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감동글]]> <![CDATA[비키클럽 > 행복감동글]]> 행복감동글]]> 행복감동글 http://vikiclub.com 제공, All rights reserved.]]> Sat, 20 Apr 2024 14:59:49 Sat, 20 Apr 2024 14:59:49 <![CDATA[행복해지는 묘약은 무엇일까 .. ]]>

행복해지는 묘약은 무엇일까 / 김정한

 

안톤 슈나크의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에 보면

"우는 아이는 우리를 슬프게 한다"라고 적혀 있다.

누구나 우는 것보다 웃는 것을 좋아한다. 어릴적 나는 눈물이 많은 소녀였다.

그러나 가족 곁을 떠나 객지생활을 오래하고 부터 쉽게 눈물을 보이지 않을 만큼 강해졌다.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울면 주변 사람들이 걱정을 하고 힘들어 질 것 같아서이다.

원만하면 웃음으로 일상을 연다.

웃음은 비록 순간적이지만 그 웃음소리가 던지는 심리적 파장은 봄날의 푸르름 자체다.

그러나 살다보면 현실은 웃음보다 눈물을 흘리게 하는 일이 많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웃는 얼굴을 좋아하고 우는 얼굴을 싫어한다.

보통 웃는 얼굴과 우는 얼굴을 단순한 감정의 표현으로만 생각한다.

그러나 얼굴에 나타내는 웃음과 울음은 살아가고 있는 현실 그대로를 반영하는 것이다.

눈물을 많이 흘릴수록 현실이 힘든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고

웃음이 많을수록 현실이 만족스럽다는 것이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에 기쁘고 즐거울 때 웃고

극적인 상황에 부딪히거나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슬픈 감정이 북받치면 울게 된다.

웃음은 자신의 감정을 이긴 결과로서 나타나는 현상이고,

울음은 자기의 슬픈 감정을 이기지 못해서 나타나는 감상적인 현상이다.

웃음은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자기가 처한 상황을 이긴 감정적인 표현이고,

울음은 자신이 처한 상황과의 싸움에서 패배해 무의식적이지만

연민과 동정을 얻으려는 신호이기도 하다.

자존감이 강한 사람일수록 눈물을 흘리며 울기보다는,

실패하더라도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삶은 희극적인 일보다 비극적인 일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슬픔에 익숙한 것이다.

행복의 묘약은 무엇일까. 견디는 '강한 힘'이다.

그것이 있기에 실패하고도 툭툭 털고 일어나

'괜찮아. 다시 한 번 해보지 뭐' 라고 말하는 거다.

 

김정한에세이 -때로는 달처럼 때로는 별처럼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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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5 Jun 2014 15:51:33
<![CDATA[축복 // 피천득 ]]>
축복 // 피천득 

 

                                                   나무가 강가에 서 있는 것은

                                                   얼마나 복된 일일까요

 

                                                   나무가 되어 나란히 서 있는 것은

                                                   얼마나 복된 일일까요

 

                                                   새들이 하늘을 나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일까요

 

                                                   새들이 되어 나란히 나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일까요 

 

                                                   새들이 되어 나란히 나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일까요

 

                                                            ◐ 피천득 시집 「 생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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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5 Jun 2014 15:50:45
<![CDATA[오랫동안 행복할 것이다]]>

어떤 이별은 우리의 마음을 갓 구워낸 커다란 한 덩어리 빵이 되게 한다.

우리는 '가슴 속 오븐'에서 따끈한 빵을 꺼내 상대에게 통째로 건네줄 수가 있다.

서로의 부드러운 빵을 받아 품에 안고서, 코를 묻고 힘껏 향기를 들이마신다.

서로가 보는 앞에서 한 입씩 베어 물고 맛을 음미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오랫동안 배가 부를 것이다. 오랫동안 행복할 것이다.

 

선물 받은 빵을 들고 각기 자리로 돌아간다. 돌아가는 내내 향기가 길에 퍼진다.

사람들이 그 향기에 대해 묻는다. 우리는 그들에게도 한 조각씩 떼어준다.

 

 

 

 

사랑바보 / 오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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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2 Jun 2014 09:56:54
<![CDATA[아마도 그게 행복이다]]>

무엇을 해야 마음이 행복해질까.

무엇을 가져야 마음이 만족할까.

