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CDATA[비키클럽 >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http://vikiclub.com 제공, All rights reserved.]]> Mon, 29 Apr 2024 14:21:22 Mon, 29 Apr 2024 14:21:22 <![CDATA[박수범-박성균, 아프리카TV 소닉 스타리그 16강 진출 ]]>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시절부터 탄탄한 플레이로 이름을 날렸던 박성균은 스타크래프트2 선수로 한동안 활약했지만 왕년의 실력을 자랑이라도 하듯 노련한 플레이로 16강에 안착했다. 또한 스타1과 스타2를 섭렵하고 있는 박수범도 프로토스로는 최초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먼저 박수범은 23일 서울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소닉 스튜디오에서 32강 E조에 속해 박성균을 물리치고 승자전에 올랐다. 승자전에서는 마재윤과 함께 중국 스타1 리그에 출전해 화제가 됐던 저그 유진우를 꺾고 조1위로 16강에 올랐다.

패자전으로 떨어진 박성균은 프로게이머 시절 한솥밥을 먹기도 했던 박세정을 만나 특유의 장기전 능력을 십분 발휘해 상대를 제압했다. 손이 풀린 박성균은 최종전에서도 유진우에게 빈틈을 허용하지 않았고, 결국 패-승-승으로 16강에 합류했다.

한편 오는 25일 열리는 32강 F조에는 스타리그 마지막 우승자로 이름을 남긴 허영무가 출전할 예정이어서 오랜만에 ‘허느님’ 포스를 풍길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Tue, 28 Jan 2014 23:58:53
<![CDATA[[위클리 스타2]설 연휴 뜨겁게 달군다! 2회 우승 노리는 이제동 출전]]> 포모스에서 한 주간의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 경기 일정을 한 번에 소개해 드리는 위클리 스타2 코너를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국내에서 진행 중인 스타2 프로리그부터 아수스 로그 토너먼트 등의 해외 대회까지. 과연 이번 주에는 어떤 ‘핫’한 매치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알아볼까요?


▶ 순위 싸움 끝까지 치열하네!



 

◆ 삼성 갤럭시 vs SK텔레콤 - 1월 28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1세트 프로스트 신노열(저) vs 김도우(프)
2세트 벨시르잔재 박진석(프) vs 원이삭(프)
3세트 세종과학기지 강민수(저) vs 어윤수(저)
4세트 우주정거장 이영한(저) vs 김민철(저)
최종전 아웃복서

◆ IM vs 진에어 - 1월 28일 화요일 1경기 종료 후
1세트 아웃복서 박현우(프) vs 하재상(프)
2세트 연수 최용화(프) vs 김유진(프)
3세트 우주정거장 한지원(저) vs 이병렬(저)
4세트 프로스트 조성호(프) vs 조성주(테)
최종전 세종과학기지

◆ 관전 포인트: 진에어-삼성 갤럭시, 순위 싸움 안 끝났어!

삼성 갤럭시와 진에어 그린윙스가 다시 한 번 3위 싸움에 나섭니다. 4승 2패로 승패가 같은 두 팀은 득실차로 순위가 갈린 상태인데요. 화요일 경기에서 삼성이 승리하고 진에어가 패배할 경우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 갤럭시와 진에어 그린윙스 모두 2위까지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에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네요.


▶ 이제동, 또 다시 우승컵 차지? - 1월 31일부터 2월 2일



 

◆ 관전 포인트: 쟁쟁한 선수들이 가득! 이제동의 2회 우승 가능할까?

이제동이 스타2 해외대회 첫 우승을 기록했던 아수스 로그 토너먼트가 진행됩니다. 아수스 로그 윈터 2014에는 이제동 외에도 다양한 선수들이 참여하는데요. 백동준, 이승현, 강민수, 윤영서, 손석희 등 내로라 하는 한국 선수들이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총 상금 25,000달러와 WCS 4000 포인트를 두고 진행되는 이번 대회, 놓칠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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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8 Jan 2014 23:57:29
<![CDATA[홍진호, 김택용과 함께 팬들 위한 스타1 팀플레이 대회 참가]]>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김택용이 팬서비스를 위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이하 스타1) 팀플레이에 출전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홍진호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아프티카TV에서 열리는 ‘Bisu올드팬배 팀플리그’에 한 팀으로 출전한다. 이벤트 매치에 강한 홍진호와 막강한 스타1 실력을 갖춘 김택용의 조합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고 있다.

이번 이벤트 매치는 국민맵 ‘헌터’와 ‘철의장막’에서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진영화, 박준오, 구성훈, 최호선, 김윤중, 염보성, 김명운, 임진묵 등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 중인 은퇴 프로게이머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홍진호와 김택용은 둘 다 현역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던 지난 2009년 프로리그에서 서로 적으로 만난 경험이 있다. 당시 프로리그 최강 선수였던 김택용을 상대로 폭풍처럼 몰아치는 플레이로 승리를 따냈며 '황신' 칭호를 받았던 '6.20 대첩'은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명경기다.

한편 이번 이벤트 매치에 1위부터 3위까지 상위권에 입상한 팀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며, 얼마 전 군복무를 마친 서경종이 해설을 맡아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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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8 Jan 2014 23:55:36
<![CDATA[KT 출신 올드 게이머, 스타1 대회 개최]]>
최근 더 지니어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홍진호는 이병민, 박정석 나진 감독, 강민 온게임넷 해설위원과 함께 스타1 이벤트 경기를 오는 2월5일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홍진호의 아이디어로 시작됐으며 과거 한국의 e스포츠 부흥기를 이끌었던 스타1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이벤트 경기에 나서는 홍진호, 이병민, 박정석, 강민은 KT 롤스터의 전신인 KTF 매직엔스를 이끈 선수들이다. 특히 홍진호는 전성기 시절 임요환과 함께 '임진록'으로 e스포츠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개인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강민과 박정석도 '몽상가'와 '영웅 토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프로토스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지난 2005년 EVER 스타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이병민도 팬텍에서는 이윤열(왼쪽)과 함께 테란 라인을 이끌었고 KT로 이적해서는 1승 카드로 활약했다. 이날 경기는 김철민 캐스터와 함께 과거 MBC게임 출신인 서경종, 이승원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홍진호는 28일 데일리e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주위에서는 스타1이 인기가 없어서 망했다고 하는데 스타크래프트2가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대회가 없어졌을 뿐이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스타1 리그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 장기적으로는 개인방송을 하는 선수와 팬들이 궁금해 하는 올드 게이머까지 참가시켜 확대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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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8 Jan 2014 23:51:46
<![CDATA['ESTV' 2013 여성 스타리그 8일 오후 5시 결승전 진행]]>
단 한세트도 내주지 않는 뻬어난 경기력으로 전승 행진을 달리며 결승에 진출한 '아프로디테' 김가영은 지난 2011년부터 조위 디비나 시즌1 우승, 아이언 레이디 우승, IeSF 월드챔피언십 스타크래프트2 여성부문 우승, 조위 디비나 아시아 챔피언십 우승 등 국제 여성부 리그를 휩쓸어 온 강자답게 이번 결승전 역시 전승으로 우승에 도전할 각오다.

반대편의 한아름은 이번 WSL의 최고 히로인. 경기를 거듭할수록 일취월장 하면서 결승무대의 주인공이 됐다. 4강에서 김가영과 함께 결승 진출 후보로 예상되었던 여자 프로게이머인 이유라를 기막힌 전략을 앞세워 4-2로 제압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여자 프로게이머를 대표할 수 있는 김가영과 순수 아마추어를 대표하는 한아름의 대결은 벌써부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금번 '2013 WSL 시즌1' 결승전은 온라인 게임전문 채널인 ESTV가 주최, 주관하며 이스포츠 연맹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고, 아프리카TV 협찬으로 진행된다.]]>
Thu, 23 Jan 2014 10:14:01
<![CDATA[전 위메이드 소속 '박세정' 스타2로 진에어 그린윙즈 합류]]>
박세정은 스타크래프트1 브루드워 프로게이머로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에서 팀을 대표하는 프로토스로 활약하였으나, 2011년 위메이드가 해체하면서 은퇴를 선언하고 병역 의무를 위한 군입대를 택했다. 박세정은 전역 이후 다시 한 번 프로게이머에 도전하기 위해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선수로서 진에어 그린윙즈에 합류했다.

