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던 배우 문근영과 김범 / 사진="불의 여신 정이" 홈페이지 캡처]
연예계 공식 커플인 배우 문근영과 김범이 결별했다.
김범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5일 OSEN에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며 "좋게 마무리됐고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이다. 앞으로 배우로서의 활동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역시 "본인에게 확인 결과 얼마 전 헤어졌다"며 "동료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 곧 좋은 작품으로 팬들을 찾아뵙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만나 종영 이후 지인들과 함께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여행을 마치고 동반 귀국하며 커플룩과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으나 교제 7개월만에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