딱히 슬프거나 절망스럽지 않아도 가슴에 큰 구멍이

혹은 고만고만한 작은 구멍들이 뚫린 것 같은 시간.

그런 때는 헤맬 수 밖에 없다.

낡은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은 거리를,

아름드리나무가 쭉쭉 뻗은 숲을, 더 좋은 것은

책들의 바다를 헤매다 보면 어느덧 가슴이 나도 모르게 훈훈해진다.

아마도 그게 행복이다.

 

 

 

아직도 거기, 머물다 / 공경희 북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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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2 Jun 2014 09:54:09
<![CDATA[서로의 가슴을 주라]]>

서로의 가슴을 주라, 그러나 서로의 가슴 속에 묶어두지는 마라
오직 큰 생명의 손길만이 너희의 가슴을 간직할 수 있다

 

함께 서 있으라, 그러나 너무 가까이 서 있지는 마라
사원의 기둥들도 서로 떨어져 있고
참나무와 삼나무는 서로의 그늘 속에선 자랄 수 없다

 

- 예언자, 칼릴 지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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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20 Jan 2014 23:21:19
<![CDATA[ 붕어빵 아주머니]]>

우리집 근처에는
허름한 옷차림에 늘 아이를 업고서
붕어빵을 파는 아주머니가 있다.

다른데 보다 굽는 속도도 느리고
맛도 좀 떨어지지만
동네에서 늦게까지 하는곳은 그곳뿐이라
나는 가끔 그곳에 들러
야참거리를 사곤 한다.

그러던 어느 일요일.
어머니 친구분들이 놀러와
말씀 나누시는 도중에
우연히 그 붕어빵 아주머니의
사연 을듣게 되었다.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그 아주머니는
결혼해 행복하게 잘살고있었는데
느닷없이 남편이 심장병으로
죽으면서 남편의 부하직원에게
교묘한 방법으로
모든 재산을 가로채였다는 것이다.

그 사연을 알게 된 다음부터는
다른 붕어빵 장사가 보여도
먹고 싶은 걸 꾹 참았다가 일부러
집 근처 그 붕어빵 아주머니께 들르곤 했다.

그런데 어느날 밤 열한시쯤 되었을 때였다.
행색이 남루해 꼭 거지처럼 보이는 아이들 여럿이
그 붕어빵 아주머니 주위를 둘러싸고 있었고
아주머니는
그 애들과 정답게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슬쩍 다가갔더니
아주머니의 나직한 음성이 들려왔다.

"내가 너희에게 줄 수있는건
팔다 남은 붕어빵밖에 없지만.
가슴만은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구나.
비록 지금은 너희가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 받고 있지만.
그렇다고 사회에 악을 끼치면 안된단다.
너희들도 가슴 따뜻한 사람이 되거라."

그러자 마냥 맛있게 붕어빵을 먹던 꼬마들이
갑자기 꼬깃꼬깃하게 접힌
천원짜리와 십원, 백원짜리 동전을 꺼내놓으며
이렇게 말했다.

"고맙습니다.
이때까지 아주머니가 주신 붕어빵과
사랑에 대한 보답이에요."

순간 나는 코끝이 시큰해지면서
차마 그 앞으로 나서서
붕어빵을 살수가 없었다.


출처 : 굴게이 게시판]]>
Sat, 18 Jan 2014 16:28:17
<![CDATA[엄마는 알고 있었을까]]>


내새끼

엄마가 양팔을 벌리네
엄마가 방금 죽은 아이를 품에 안듯이 나의 겨드랑이에 팔을 집어넣네
내 발에서 파란 슬리퍼를 벗기고 나의 두발을 엄마의 무릎으로 끌어올리네
엄마는 웃지 않네
울지도 않네
엄마는 알고 있었을까
나에게도 일평생 엄마가 필요했다는 것을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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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18 Jan 2014 00:53:47
<![CDATA[비를 맞으며 세차를 ]]>

비를 맞으며 세차를 하였습니다
오가는 이마다 한마디씩 하였습니다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이등병 아들이 귀대하는 날이었습니다

 

- 세차, 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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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18 Jan 2014 00:52:46
<![CDATA[그날은 나에게 잊지 못할 중대한 날이었다.]]>


그날은 나에게 잊지 못할 중대한 날이었다.
그날은 나에게 커다란 변화를 일으킨 날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건 어느 누구의 인생이든지 마찬가지일 것이다.
인생에서 어느 선택된 하루가 빠져버렸다고 상상해보라.
그리고 인생의 진로가 얼마나 달라졌을지 생각해 보라.
철과 금, 가시와 꽃으로 된,
현재의 그 긴 쇠사슬이 당신에게 결코 묶이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것을.
어느 잊지 못할 중대한 날에
그 첫 고리가 형성되지 않았더라면 말이다.