박세정은 8월 23일 진에어 그린윙즈 워크숍에서 공식적인 첫 활동을 시작했다. 박세정은 "원래는 복귀 후 실력이 올라갈 때까지 진에어 합류 사실을 밝히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최근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Thu, 23 Jan 2014 10:13:44
<![CDATA[프로게이머 임재덕과 스파이럴캣츠, 스타크래프트2 PC방 토너먼트에 뜬다!]]>
임재덕 선수는 GSL 3회 우승과 최초로 GSL Code S에 10회 연속 진출을 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딴 ‘임재덕 상(Code S 10회 연속 진출 기념)’을 만들어 낸 스타크래프트 II e스포츠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대회가 열리는 10곳의 PC방 중 서울 안암동에 위치한 휴 PC방에서 임재덕 선수 초청 행사가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임재덕 선수의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StarCraft2: Heart of the Swarm) 플레이 전략 강연이, 2시부터 4시까지는 본 행사인 PC방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이날 휴 PC방의 참가자들은 LG-IM 강동훈 감독과 임재덕 선수가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를 펼치게 되며, 프로게임단 감독과 선수에게 직접 코칭 뿐만 아니라 실력에 따라 LG-IM 입단 테스트의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임재덕 선수, 강동훈 감독과 함께 이날 동일 장소에 코스튬플레이 팀 ‘스파이럴캣츠’도 스타크래프트 II 스토리 속 케이트 록웰(Kate Lockwell)과 노바(Nova)로 분장하여 토너먼트 현장을 방문한다. 또한, 이날 대회의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임재덕 선수와 스파이럴캣츠와 함께 이벤트 경기를 진행하여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프로게이머 강연과 본 대회, 이벤트 경기가 모두 끝나면 임재덕 선수와 스파이럴캣츠의 사인회 및 사진 촬영도 있을 예정이다.

‘스타2 군단의 심장 전국 PC방 토너먼트’는 만 12세 이상의 군단의 심장을 즐기는 아마추어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토너먼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참가 접수와 PC방 현장 신청을 통한 오프라인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이번 토너먼트는 참여하는 전원에게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되며, 개인전/팀전 각각 1등 10만 원, 2등 5만 원의 상금이 증정된다.

스타크래프트2 PC방 토너먼트에서 금주 펼쳐질 이벤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스타크래프트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토너먼트 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PC방 토너먼트 페이지 또는 블리자드 PC방 고객센터(1544-2228)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Thu, 23 Jan 2014 10:13:19
<![CDATA[스타테일 테란 플레이어 'Sound' 배상환 선수생활 은퇴 선언]]>
'Sound' 라는 아이디로 활동한 배상환은 2010년 스타크래프트2 GSL 오픈시즌부터 활약하며 홈스토리컵5 준우승, 레드불 트레이닝 캠프 준우승, 2013 벤큐 GSTL 페넌트레이스에서 NS호서를 상대로 올킬을 기록하는 등의 활약을 보였다.

배상환 선수는 인벤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스타테일의 소속으로 게이머 활동을 할 수 있어 굉장히 기뻤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군에 입대할 계획이다. 게이머 외에 해보고 싶은 일들도 굉장히 많아 더 늦기 전에 군입대 문제를 해결한 뒤 해보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은퇴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WCS 아메리카 시즌2 챌린저 리그 C조에 속해있던 배상환 선수는 은퇴를 선언하면서 WCS 경기도 자연스레 기권처리 된 것으로 알려졌다.]]>
Thu, 23 Jan 2014 10:12:45
<![CDATA[KeSPA, 스타크래프트 부문 2013년 5월 진기록 명기록 발표]]>


1. 이재균 감독, ‘프로리그 정규시즌 최다승 감독’ 부문 최초 200승 달성

웅진 Stars 이재균 감독은 지난 4월 13일(토) 용산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12-13 시즌’ 경기에서 CJ ENTUS를 상대로 4대2 승리를 거두며 ‘프로리그 정규시즌 최다승 감독’ 부문에서 최초로 200승을 달성했다. 2003년 3월 8일(토) ‘KTF EVER 2003 프로리그’에서 삼성전자 KHAN을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두며 프로리그 정규시즌 첫 승을 기록했던 이재균 감독은 첫 승 이후 3689일만에 이 기록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 시즌 프로리그에서 20승 8패 승률71.4%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웅진 Stars를 단독 1위로 이끌고 있는 이재균 감독은 ‘SKY 프로리그 2004 그랜드파이널’ 이후 9년 만에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 이재균 감독, 프로리그 정규시즌 1승, 100승, 200승 일지

- 1승 기록 일지 : 2003년 3월 8일(토) Vs 삼성전자 KHAN (2대1 승)

- 100승 기록 일지 : 2009년 5월 20일(수) Vs 공군 ACE (3대1 승)

- 200승 기록 일지 : 2013년 4월 13일(토) Vs CJ ENTUS (4대2 승)



2. 김가을 감독, ‘프로리그 정규시즌 최다승 감독’ 부문 2번째 200승 달성

삼성전자 KHAN 김가을 감독은 지난 4월 28일(일) 용산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12-13시즌’ 경기에서 제8게임단을 상대로 4대1 승리를 거두며 이재균 감독에 이어 통산 2번째로 ‘프로리그 정규시즌 최다승 감독’ 200승을 달성했다. 100승 달성을 가장 먼저 했던 김가을 감독은 재임 기간 동안 프로리그 정규시즌 우승 3회(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시즌,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시즌2) 및 포스트시즌 우승(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시즌) 2회를 기록한 바 있으며, 3259일이라는 최단기간으로 200승 기록을 수립했다.

※ 김가을 감독, 프로리그 정규시즌 1승, 100승, 200승 일지

- 1승 기록 일지 : 2004년 5월 26일(수) Vs KTF MagicNs (2대1 승)

- 100승 기록 일지 : 2009년 4월 26일(일) Vs eSTRO (3대1 승)

- 200승 기록 일지 : 2013년 4월 28일(일) Vs 제8게임단 (4대1 승)



3. 송병구, ‘프로리그 정규시즌 최다승 선수’ 부문 3번째 200승 달성

송병구는 지난 4월 6일(토) 용산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12-13시즌’ STX SOUL과 경기에서 6세트에 출전하여 신대근(STX, 저그)을 제압하며 프로리그 정규시 통산 3번째이자 프로토스로는 첫 번째로 200승을 달성했다. 2005년 5월 23일(월) ‘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에서 한동욱(은퇴, 테란)을 상대로 첫 승을 기록했던 송병구는 이번 시즌까지 프로리그 기간 동안 정규시즌 201승 139패 승률 59.1%를 기록하며 삼성전자 KHAN의 에이스 카드로 맹활약 하고 있다. 현재 이 부문 최다승 기록은 이제동(EG-TL, 저그)의 249승이다.

※ 송병구, 프로리그 정규시즌 1승, 100승, 200승 일지

- 1승 기록일지 : 2005년 5월 23일(월) Vs 한동욱(은퇴, 테란)

- 100승 기록일지 : 2009년 12월 23일(수) Vs 김명운(웅진, 저그)

- 200승 기록일지 : 2013년 4월 6일(토) Vs 신대근(STX, 저그)



4. 삼성전자 KHAN, 웅진 Stars 4번째, 5번째로 ‘프로리그 정규시즌 팀 200승’ 달성

삼성전자 KHAN은 지난 4월 13일(토) KT Rolster를상대로 ‘프로리그 정규시즌 팀 200승’을 달성했고 같은 날이어진 2경기에서는 웅진 Stars가 CJ ENTUS를잡아내며 ‘프로리그 정규시즌 팀 200승’을 달성했다. 현재 이 부분최초 달성 팀은 KT Rolster이다.

