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이의 할아버지가 낱말카드를 이용해 사랑이에게 한글공부를 시키는 모습이 공개돼 사랑이의 일취월장 한글실력의 일등공신으로 떠올랐다.
이날 사랑이의 할아버지 추계이는 사랑이와 함께 동물원에 가기 전 사랑이에게 웅진씽크빅 한글깨치기 낱말카드를 이용해 ‘곰’, ‘원숭이’, ’거북이’ 등의 단어를 직접 가르쳤다.
추블리는 할아버지와 ‘한글깨치기 놀이’를 하며 행복한 듯 사랑스럽게 웃다가도,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초집중 눈빛을 발사해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샀다. 할아버지 추계이는 한글공부를 하는 사랑이의 순간 집중력을 보고 놀라움과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추블리는 동물원에 놀러가 할아버지에게 배운 동물이름을 척척 외워 할아버지표 낱말카드 놀이의 특훈 효과를 뽐냈다.
추계이는 방송에서 사랑이의 한글공부에 대한 든든한 후원자로서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이날 방송 인터뷰에서는 “사랑이가 한국말을 하는 것이 정말 예쁘다”며 ‘사랑이의 한글사랑’에 대한 무한 애정과 지지의 마음을 전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할아버지와 사랑이의 데이트에 이은 한글공부도 훈훈하다”, “할아버지표 한글공부 특훈 효과만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