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도자기 토끼 중 대사의... 한 대목과
테라스에서 김수현과 전지현이 나누던 대사...
김수현이 전지현에게 남에게 상처 받지 않는 법을 알려 줄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거야...
그러면 기대도 없기에 상처도 없어...
이렇게 말하자...
전지현이... 그럼 무슨 재미로 살아...?
이 맥락과 저 도자기 토끼랑 같은 맥락이네...
조선시대 이화를 죽음으로 잃고
다시는 사랑을 안 하겠다고 맹세했지만
사랑이 없는 세상은 아무런 의미와 재미가 없다는 뜻의 마지막 저 토끼의 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