※ 삼성전자, 프로리그 정규시즌 1승, 100승, 200승 일지 일지

- 1승 기록일지 : 2003년 3월 22일(토) Vs KOR ( 2대 1 승)

- 100승 기록일지 : 2009년 3월 7일(토) Vs eSTRO (4대 2승)

- 200승 기록일지 : 2013년 4월 13일(토) Vs KT Rolster( 4대 3승)

※ 웅진, 프로리그 정규시즌 1승, 100승, 200승 일지 일지

- 1승 기록일지 : 2003년 3월 8일(토) Vs 삼성전자 KHAN ( 2대 1승)

- 100승 기록일지 : 2009년 5월 20일(수) Vs 공군 ACE ( 3대 1승)

- 200승 기록일지 : 2013년 4월 13일(토) Vs CJ ENTUS ( 4대 2승)



2013년 6월진기록 명기록에서는 ‘SK플래닛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12-13시즌’ 5월의 경기결과가반영될 예정이다.



▣ 신규 기록(전적 기준 : 2013년 4월 30일(화))

▶ 프로리그 정규시즌 최다승 감독 부분 최초 200승 : 이재균 감독

▶ 프로리그 정규시즌 최다승 감독 부분 2번째 200승 : 김가을 감독

▶ 프로리그 정규시즌 최다승 선수 부분 3번째 200승 : 송병구 선수

▶ 프로리그 정규시즌 4번째 팀 200승 : 삼성전자 KHAN

▶ 프로리그 정규시즌 5번째 팀 200승 : 웅진 Stars]]>
Thu, 23 Jan 2014 10:12:23
<![CDATA[스타2 드림핵 부쿠레슈티, 루마니아서 9월 14~15일 이틀간 열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75.000크로네(한화 약 3,000만 원)로 우승자는 60,000크로네(SEK, 한화 약 1,010만 원)의 상금을, 준우승자는 35,000 크로네(SEK, 한화 약 6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하며, 4강 안에 입상하면 드림핵 윈터에서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 시드를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상위 입상자에겐 상금 외에 우승자는 WCS 포인트 750, 준우승자는 450포인트, 3, 4위는 300포인트, 5위~8위는 225포인트, 9~12위는 150포인트, 13~16위는 75포인트가 지급된다.

이번 드림핵 부쿠레슈티는 그동안 해외대회에 자주 출전했던 해외팀과 연맹 선수들 외에 협회소속인 KT 롤스터의 이영호와 웅진 스타즈의 김유진 선수도 참가한다.

두 선수는 지난 실내무도 아시아 스타크래프트2 부문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 외에도 팀 이적 후 첫 해외대회 출전인 Acer의 이신형, 지난 시즌 우승자인 고석현, 오랜만에 해외대회 출전인 아주부의 김영진과 강동현 등 강력한 선수들이 드림핵 부쿠레슈티에 출전한다.

한편, 지난 드림핵 발렌시아에서는 퀀틱게이밍의 고석현 선수가 우승을, EG의 이제동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Thu, 23 Jan 2014 10:11:52
<![CDATA[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1 파이널, 6월 7-9일 서울에서 개최]]>
WCS 시즌1 파이널은 한국, 유럽, 그리고 북미 지역에서 수 주간 진행된 치열한 상위리그 전투를 이겨낸 16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WCS Korea에서 상위 6명, WCS America와 Europe에서 각각 5명씩 서울에 모여 총 상금 규모 15만 달러, 우승 상금 4만 달러를 놓고 격돌하며, 이 과정을 통해 최초의 WCS 시즌 챔피언을 선발하게 된다. 또한, 시즌1 파이널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상금뿐만 아니라 전 세계 선수 랭킹에 도움이 되는 포인트도 획득하게 된다. 2013년에 열리는 3개 시즌 끝에 상위 16위 포인트를 가지고 있는 선수들은 2013년 11월 블리즈컨(BlizzCon)에서 열리는 WCS 글로벌 파이널(WCS Global Finals)에 진출하게 된다.

시즌1 파이널에 참가하는 16명의 선수들 중에 현재 한국과 유럽 지역에서 11명의 선수가 확정이 되었다. WCS America 지역의 진출 선수는 현지시간 6월 1일과 2일 이틀간 열리는 WCS America 리그 파이널(WCS America League Final)에서 결정된다.

16명의 선수들은 각 조 4명씩 4개 조로 배치되어 3전 2선승제 조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각 조 1위, 2위를 차지한 선수들이 8강에 진출한다. 8강 이후부터는 5전 3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마지막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한다.

WCS 시즌1 파이널의 공식 지정맵은 7개로 ‘돌개바람’, ‘벨시르 잔재’, ‘아킬론 황무지’, ‘우주 정거장’, ‘여명’, ‘네오 플래닛 S’, ‘뉴커크 개발지구’으로 결정되었다.

모든 WCS 시즌1 파이널 경기는 ‘온게임넷’과 ‘온게임넷닷컴’을 통해서 한국어로 생중계되며,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온게임넷 트위치’ 채널을 통해서 6월 7일부터 9일까지 한국 시간 오전 10시부터 생중계된다.

글로벌 팬들을 위한 영어 중계는 온게임넷의 조한규씨가 진행을 맡으며, 인기 영문 캐스터들인 '에릭 론퀴스트'(Erik Lonnquist(DoA)), '크리스토퍼 마이클레스'(Christopher Mykles(MonteCristo)), '숀 클락'(Shaun Clark(Apollo)), 그리고 '션 플롯'(Sean Plott(Day[9]))이 글로벌 중계를 담당한다.

WCS 시즌1 파이널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온게임넷의 WCS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WCS 시즌1 파이널 공식 후원사는 대한민국 최초의 PC기업이자 국내 컴퓨터 역사 33년을 대표하는 삼보컴퓨터(대표 이홍선)와 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로 2013년 WCS 글로벌 시즌 파이널을 세계 최초로 함께 개최한다.

IT강국 대한민국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스타크래프트 II WCS 시즌 파이널이 개최되는 만큼 TG삼보-인텔 컴퓨터의 우수성을 전세계 게이머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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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3 Jan 2014 10:11:31
<![CDATA[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5R 4주차 종합]]>

▶ 8게임단, EG-TL제물로 연패 탈출

4연패중이었던 8게임단이 27일(월)에 신도림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리그에서 EG-TL을 상대로 4:1로 승리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EG-TL은 7위로 올라서기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8게임단 전태양의 활약을 막아내지 못하며 패해 그대로 꼴지에 머무르게 됐다.

1세트에 나선 8게임단 김도욱(Cure)이 EG-TL 이제동(JD)을 잡아내며 선취점을 얻어냈지만 2세트에 바로 EG-TL 김동현(Revival)에게 당하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3세트에 출전한 전태양(TY)이 EG-TL 김동현, 김학수(Oz)를 모두 꺾었고 EG-TL은 신도림 경기장의 강자 송현덕(Hero)을 출전시켰다. 하지만 전태양의 노련한 의료선 견제에 송현덕은 무릎을 꿇었고, 이 날 전태양은 총 3승을 만들어내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 STX SOUL의 원동력, 이신형!

STX의 이신형(Innovation)이 5라운드 초중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듯 했지만, 다시 이전과 같은 역량을 발휘하며 승자연전방식인 5라운드에서 2회의 올킬(5월 5일 EG-TL전, 19일 CJ전)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Korea Season1 결승에도 진출할 정도로 최고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이신형은 현재 프로리그 공동 1위(33승)로 SK Telecom T1 정윤종(Rain), KT Rolster 이영호(Flash)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많은 선수들의 라이벌로 지목되고 있다. 또한 28일 신도림 인텔e스타디움에서 열린 웅진과의 경기에서도 3킬을 따내며 김민기 감독의 프로리그 통산 200승달성에 한 몫 했다. STX가 이 여세를 몰아 5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이끌고 포스트시즌에 진출에 한 발짝 더 가까이 갈 수 있을지 여부가 기대된다.



▶ 웅진 Stars, 정규시즌 1위 향한 재시동 걸까?

정규시즌 초반부터 상위권을 꾸준하게 유지해온 웅진이 5라운드에서도 알뜰하게 승점을 모아가며 단독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웅진은 5라운드 초반부터 3연승과 함께 승리 분위기를 이어가며 정규시즌 1위 ‘매직넘버 5’를 만들었지만, 19일(일) SK Telecom T1과의 경기에서 연승이 끊긴 이후 잠시 숨을 고르고 있다.

