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액션RPG '디아블로3'의 첫 번째 확장팩 '디아블로3:영혼을거두는자'를 2014년 3월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영혼을거두는자'는 디지털 일반판(다운로드) 3만7000원에 게임 내 혜택이 포함된 디지털 디럭스(다운로드)는 5만 7000원에 예약구매할 수 있고 한정 소장판은 7만 9000원에 향후 지정된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 디럭스에는 투구와 무기의 형상변화 제조법 묶음과 유령사냥개, 캐릭터 칸 3개,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물 고블린 애완동물, 스타크래프트2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성전사 테마와 배틀넷 초상화, 말티엘 테마의 문양 등이 포함돼 있다.
한정 소장판은 말티엘 마우스패드와 소장판 하드 커버 아트북, 두 장의 개발 뒷이야기가 담긴 블루레이/DVD 세트가 제공되고 전 세계 제한된 수량만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디아블로3:영혼을거두는자'에서는 타락한 지혜의 대천사 말티엘이 죽음의 천사로 돌아와 검은 영혼석을 손에 넣으며 시작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게이머는 말티엘에 맞서 새로운 영웅 성전사와 서부원정지, 부정한 혼돈의 요새 등의 5막을 플레이할 수 있고 최고레벨은 70으로 상향 조정된다.
이와 함께 게임 후반 캐릭터 진화와 리플레이성에 초점을 맞춰 정복자 시스템도 개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