위대한 유산, 찰스 디킨스]]>
Fri, 17 Jan 2014 14:51:10
<![CDATA[행복은 ]]>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어떤 일을 하든 어느 곳에 있든

각자가 짊어져야할 삶의 무게는 참 공평하게 주어진 것 같다.

하지만 행복은 그렇지 못하다.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행복은 찾아내는 만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혼자살기 / 박지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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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17 Jan 2014 14:35:49
<![CDATA[마음을 이해하는 일]]>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일에는 요령이 있다.
누구를 대하든 자신이 아랫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저절로 자세가 겸손해지고,
이로써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안겨준다.
그리고 상대는 마음을 연다.

-괴테, ‘괴테의 말’에서-]]>
Fri, 17 Jan 2014 14:32:01
<![CDATA[고맙다는 말]]>


친구와의 약속시간에 늦었을 때
˝늦어서 미안해˝라고 말하는 대신
˝기다려줘서 고마워˝라고 말하세요.

우리는 미안하다는 말에 익숙해져 있지만,
고맙다는 말이 상대방을 더 행복하게 한답니다]]>
Fri, 17 Jan 2014 14:31:05
<![CDATA[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사람들을 현재 있는 그대로 대하라.
다른 사람들을 바꾸려고도, 혹은 변화하리라고 기대하지도 말라.
타인에 대한 무조건적인 수용은
행복한 인간관계의 관건이다

브라이언 트레이시]]>
Fri, 17 Jan 2014 14:28:00
<![CDATA[지나간다]]>

바람이 분다

살아봐야겠다고 벼르던 날들이 다 지나간다

세상은 그래도 살 가치가 있다고

소리치며 바람이 지나간다

 

지나간 것은 그리워진다고 믿었던 날들이 다 지나간다

사랑은 그래도 할 가치가 있다고

소리치며 바람이 지나간다

 

절망은 희망으로 이긴다고 믿었던 날들이 다 지나간다

슬픔은 그래도 힘이 된다고

소리치며 바람이 지나간다

 

가치있는 것만이 무게가 있다고 믿었던 날들이 다 지나간다

사소한 것들이 그래도 세상을 바꾼다고

소리치며 바람이 지나간다

 

바람 소리 더 잘 들으려고 눈을 감는다

'이로써 내 일생은 좋았다'고

말할 수 없어 눈을 감는다

 

 

 

지나간다 ㅡ 천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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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6 Jan 2014 23:28:44
<![CDATA[오랫동안 행복할 것이다]]>

 

어떤 이별은 우리의 마음을 갓 구워낸 커다란 한 덩어리 빵이 되게 한다.

우리는 '가슴 속 오븐'에서 따끈한 빵을 꺼내 상대에게 통째로 건네줄 수가 있다.

서로의 부드러운 빵을 받아 품에 안고서, 코를 묻고 힘껏 향기를 들이마신다.

서로가 보는 앞에서 한 입씩 베어 물고 맛을 음미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오랫동안 배가 부를 것이다. 오랫동안 행복할 것이다.

 

선물 받은 빵을 들고 각기 자리로 돌아간다. 돌아가는 내내 향기가 길에 퍼진다.

사람들이 그 향기에 대해 묻는다. 우리는 그들에게도 한 조각씩 떼어준다.

 

 

 

 

사랑바보 / 오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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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6 Jan 2014 17:59:41
<![CDATA[상대편을 배려하는 그 말의 다정함..]]>

 

한국어로 보내는 쪽은 안녕히 가세요.
 가는 쪽은 안녕히 계세요. 하고 인사한다.
 
프랑스의 오르봐
영어는 굿바이
일본어의 사요나라와는 조금 다르다.
 
남아있는 사람과 떠나는 사람이 각자 다른 작별인사를 하는건
이 넓은 세상에 한국어 뿐이 아닐까.
상대편을 배려하는 그 말의 다정함에 나는 감동했었다.
 