30일(목)에 예정된 웅진과 삼성전자 KHAN과의 대결은 웅진이 정규시즌 1위를 향한 재시동을 걸 수 있는 기회이다. 이 날 웅진은 김명운(Zero)을 앞세웠고, 치열하게 중위권 싸움 중인 삼성전자는 이영한(Shine)을 선봉으로 출격시켰다. 1승이 절실한 삼성전자와 웅진, 두 팀의 박진감 넘치는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명운이 웅진의 정규시즌 1위를 위한 재시동을 잘 걸어줄 수 있을지 지켜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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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3 Jan 2014 10:11:08
<![CDATA[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6라운드 3주차 엔트리]]> ]]> Thu, 23 Jan 2014 10:10:46 <![CDATA[랭킹은 프로리그만... KeSPA, 스타크래프트2 랭킹 개편]]>
기존 KeSPA 공인랭킹은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의 성적을 바탕으로 산정되어 왔으나, 개인리그가 WCS로 개편되며 프로리그에 참가하지 않는 e스포츠연맹 및 해외 선수들의 성적이 포함됨에 따라 모든 선수들의 성적을 공평한 기준으로 정확하게 평가하기 어렵게 됐다. 이에따라 협회는 전 세계 선수를 대상으로 산정되는 글로벌 랭킹은 WCS 포인트 랭킹으로 대체하고, 프로리그에 참가하는 팀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프로리그 성적을 평가하는 "KeSPA 프로리그 랭킹"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KeSPA 프로리그 랭킹은 프로리그에 참가하는 팀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로 한정하여 프로리그 정규시즌 성적만을 반영하여 산정한다. 기존의 승수에 따른 점수 누적 방식이 아닌 매 시즌마다 동일한 시작점수를 부여하여 매 경기 승패에 따라 점수를 획득하거나 상실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선수가 획득한 점수에 따라 등급이 매겨지고, 이 등급에 따라 상대 선수의 강함ㆍ약함이 반영된 '등급 보정 계수'와 경기 중요도를 반영한 '경기별 가중치 계수'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기존 프로리그 다승 랭킹보다 좀더 실질적으로 프로리그의 활약상을 나타내는 지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롭게 개편된 프로리그 랭킹 산정방식을 자세히 보자면, 매 시즌 초 마다 모든 선수는 1,000점의 시작점수로 시작하고 전 시즌 점수는 리셋된다. 승리한 선수는 기준점수 50점을 얻고, 패배한 선수는 25점을 잃어 1승의 가치는 2패에 해당된다. 이 기준점수에 상대 선수의 등급에 따라 최소 0.5배에서 최대 2.0배의 등급 보정 계수와 최소 1배에서 최대 1.5배의 경기 가중치 계수가 곱해져서 최종 획득ㆍ상실 점수가 결정된다. 매 경기 결과에 따른 등급 변동이 반영되며 산정된 랭킹은 1주일 단위로 발표될 예정이다.

기존 방식처럼 기간에 따른 차감은 없으나, 대회 진행 기간에 따라 일정한 규정 경기수 이상 출전하지 못한 선수는 랭킹에서 제외된다. 규정 경기수는 팀에 배정된 경기수의 25%로 FA 및 신인왕 기준과 동일하며 라운드 단위로 산정하여 증가한다.

개편된 산정방식에 따른 'SK플래닛 SC2프로리그 12-13시즌 22주차 프로리그 랭킹'에서는 KT Rolster의 에이스 '최종병기' 이영호(테란)가 1위에 올랐다. 38승 20패로 현재 다승 1위인 이영호는 21주차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2위에는 34승 15패 다승 2위의 정윤종(SK텔레콤, 프로토스)이 랭크 됐으며, 3위에는 34승 17패 다승 3위의 이신형(STX, 테란)이 랭크 됐다.

총 59명의 선수가 6라운드 규정 경기수 9경기 이상 출전하여 랭킹에 이름을 올렸으며, 89명의 선수가 경기에 출전하여 점수를 가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상위권 등급인 10등급(2,000점) 이상에는 1위 이영호부터 8위 김민철(웅진, 저그)까지 8명의 선수가 포진되어 있으며, 시작등급 5등급(1,000점) 이상인 선수는 54명이며 5명의 선수는 시작점수 이하의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13주차부터 21주차까지 9주 연속 최하위였던 이영한(삼성전자, 저그)은 22주차에서 이신형을 꺾고 많은 점수를 획득하며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모든 선수의 22주차 랭킹 순위는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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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3 Jan 2014 10:10:18
<![CDATA[선수에서 해설까지, 스타크래프트 역사의 산 증인 '해변킴' 김정민 해설을 만나다]]>
김정민은 화려하진 않지만 단단하고 교과서적인 플레이로 이름을 날렸고, 많은 테란 플레이어들에게 표본이 되어 '정석 테란'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김정민은 2007년 KTF 매직엔스(현 KT)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돌연 게임 해설자로 변신한다.

김정민은 2007년 '스타크래프트' 시절부터 현재 '군단의 심장'까지 꾸준한 활동을 보이면서 온게임넷 '스타크래프트2' 메인 해설자로 거듭났다. 1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인 현재. 가장 청춘인 시기를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보내온 김정민 해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안녕하세요. 인터뷰 독자분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온게임넷에서 해설을 하고 있는 김정민입니다. 저도 '스타크래프트2' 인벤에 자주 들어가서 즐겨 보고 있고, 특히 인터뷰나 특집 기사를 좋아합니다. 앞으로도 스타2 인벤에서 자주 독자분들을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정민 해설은 선수 출신 해설로도 유명한데, 선수 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억의 남는 순간이 있다면 언제일까요?

글쎄요. 2004 LG IBM 팀 리그가 생각나네요. 당시 결승에서 4U(현 SKT)에 3:0으로 지고 있었는데, 제가 나가서 2:3까지 따라붙었지만 결국 2:4로 패배했죠.

당시 제가 조금만 더 잘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항상 남아 있어요. 그리고 선수 생활을 오래 했다 보니 한 장면으로만 뽑을 순 없을 것 같아요. KTF에서 활동했던 3년 반 정도의 시간도 소중해요. 당시 같이 지냈던 선수들과 정말 뜨겁게 지냈던 것 같네요.


많은 분들이 '퍼펙트 테란'하면 서지훈 선수를 떠올리실 텐데 사실 원조 '퍼펙트 테란'은 김정민 해설 이었잖아요. 그 외에 '정석 테란' '귀족 테란' 등 많은 별명이 있었는데 이러한 별명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별명에 관해서는 '브루드워' 시절 많은 사람이 저의 플레이를 보고 따라 하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다는 소리를 지금도 가끔 듣고 있는데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굉장히 뿌듯하고 자부심을 느낀답니다(웃음).


프로게이머에서 해설이라는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프로게이머 생활을 대략 7년 정도 해오다가 성적도 조금씩 떨어지고 지쳐갈 때 온게임넷에서 먼저 해설 제의가 들어왔어요. 지금 프로리그를 맡고 계신 이학평 PD님께서 저의 가능성을 좋게 봐주셨고, 그런 강력한 믿음에 많이 끌렸습니다. 당시 KT에선 제가 남아주길 바랐어요. 굳이 선수가 아니더라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었지만, 평소에도 해설을 해보고 싶단 생각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빨리 시작하게 되었죠.


김정민 해설께서 '브루드워', '자유의 날개', 그리고 '군단의 심장'을 거치며 해설을 쭉 해오셨는데 그동안 스타크래프트가 어떻게 변화했다고 느끼시나요?

'스타크래프트2'가 처음 발매할 때 아무런 문제 없이 '브루드워'에서 자연스럽게 넘어갈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중간에 여러 문제가 있었죠. 하지만 제 성격상 지나간 일은 잘 생각하지 않는 편이고, 지금은 모두가 하나로 뭉쳐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게임 내적인 변화를 얘기해보자면, 솔직히 자유의 날개는 너무 단조로워서 아쉬움이 남는 게임이에요. 단순 반복에 경기 양상도 비슷해지고 재미 요소도 떨어졌죠. 하지만 '군단의 심장'은 '자유의 날개'에 비해 월등히 훌륭하고 중간 중간 재미 요소가 많아졌어요. 간단히 얘기하면 '자유의 날개'에 비해 치고받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가능해졌다고 할까요?


'스타크래프트2' 게임 실력도 꽤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 집에서도 게임을 많이 즐기시나요?

