해 안에 결혼 날짜를 잡기로 했다.
홍경민과 김유나 씨의 인연은 지난 2월 KBS 2TV '불후의 명곡' 3.1절 특집 녹화부터 시작됐다. 당시 김유나 씨는 홍경민의 '홀로 아리랑' 무대에 해금 연주자로 참여했다.
홍경민 소속사가 전한 공식입장 전문이다.
데뷔 17년을 맞이한 가수 홍경민이 해금연주자 김유나 (28)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금년 내 결혼 날짜를 잡기로 한 것은 사실이다.
두 사람은 올해 2월 KBS '불후의 명곡' 3.1절 특집 '홀로아리랑' 녹화 시 김유나 씨가 해금연주자로 참여하면서 첫 인연을 맺은 바 있고, 평소 이상형에 가까운 김유나 씨의 모습에 호감을 갖던 홍경민이 4월 초 프러포즈 송인 '마지막 사랑에게'를 발표하게 되면서, 이를 계기로 급격히 가까워져 결혼 결정에 이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