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_윈터챔피언스리그㈜넥슨(대표 서민)은 20일 서울 삼성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퓨즈티 서든어택 2013 윈터 챔피언스리그’ 3, 4위전에서 일반부의 ‘울산클랜(Ulsan_ClaN)’, 여성부의 ‘자각몽’이 승리했다고 밝혔다.
먼저 일반부 경기에서는 울산클랜이 ‘윈윈(win^win)’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극을 거두며 시즌 3위 자리를 차지했다.
경기 초반 울산클랜은 이원상, 신상호의 날선 공격을 받으며 윈윈에게 연속 실점해 첫 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에서 이성근과 남승현이 거침없는 속공으로 순식간에 상대팀을 제압(6대 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세트, 총공세에 나선 울산클랜은 라이플 이성근의 활약에 힘입어 전반에서만 네 라운드를 가져가며 승세를 굳혔고, 후반에서도 상대 진영을 자유롭게 파고들며 6대 1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3위를 확정 지었다.
여성부 경기에서는 자각몽이 ‘스팀팩파이브(Stimpack’Five)’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값진 승리를 거뒀다.
자각몽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스팀팩파이브에게 두 라운드를 연달아 내어주며 수세에 몰렸지만 이내 전열을 가다듬고 맹추격 끝에 골든라운드에서 백예슬의 수비 성공으로 아슬아슬하게 1세트를 선취했다.
이어진 2세트, 자각몽은 스팀팩파이브 유은정, 황경의의 화려한 세트플레이 반격에 밀려 6대 3으로 두 번째 세트를 내어줬지만, 마지막 3세트에서 백예슬, 조기쁨이 강한 집중력으로 킬포인트를 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 최종 스코어 2대 1로 여성부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3위를 차지한 울산클랜과 자각몽은 각각 1천 5백만 원과 5백만 원의 상금과 함께 오는 2월 10일부터 진행되는 ‘2013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그랜드 파이널’의 4강 시드권을 확보하게 됐다.
오는 27일(월)에는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로 일반부 ‘퍼스트제너레이션(1st-generation)’과 ‘인트로스펙션(introspection)’, 여성부 ‘삼십점사(30.4!)’와 ‘크레이지포유(crazy4u)’가 각각 1억 원과 3천만 원의 상금을 놓고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결승전에서는 서든어택 캐릭터로 등장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박보영이 참석해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퓨즈티 서든어택 2013 윈터 챔피언스리그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곰TV를 통해서 생중계되며, 경기는 다음 tv팟, 아프리카 TV, pooq(푹)에서도 PC와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퓨즈티 서든어택 2013 윈터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넥슨 서든어택 홈페이지(http://sa.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