'군단의 심장' 베타는 그랜드 마스터까지 올라가 봤어요. 지난 시즌도 꽤 많은 게임을 했고, 현재도 별마스터 정도는 유지하고 있어요. 가끔 프로게이머도 래더에서 만나긴 하는데 게이머는 역시 다르더라고요(웃음). 특히 베타 시절에는 집에 있을 때 온종일 게임에 몰두했어요.




군단의 심장 발매 이후로 팬들, 그리고 선수들과 많은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하셨고, 실제로도 해변김 스타리그를 진행하셨는데 대회를 열게 된 계기와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어떤 것인가요?

비시즌 기간에 시간이 많이 비다 보니 대회 준비에 2~3주 정도의 시간을 투자했어요. 비시즌 기간에 군단의 심장이 발매되고 사람들에게 어떤 게임인지 알려주고 싶기도 했고, 심혈을 기울여서 준비했죠.

하지만 준비하면서 힘든 점도 많았어요. 일단 혼자 기획, 선수 섭외, 방송을 모두 해내야 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첫날은 방송 렉이 심해서 진행이 원활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해변김 스타리그를 통해서 방송에 관한 전반적인 시각도 넓어졌고, 아무리 열심히 준비하고 대비해도 왜 방송사고가 나는지, '변수가 이런 거구나' 알게 된 계기도 됐죠.

대회 진행 당시엔 스트레스도 많았지만, 대회를 무사히 마치고 난 뒤 '내가 해냈구나!' 하는 뿌듯함도 있고 뭔가 이룬 것 같아서 기쁘네요. 무엇보다 팀 리퀴드 홈페이지에 HSL이라고 제 대회가 올라가 있답니다(웃음).


저도 정말 재밌게 시청했는데 혹시 다음 해변김 스타리그도 진행하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물론이죠. 2회 대회도 열 생각입니다. 해변김 스타리그 같은 경우 제가 좋아서 시작한 일이에요. 다음 시즌도 기대해주세요.


많은 시청자가 김정민 해설을 온게임넷 '스타크래프트2' 메인 해설자로 평가하고 있는데요. 시청자들의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온게임넷에서 저를 믿어주시는 게 내가 열심히 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분들이 실망하게 해드리고 싶지 않았어요. 이번 WCS 중계를 하면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어요. WCS 방송 클로징 멘트로 '초창기 브루드워 같다' 라고 말이죠. 왜냐면 새로운 배심원 제도라는 것도 시도하고 있고, 배심원 제도뿐만 아니라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중계방식을 추구하고 있거든요.

솔직히 처음에는 이질감이 좀 있었어요. 소파에 앉아서 중계를 하고 일반인들과 함께 방송하는 게 거부감이 있었지만, 제 선입견이더라고요. 하지만 직접 체험을 해보니 오히려 더 재밌고 시청자들과 함께 중계하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시청자분들이 저를 좋게 생각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전 이런 것에 부담감은 느끼지 않고,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스타크래프트2' 해설 스타일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타크래프트2' 게임 자체가 해설할 때 '브루드워'보다 어려워요. 어떤 부분이 있느냐면, '스타크래프트2' 게임 자체의 속도가 빠르다 보니 일반적으로 게임을 많이 해보지 않은 분들은 따라오기가 어려운 게임이에요. 그래서 라이트한 시청자분들이 쉽게 이해할 방법을 많이 생각해요. 물론 디테일하게 파고 들 땐 전문적인 이야기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전 세계 스타크래프트2 리그가 WCS로 통합됐는데, WCS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두 개의 방송사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방송을 송출하면서 지금은 처음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크게 봤을 때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연말에 글로벌 파이널이나 블리즈컨 같은 대회를 통해 팬분들은 물론, 관계자들까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고 생각해보세요. 생각만 해도 짜릿하답니다.


스타크래프트2 리그가 WCS로 통합되면서 같은 시간대에 같은 컨텐츠로 방송을 하게 되셨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초기에는 하나의 리그로 동시에 같이 중계를한다는 게 부담이 많이 됐어요. 하지만 지금은 부담감은 사라졌고, 시청자분들이 취향에 맞게 골라 볼 수 있는 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시청자 각자가 입맛대로 골라 볼 수 있는 거잖아요?

그리고 전 애초에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것을 즐기고 있어요. 똑같은 영상으로 다르게 중계를 해야 하므로 뒤처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죠. (엄)재경이 형, (전)용준이 형과 함께 방송하면서 처음 보는 시청자들을 위한 해설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이 배우고 있어요. 어떤 게임이든 신규 유입자가 없으면 오래갈 수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물론 큰 흐름을 놓치지 않고 중요 포인트를 짚어줄 땐 짚어주고 있고요.

특히 요즘 커뮤니티에서 저, 용준이 형, 재경이 형과 함께 하는 중계에 대한 좋은 평가들을 본 적이 있어요. 경쟁도 경쟁이지만, 저희 셋이서 하는 중계 자체가 너무 즐겁습니다.



프로리그에서는 박태민 해설과 이승원 해설과도 같이 방송을 진행하시는데, 김정민 해설이 보는 두 해설의 장점은 어떤 것인가요?

(박)태민이랑 할 땐 저도 모르게 박태민화(?)가 되더라고요(웃음). 태민이가 요새 재밌고 잘하는 건 자신감이 붙었기 때문이에요. 요즘 태민이는 멘트 하나하나가 살아 있어요.

(이)승원이 형은 항상 안정감이 느껴져요. 게임의 흐름도 잘 짚어 내구요. 승원이 형 해설과 하면 제가 조금이라도 더 다른 스타일로 하려고 해요. 중간 중간 농담이라도 한마디 더 하려고 노력해요.

'군단의 심장'은 게임의 흐름과 변화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두 해설 모두 집에서 쉴 때도 항상 연구하고 게임만 해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저희 모두 좋아서 하는 일이고 이렇게 해야 최신 유행에 뒤처지지 않고 올바른 해설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최근 프로리그와 GSTL이 통합되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김정민 해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프로리그와 GSTL, 협회와 연맹이 서로 추구하는 면이 다르기 때문에 제가 감히 '통합되어야 한다, 아니다.'를 얘기할 순 없지만, 제3자인 시청자 입장으로 생각해보자면, 예를 들어 'LG-IM과 웅진 스타즈가 대결한다.' 이런 얘기만으로 흥분되고 재미 있는 게임이 나올 것 같아요.

그리고 팀 리그는 개인리그와 다른 팀원들과의 끈끈함, 이겼을 때 하이파이브 등 감동과 드라마가 있어요. 팀 단위 리그가 존속되되, 분명히 좀 더 다른 재미 요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면, 동족전의 최소화나 방금 말씀드린 소속에 얽매이지 않은 다양한 팀들의 대결 등이 있겠죠.

당장은 이러한 대결이 힘들겠지만, 이벤트 대회라도 열어서 프로리그 우승팀과 GSTL 우승팀의 대결 같은 것도 재밌겠네요.


프로리그 이야기를 잠시 해보면, 프로리그에서 EG-TL이 시즌 초반 강력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현재 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EG-TL 선수들이 프로리그 하는 방법을 몰랐던 것 같아요. 한 경기에 나가기 위해 출전권을 따낸 뒤 그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모든 상황을 연습해오는 기존 협회 선수들을 상대로 EG-TL은 그 정도까지 준비하지 않았어요.

실제로 초기에 EG-TL이 참여한다고 했을 때는 타 팀 감독님들이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어요. 송현덕과 윤영서가 강력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생각보다 EG-TL이 강하지 않았죠. EG-TL 선수들이 프로리그를 이해하는데 적응 기간이 필요했던 거죠. 현재 어느 정도 적응이 됐지만, 이미 협회팀들의 실력이 급향상했어요. EG-TL도 완벽히 프로리그에 적응해서 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최근 '군단의 심장' 들어 경기 패턴이 자유의 날개 후반과 같이 다시 고착화 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기본적인 틀은 언제나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브루드워'의 테란과 저그의 대결도 항상 확장하고 바이오닉과 저글링, 뮤탈리스크, 러커, 이후 디파일러까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어요.

