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부모들의 자녀 교육열은 유명하다. 외국에서도 '학원이 많은 곳은 한국인이 존재하는 곳'이란 소문이 돌 정도다. 그러나 이렇게 열성적인 학부모들의 교육열에 비해 세계적인 성과는 미약하다. 교육열로서 비교되는 유대인은 물론, 중국 등에도 학업성취도면에서 밀려나고 있다. [부모라면 유대인처럼]의 고재학은, 이런 현상의 문제점을 교육법의 문제로 이야기한다. 치열한 경쟁 속, 주입식 교육에만 치중해 무시되어 버린 교육의 기본을 말한다. 가정교육에서부터 인성교육 까지, 교육의 모든 것을 되짚어 보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