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 밤], [28]로 소설가란 이름으로 익숙한 작가 정유정의 첫 에세이집이 나왔다. 이 에세이의 주제는 히말라야 여행을 다녀온 기록이다. 정유정 작가는 해외여행을 한 번도 다녀온 적이 없다가 용감하게 첫 해외여행지로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정했고 결국 작가는 주변의 도움을 얻어 채비를 꾸리는 과정에서 후배 소설가 김혜나 씨와 의기투합해 지난해 9월 여정을 떠났고 그 결과물로 첫 에세이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을 최근 내놨다.
그녀의 소설 [내 심장을 쏴라]에서 주인공 승민이가 마지막 순간까지 그리워하던 신들의 땅 히말라야,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 방황]을 통해 그녀의 문체와 경험을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