'군단의 심장'에 테란은 땅거미 지뢰를 활용한 바이오닉, 저그는 뮤링링 이라는 흐름이 주로 나오지만, 중간 중간에 바퀴를 활용한 전술이나 맹독충 올인 등 다양한 양상도 나오고 있죠. 아직 선수들이 '군단의 심장'의 신 유닛들을 100%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새로운 빌드, 새로운 양상이 나올 것이라 믿습니다.


프로리그에서 동족전이 많이 나오는 이유가 맵의 문제는 아닐까요?

세상에 그 어떤 맵을 만들어도 5:5는 있을 수 없어요. 아주 조금이라도 한쪽이 유리하게 되어 있죠. 그나마 비슷한 게 여명, 안티가 조선소 이런 맵들이죠. 이런 형태의 맵들이 만들기도 쉬워요. 그러나 이러한 맵들은 전술, 전략의 고착화를 만들어요.

예를 들어 '자유의 날개' 때 여명에서의 저그 대 프로토스는 눈 감아도 머릿속으로 경기 흐름이 다 그려져요. 서로 올인 공격이 아니면 서로 확장 시도한 다음 저그는 감염충, 가시 촉수로 수비하면서 무감타를 가고 프로토스는 모선을 띄우고 소용돌이를 활용하고, 이런 식이죠.

그래서 전 새로운 타입의 맵들은 꾸준히 나와야 한다고 생각해요. 비록 밸런스가 약간은 안 맞을지 몰라도 이러한 문제는 연습으로 극복할 수 있어요. 맵의 밸런스가 좋다는 것은 경기 양상이 비슷하다는 얘기가 되기도 하거든요. '맵의 컨셉이 다르지만 밸런스 또한 훌륭하다.' 이런 맵이 훌륭한 맵이죠.




군단의 심장에서 김정민 해설이 가장 눈여겨보고 있는 선수가 있다면?

테란은 이영호 선수와 이신형 선수라고 생각해요. 아마 이 인터뷰를 보시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거에요. '군단의 심장'에서 테란은 정말 완벽하게 소화한다면 최고의 종족이라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그렇게 하기가 힘들잖아요(웃음). 그에 가장 가까운 두 테란이 이영호와 이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그 같은 경우는 요새 김민철 선수가 제일 돋보이는 것 같아요. 예전부터 잘하긴 했지만 정말 원탑 같은 느낌은 좀 받지 못했는데 최근 경기를 보면 그런 포스가 느껴지네요. 프로토스는... 어렵네요. 한 명만 꼽기가 어려워요. 김유진, 원이삭, 정윤종 등 모두 비슷하게 잘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국내 선수뿐만 아니라 해외 선수 중에서 2~3명 정도씩은 꾸준히 우리나라 S급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선수가 계속 나왔으면 좋겠어요. 요새 스테파노는 기량이 조금 떨어진 것 같고, 스칼렛과 나니와 두 선수가 가장 잘하고 있는 것 같네요.


앞으로 어떤 해설이 되고 싶으신지, 해설 외에 다른 일에도 관심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e스포츠 업계와 앞으로도 평생 같이 할 사람이고, 하고 싶고요. e스포츠 업계에 중요한 구성원이 되고 싶어요. 해설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업계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일이 생겨났으면 좋겠어요. 현재는 제가 맡고 있는 해설에 충실히 할 거고요.

저는 제가 일을 하는 것에 대해 '지겹다, 힘들다.' 이런 안 좋은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요. 제가 안 좋아하면 제 가치가 떨어지게 되어 있거든요. 항상 지금처럼 즐겁게 선수들, 팬분들과 호흡하고 유쾌하게 중계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김정민 해설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저에게 과분한 사랑을 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항상 더 노력하고, 칭찬은 달게 받고, 쓴소리도 받아들여 심심하지 않고 항상 유쾌한 방송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e스포츠 인벤과 '스타크래프트2' 인벤도 자주 방문해서 좋은 기사 많이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hu, 23 Jan 2014 10:09:53
<![CDATA[SPOTV 여섯 번째 두 분 토론 영상 공개, '스타크래프트2 여성부 리그의 부활 필요한가?]]>
스타크래프트2 여성부 리그의 부활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유대현 “해설은 팬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다양한 리그가 있어야 하며 그 중 여성부 리그는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고인규 해설은 “남성부 리그보다는 경기력으로 팬들을 만족하게 해주기에는 부족하며, 지금 남성부 리그를 더 활성화 시킨 다음에야 생각해야 한다.” 말하며 아직은 이르다고 주장했다.

두 해설의 난상 토론은 아래의 영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Thu, 23 Jan 2014 10:09:09
<![CDATA[스타크래프트2 팀 아주부 소속 김시윤, 김동환 외 2명 은퇴 및 계약 만료]]>
계약 만료: 김동환 (AZUBU_Violet), 김정훈 (AZUBU_Top)
은퇴: 김시윤 (AZUBU_Eve), 송준혁 (AZUBU_Inca)

김동환 과 김정훈 선수는 계약 기간이 만료 되어 팀을 떠나게 되었으며, 현재 다른 프로게임 팀을 모색 중이다. 김시윤 선수와 송준혁 선수는 프로게이머가 아닌 다른 진로를 찾기 찾기 위해 은퇴를 하게 되었다.

이에 Team AZUBU SC2 임성춘 감독은 “'김정훈, 김동환 선수가 좋은 팀을 찾았으면 좋겠고 송준혁, 김시윤 선수는 충분한 생각 끝에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해놓고 은퇴를 하는 것이기에 안심이 됩니다” 라고 밝혔다.

AZUBU SC2 김정곤 매니저는 “계약이 끝난 선수는 좋은 팀을 찾아 경기장에서 봤으면 좋겠다. 은퇴를 결정한 선수들 또한 각자에게 꼭 맞는 진로를 찾아 잘 되길바란다. 이후에도 개인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돕겠다.” 라고 밝혔다.

Team AZUBU SC2는 현재 WCS 시즌 3와 GSTL 시즌2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강동현(AZUBU_Symbol), 김영진(AZUBU_SuperNoba), 김성한(AZUBU_Sleep)은 WCS KR 차기 프리미어 리그에, 정민수(AZUBU_Genius), 강초원(AZUBU_San)은 WCS EU에서 차기 챌린저 리그에 본선을 준비 중에 있다.]]>
Thu, 23 Jan 2014 10:08:44
<![CDATA[부활하는 곰TV 클래식, 어떤 대회인가?]]>
곰TV 클래식은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로 진행되던 온게임넷 스타리그, MSL 양대리그 체제에서 게임 리그 컨텐츠에 야심을 품고 있던 곰TV가 제3의 개인리그로 런칭했던 리그 브랜드다. 시범 리그격인 2008년 1월에 개막한 XNOTE-인텔센트리노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TG 삼보-인텔 클래식이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진행됐다.

우승 상금은 무려 1억 1천만원이 배정되면서 스타리그와 MSL보다도 훨씬 많은 상금이 주어졌다. 이제동이 우승한 시즌1의 결승전은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이제동과 이영호가 경합하면서 뜨거운 화제가 됐다. 시즌2에서는 김택용과 허영무가 대결을 펼쳐 김택용이 우승을 차지했고, 시즌3에서는 이영호와 변형태가 결승에 올라 이영호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곰TV 클래식은 당시 스타1 양대리그인 스타리그, MSL과 달리 256강 풀토너먼트 방식을 채택해 차별화를 꾀하기도 했다. 일부 경기는 비방송으로 진행하는 등 '모든 경기의 생중계'라는 틀을 벗어나는 등 실험적인 행보를 보였다.

하지만 곰TV 클래식은 오랫동안 이어지지 못했다. 시즌2 우승자인 김택용이 소속 팀의 방침에 따라 시즌3에 출전하지 않았고, 시즌3에서는 불참하는 선수들이 많아지면서 대회의 위상이 축소되고 말았다. 이 때문에 곰TV 클래식은 e스포츠 팬들에게 비운의 대회로 기억되고 있다.]]>
Thu, 23 Jan 2014 10:08:18
<![CDATA["곰TV 클래식 시즌4, 일단은 단발" 그래텍 2014 사업 방향 발표회 질의응답]]>
곰TV는 돌아오는 스타1 대회인 곰TV 클래식 시즌4에 대해서 “일단은 단발성 이벤트 리그로 기획하고 있다”며 전격적인 스타1 전환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스타1 팬들의 열정이 여전하고, 누군가 해야 한다면 우리가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일단 곰TV 클래식 시즌4를 진행한 뒤 팬들의 반응을 확인하겠다”며 여운을 남겼다.

