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꼬물꼬물 수놀이’와 ‘물과 들에 사는 곤충’이 애플 공식 ‘올해의 앱’에 선정됐다고 19일(목) 전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부문으로 구분되어 선정된 ‘2013년을 빛낸 최고작’에는 가장 뛰어난 앱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앱App’ 1개를 비롯, 올해의 게임 1개와 우수작 4개 등 총 12개의 앱이 포함된다. 이 중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앱 '꼬물꼬물 수놀이'와 ‘물과 들에 사는 곤충’이 각각 ‘올해의 앱’으로 뽑혔다.
아이폰 부문 ‘올해의 앱’에 선정된 ‘꼬물꼬물 수놀이’는 만 3세~5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1에서 10까지 수의 기초를 배우는 교육용 앱으로, 한글과 영어를 모두 지원해 두 언어의 숫자를 익힐 수 있으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일곱가지 학습놀이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패드 부문 ‘올해의 앱’인 ‘물과 들에 사는 곤충’은 물가와 들에 사는 다양한 곤충을 소개하는 인터렉션 백과다. 실제 곤충 영상과 사진, 전문 성우의 내레이션 더빙이 더해져 아직 글을 깨우치지 못한 유아들이 곤충을 만지며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두 앱 모두 엔씨소프트의 '아이액션북' 시리즈중 하나로, 이번 수상을 통해 '아이액션북' 시리즈가 2011년부터 3년 연속 ‘올해의 앱’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