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화가 민송아(@SongaMin)가 27일 화요일 오후 12시 30분~ 1시 30분까지 광화문광장 중앙광장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함께 소통하기 위한 '액션 페인팅' 행사에 참여한다.
민송아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액션 페인팅' 행사는 <대국민 마음치유 프로젝트> (사)한국미술협회 주최, 광장 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주관)중 하나로, 한국미술협회 작가들이 우리나라 대표 광장인 광화문 광장 한복판에서 대형 캠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민송아는 트위터에 “저 민송아도 한국미술협회 작가들과 행위예술가, 무용가 황규선씨와 함께 대형 캠버스에 몸을 이용한 액션 페인팅에 참여할 예정이고요. 또 최근에 미술치료사 자격증에 땄는데요.행사 중간에 광장에 모여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색깔로 보는 심리'에 대해 알려주며, 즉흥 심리 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몇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민송아 화아팅!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아티스트 민송아 멋지다. 꼭 가봐야 겠네요’, ‘민송아 점점 이뻐지는듯.. 물오른 미모’, ‘기대되는 퍼포먼스’등 다양한 반응이다.
2014 대국민 마음 치유 프로젝트"는 전 국민이 정신적 공황을 겪으며 분노하는 현 시점에서 미술을 중심으로 한 순수 예술 문화를 통해 치료하고 극복하고자 기획됐다.
내일 민송아는 12 미터짜리 대형 캔버스 위에 15분 동안 음악에 맞춰 춤추며, 그림 그리는 액션 페인팅을 선보인 후, 민송아의 미술치료 미니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배우 민송아는 최근 영국 BBC 방송 ‘The Hairy Bikers' 한국편 MC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고 연예인 화장품으로 명성있는 이든 화장품의 홍보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한 루나바디라인 관리샵의 대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화가로써 민송아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출신의 재원으로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KIAF, SOAF 등 국내 주요전시는 물론미국과 홍콩, 독일, 파리 등을 오고 가며, 미술계의 떠오르는 젊은 작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도 최연소 한국작가로써 파리 루브르박물관 전시에 참여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지난해 12월 프랑스 최고 권위의 국제 앙드레말로협회로부터 국내 최초로 ‘2013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