곰TV의 정체성이기도 한 스타2에 대한 의지 역시 여전했다. 3차례의 GSL과 연말 왕중왕전 성격의 핫식스컵을 유지하는 동시에 다수의 선수들이 WCS 해외 지역을 선택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공백은 티어3 대회의 신설을 통해 해소할 예정이다. 자체적으로 열었던 팀 단위 리그인 GSTL은 이스포츠연맹의 현재 상황상 개최가 불투명하지만, 한국e스포츠협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새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음을 예고했다.

아래는 그래텍 2014 e스포츠 사업 방향 발표회 질의응답 요약문이다.



Q. 우리나라 e스포츠가 스타1에서 스타2로 전환이 순조롭지는 않았다. 이 때문에 스타1 기반의 곰TV 클래식 시즌4 개최를 결정하는 것이 상당히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다. 논의 과정이 궁금하다.

오주양 상무 : 사실 거창한 이유는 없다.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부활을 하게 됐다. 또한 과거에 곰TV 클래식을 시즌3까지 진행을 하고 막을 내리는 과정에서 우리의 의지로 막을 내린 것이 아니라 시장 상황이나 여건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대회를 마무리했다는 아쉬움도 가지고 있었다. 스타크래프트2로 전환된 이후에 스타크래프트1에서 좋은 기량을 갖고 있던 선수들이 대거 은퇴를 했지만 개인방송이나 다른 대회에서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고 지금이 우리가 스타1 대회를 다시 열기에 좋은 대회라고 판단했다. 사실 곰TV는 작년에 스타1 15주년을 기념으로 스타1을 활용한 이벤트 대회를 기획한 적이 있다.

곰TV 클래식 시즌4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과정에서 우려가 되는 부분도 있었다. 스타2의 대명사로 왕성하게 활동했던 곰TV가 기존의 스타2 팬들에게 이제는 스타1으로 전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들을 수도 있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된다. 이번 클래식 시즌4는 우리가 스타1을 지속적으로 하겠다는 의지가 아니다. 물론 곰TV 클래식 시즌4 이후 팬들의 반응을 지켜보는 것은 중요할 것이다.

곽정욱 대표 : 과거에 우리가 곰TV 클래식을 종료하게 되는 과정이 매끄럽지는 않았다는 점을 먼저 이야기 하고 싶다. 그리고 작년에 대표로 부임해서 팬들의 의견들을 살펴보니 아직도 스타1 팬들이 많이 있고, 그들의 열정을 무시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정적으로 스타1을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이유는 e스포츠가 단순히 한 두 명이 노는 놀이가 아니라 이미 문화로 자리를 잡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특히 스타1의 경우는 현재 많은 e스포츠 주체들이 쳐다보지 않고 있지만 팬들은 여전히 많은 상황이다. 그래서 그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려야겠다는 사명감도 갖고 있다. 사실 곰TV 클래식 시즌4의 성과에 대해서는 반신반의하고 있고,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누군가 나서서 스타1을 해야 한다면 스타2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우리가 스타1 팬들을 품에 안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Q. 신규 브랜드 런칭과 새로운 사업 추진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팀 단위 리그인 GSTL 같은 경우에는 올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이스포츠연맹에 남아 있는 팀도 거의 없는 상황인데, 이에 대한 대책도 궁금하다.

채정원 본부장 : 한국e스포츠협회와의 협력 부분에서 내용이 들어가야 할 부분이지만 아직은 구체적으로 이야기 드릴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현재 이스포츠연맹 이준호 사무국장님이 협회 측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조만간 동시에 입장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GSTL의 경우는 팀 숫자가 부족해 올해는 유지하기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협회와 이벤트 리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고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Q. 곰TV 클래식 시즌4라는 이름으로 스타1 대회가 개최된다. 그렇다면 차기 시즌도 염두하고 있는 것인가?

오주양 상무 : 위에서도 말씀을 드렸듯이 클래식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름을 클래식으로 한 것이다. 일단 곰TV 클래식은 단발성 리그로 기획하고 있다. 물론 팬들이 원한다면 다음 시즌을 할 수도 있지만 현재는 시즌4만 생각하고 있다. 블리자드에서도 마케팅 차원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인데, 대회의 취지를 잘 설명을 했더니 이해를 해줬다.

Q. 티어3 대회를 새롭게 만들겠다는 계획도 발표됐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부탁한다.

채정원 본부장 : 재미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꾸준히 해왔다. 한 차례 리그를 진행을 해보면 콘텐츠에 대한 가치를 느낄 수 있고, 그 가치가 충분하다면 앞으로 꾸준히 티어3 대회나 다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티어3 대회를 기획하면서 집중했던 것은 새로운 콘텐츠라는 점과 시즌 파이널 폐지로 인한 대륙별 우승자, 준우승자의 격돌 기회가 사라졌다는 부분이다.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선수들이 유럽, 북미 지역으로 나가다 보니 그 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현저히 줄어들었다. 이런 부분을 티어3 이벤트로 해소하겠다는 기획 의도다. 현재는 8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포맷을 생각하고 있다. 6명은 각 지역별 우승, 준우승자로 하고 나머지 2명은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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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3 Jan 2014 10:07:55
<![CDATA[스타크래프트2는 역시 한국이 최강! 김유진 금메달, 이영호 은메달 획득]]>
벨시르 잔재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 김유진은 초반 관문 더블로 출발했고, 이영호는 병영 더블 이후 빠르게 군수 공장을 올리며 화염차와 해병 찌르기 이후 화염기갑병 공격을 준비하고 있었다. 김유진은 이영호의 견제 플레이를 예측해내며 관문을 추가로 올리며 추적자만을 이용하여 압박을 시도했다.

먼저 견제를 준비했던 이영호는 김유진의 빠른 압박에 당황했고, 벙커조차 지어놓지 않았었다. 이영호는 김유진의 압박 의도를 뒤늦게 파악하고 벙커를 건설하였으나 이미 김유진의 병력을 막을 규모가 되지 않았다. 결국, 김유진은 초반 강력한 추적자 압박을 통해 이영호의 병력을 모두 잡아내며 본진까지 장악, 1세트를 승리로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 돌개바람에서 김유진은 빠른 더블 연결체를 가져갔고, 이영호는 1세트 때와 같은 빌드를 사용하며 다시 한번 견제를 준비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김유진의 환상적인 추적자 컨트롤에 의해 무기력하게 공격이 실패로 돌아갔고, 2차 공격인 화염기갑병 드랍역시 쉽게 막혔다.

하지만 이대로 무너질 이영호가 아니었다. 이영호는 트리플 사령부를 가져가며 해병, 불곰, 화염기갑병, 바이킹으로 김유진의 고위 기사가 추가되기 전에 공격을 감행했고, 전투에서 큰 이득을 취했다. 이후 양 선수는 잠시 소강상태를 맞이했고, 이 때 김유진은 암흑 기사와 광전사 돌리기를 통해 끊임없이 이영호의 자원줄을 물고 늘어졌다.

두 선수는 자원에서 격차가 벌어지며 김유진에게 승기가 기울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영호는 매번 전투에서 불리함을 메꾸고 있었다. 결국, 이영호는 마지막 전투에서 다수의 유령과 바이킹으로 김유진의 핵심 유닛인 고위 기사와 거신을 제압하며 1:1 승부를 마지막 3세트로 이끌었다.

금메달을 결정짓는 마지막 3세트, 김유진은 승부수를 띄웠다. 김유진은 빠르게 2가스 욕심을 내며 파수기 더블 연결체를 가져갔고, 이영호는 초반부터 트리플 사령부로 부유한 플레이를 시도했다.

김유진의 감은 날카로웠다. 김유진은 이영호의 트리플 사령부를 환상 예언자를 통해 확인한 뒤, 불멸자 두 기 타이밍에 파수기와 광전사를 다수 모아 올인 공격을 감행했다. 이영호는 트리플 사령부와 두 개의 공학 연구소를 지으며 후반을 도모했기 때문에 김유진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며 패배를 선언했다.