- 사랑후에 오는 것들 ,츠지 히토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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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6 Jan 2014 14:10:17
<![CDATA[사랑은 어디에나 있는것이다.]]>

세상 사는게 울적해 질때면,
나는 공항에서 재회하는 사람들을 생각한다.
 
보편적으로 우리는 미움과 욕심 속에서 산다고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사랑은 어디에나 있다.
특별히 미화되거나 신문에 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사랑은 어디에나 있는것이다.
아버지와아들,어머니와딸 ,남편과 아내,애인 ,오래된친구들
 
무역센터가 비행기 테러로 무너졌을 때
죽어가며 남긴 사람들의 휴대폰 메세지는
증오나 복수가 아닌
모두가 사랑한다는 메세지들이었다.
 
-러브액츄얼리, 엔딩나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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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6 Jan 2014 14:08:00
<![CDATA[네게로 향한 것]]>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고 미친 듯 걸었던
그 무수한 길도
실은 네게로 향한 것이었다

까마득한 밤길을 혼자 걸어갈 때에도
내 응시에 날아간 별은
네 머리 위에서 반짝였을 것이고
내 한숨과 입김에 꽃들은
네게로 몸을 기울여 흔들렸을 것이다

사랑에서 치욕으로,
다시 치욕에서 사랑으로,
하루에도 몇번씩 네게로 드리웠던 두레박

그러나 매양 퍼 올린 것은
수만 갈래의 길이었을 따름이다
은하수의 한별이 또 하나의 별을 찾아가는
그 수만의 길을 나는 걷고 있는 것이다

 

 

-푸른밤 , 나희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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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6 Jan 2014 14:05:05
<![CDATA[나의 이야기..]]>


그는 나의 북쪽이며 나의 남쪽

나의 동쪽과 서쪽이었고

 

나의 일하는 주중이었으며 내 휴식의 일요일이었고

나의 정오 나의 한밤중 나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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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6 Jan 2014 12:50:55
<![CDATA[연애란]]>
 

 연애란
이사람한테 받은걸 저사람한테 주는 이어달리기와도
같은 것이어서 전에 사람한테 주지 못한걸 이번사람한테 주고
전에 사람한테 당한걸 죄없는 이번사람한테 푸는
이상한 게임이다

 

-보통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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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6 Jan 2014 12:47:06
<![CDATA[사랑을 체험한 뒤에..]]>

사랑을 체험한 뒤에 전과 똑같은 인간일 수는 없다

 

-합체中, 안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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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6 Jan 2014 12:14:17
<![CDATA[사랑은 ]]>

사랑은 설레임으로 시작해서 익숙함으로 변한다

 

대부분이 익숙함을 지루함이라 착각하지만

그 안에 추억은 사랑보다 더 강함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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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6 Jan 2014 12:11:49
<![CDATA[지킬 가치가 있는 것]]>

나는 그의 냄새를 사랑했다

그의 냄새가 나는 공간에서는 세상을 향해 긴장을 풀 수 있엇고

세상이 어디로 흘러가든 내 인생에 몰두 할 수 있었다

 

나의 꿈은 그런 것이었다

스물할 살에 만난 남자가 그의 전생에 동안 오직 나만을 사랑하고

나 또한 단 하나의 남자만을 사랑하며

평생동안 하나의 생을 온통 함께 사는 것

우리의 냄새를 다른 냄새와 뒤섞이지 않는 것

 

나의 꿈은 그것 뿐이었고

그것은 흡사 하나의 이념과 같이 지킬 가치가 있는 것이었다

 

  - 내 생에 꼭 하루 뿐인 특별한 날 中 , 전경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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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6 Jan 2014 12:09:49
<![CDATA[직접 겪어보지 않고는 제대로 느낄 수 없는 열가지 ]]>

현실을 본다는 것

실연의 아픔

자식을 둔 부모의 마음

가난

죽어가는 가족을 둔 심정

한국 사회에서 가방 끈 짧은 설움

부모님의 외도 혹은 이혼

외로운 '옳음'이 되는 대신 당연스런 '불합리'에 복종하는 나

날 색안경 끼고 바라보는 사람들

정말로 혼자가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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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6 Jan 2014 12:01:05
<![CDATA[미국 초등학생들의 의리]]>


진짜 마음이 너무 예쁘다... 웃는 모습도 훈훈 터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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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6 Jan 2014 00:16:55
<![CDATA[2014년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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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9 Jan 2014 17: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