김유진의 2:1승리로 김유진이 금메달, 이영호가 은메달을 차지했고, 동메달은 대만의 양 치아 쳉을 2:1로 잡아낸 중국의 리 준팽이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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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3 Jan 2014 10:07:08
<![CDATA[스타크래프트2 신규 위업 '확산 파티' 등장, 새로운 멀티플레이 기능 등장 예고?]]>
이번에 추가된 '확산 파티'위업의 설명을 보면, '확산 기능으로 게임을 이용하는 플레이어가 있는 파티에서 스타크래프트2 플레이'로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멀티플레이어 기능과 관련된 추가 기능으로 '확산 기능'이 추가되고, 이 기능을 활용하면 관련된 위업을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확산 기능'의 핵심적인 기능으로 스타크래프트1의 스폰(Spawn) 기능과 비슷하거나 같은 기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크래프트1의 스폰 기능은 기본적으로 무료 평가판 게임과 같으나 로컬 네트워크를 통한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다. 인증코드를 가진 플레이어와 함께할 경우 멀티 플레이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지만,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을 이용할 수 없고, 멀티 플레이어 게임을 만들 수도 없다]]>
Thu, 23 Jan 2014 10:06:41
<![CDATA[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6라운드 5주차 엔트리]]> Thu, 23 Jan 2014 10:06:16 <![CDATA[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즌 1 파이널 7일부터 개최]]>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되는 WCS 시즌 1 파이널은 첫 이틀 간 용산에 위치한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16강과 8강을, 이어서 9일에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준결승과 결승전을 진행한다. 매일 일정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대망의 결승전은 마지막 날 오후 4시 경부터 열릴 예정이다.

출범 이후 첫 WCS 시즌 챔피언의 자리를 두고 겨루게 될 16명의 선수들은 WCS Korea에서 6명, WCS America와 WCS Europe에서 각각 5명씩 선발되었다. 한국 지역에서는 김민철(웅진), 이신형(STX), 김유진(웅진), 강동현(아주부), 신노열(삼성전자), 황강호(LG-IM) 등 6명의 선수가 시즌 1 파이널에 진출했으며, 유럽 및 미주 지역에서도 정종현(LG-IM), 박지수(밀레니엄), 드미트로 플립척(Dmytro Filipchuk, 무소속, 우크라이나), 일리예스 사토우리(Ilyes Satoury, EG, 프랑스), 다리오 분쉬(Dario Wünsch, 팀리퀴드, 독일), 그리고 송현덕(팀리퀴드), 김동현(EG), 한이석(EG), 김동원(엑시옴에이서), 양준식(엑시옴에이서) 등 각각 5명의 선수를 확정 지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표 참조)

이번 시즌 1 파이널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우승 상금 4만 달러를 포함 총 15만 달러 규모의 상금뿐만 아니라 전 세계 선수 랭킹에도 도움이 되는 포인트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올해 열리는 3개 시즌 끝에 상위 16위 포인트를 가지고 있는 선수들은 11월 블리즈컨(BlizzCon)에서 열리는 WCS 글로벌 파이널(WCS Global Finals)에 진출해 2013년 최고의 스타크래프트2 선수가 되기 위한 마지막 경쟁을 벌이게 된다.

16명의 선수들은 각 조 4명씩 4개 조로 배치되어 3전 2선승제 조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기를 벌이며, 각 조 1위, 2위를 차지한 선수들이 이튿날 있을 8강에 진출한다. 8강 이후부터는 5전 3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마지막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한다.

WCS 시즌1 파이널의 공식 지정맵은 7개로 ‘돌개바람’, ‘벨시르 잔재’, ‘아킬론 황무지’, ‘우주 정거장’, ‘여명’, ‘네오 플래닛 S’, ‘뉴커크 개발지구’로 결정되었다.

3일간의 스타크래프트2 경기들과 함께, 행사의 마지막 날인 6월 9일에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 및 선물 증정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현장 이벤트 중 눈여겨볼만한 행사는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대학 간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아마추어 스타크래프트2 학교 대항전이며, 이는 준결승과 결승전 사이에 열리게 된다. 또한, 결승 당일 현장 팬들에게 증정될 다양한 선물에는 태블릿PC, 최신형 스마트폰, 다양한 블리자드 제품, 상품권 등이 포함된다.

WCS 시즌 1 파이널은 온게임넷과 온게임넷닷컴을 통해서 한국어로 생중계되며, 전 세계 팬들을 위해 WCS 트위치 채널(http://www.twitch.tv/wcs)를 통해서 한국시간 기준 오전 10시부터 전세계에 생중계된다. 한국어 해설진은 전용준, 엄재경, 김정민 조와 성승헌, 김태형, 박태민 조가 맡게 되며, 글로벌 팬들을 위한 영어 중계는 조한규씨의 진행 아래 인기 영어 캐스터들인 Erik Lonnquist(DoA), Christopher Mykles(MonteCristo), Shaun Clark(Apollo), 그리고 Sean Plott(Day[9])이 글로벌 중계를 담당할 예정이다.

WCS 시즌1 파이널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2 공식 페이스북 및 온게임넷의 WCS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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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3 Jan 2014 10:05:54
<![CDATA[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시즌 6R 4주차 종합]]>

▶ 매직넘버 '1'의 주인공 웅진, 정규시즌 우승 향해 출격

현재 웅진 Stars는 25승 13패로 2위와 4게임차라는 큰 격차를 벌리며 1위를 달리고 있다. 게다가 일찌감치 포스트시즌까지 확정 지은 상태다. 하지만 웅진의 핵심 선수인 김민철(SoulKey)이 2연패, 이재호(Light)와 김명운(Zero)마저 최근 경기에서 패배하며 웅진은 지난 8게임단과 EG-TL경기에서 내리 승리를 내주며 2연패 중이다.
웅진이 정규시즌 1위를 확정 짓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 중 단 1번만 승리하면 된다. 웅진이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경우에는 4게임차이인 STX SOUL과 KT Rolster 두 팀이 남은 4경기 중 1패라도 하게 되면 웅진이 자동으로 정규시즌 1위가 된다. 단 한 경기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갈릴 수 있는 치열한 순위 다툼 상황에서, 웅진이 연패를 떨치고 이번 4주차에 정규시즌 1위 확정을 지을 수 있을 지 여부가 주목된다.


▶ 8게임단 & EG-TL, '트러블 메이커'의 뒷심 계속 될까

웅진 Stars가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 지은 후 예비 포스트 시즌 진출 팀이 누가 될지 모든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한 8게임단과 EG-TL이 잔잔한 파도를 일으키며 중상위권에 흥미진진한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8게임단이 10일(월) 웅진 전에서 4:0, 11일(화) 삼성전자 KHAN 전에서 4:2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두 팀을 대파하고, EG-TL은 상위권 팀들인 SKT T1, CJ 엔투스와 웅진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또한 하위권 팀들의 뒷심에 큰 타격을 입은 SKT와 삼성전자는 남은 6라운드 경기에 총력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다.

파죽지세로 4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EG-TL은 23일(일)에 삼성전자 전과 25일(화) KT Rolster 전을 앞두고 있으며, KT는 EG-TL과의 경기에 앞서 23일(일)에 8게임단과 격돌할 예정이다. 상위권 팀들의 발목을 붙잡으며 ‘고춧가루 부대’로 급부상한 8게임단과 EG-TL, 두 팀의 뒷심과 함께 중상위권의 혼동이 이어질지 지켜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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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3 Jan 2014 10:05:27
<![CDATA[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공식 포털사이트 오픈]]>
한국시간 기준 5일 새벽 공식 오픈한 WCS 포털 사이트에서는 6월 7-9일 개최 예정인 WCS 시즌1 파이널(WCS Season 1 Finals) 등 실시간으로 최신 업데이트된 경기 일정과 대진표는 물론, 이미 치러진 경기의 결과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최초 사이트 접속시 생방송 중인 경기가 있을 경우 실황 중계 영상이, 그렇지 않을 경우 WCS Today 프로그램이나 WCS Top 5 Plays 하일라이트 영상 등이 자동으로 실행되어 나타난다. 이외에도 WCS Korea를 비롯해 WCS America, WCS Europe 등 각 지역에서 활약 중인 주요 선수들에 대한 소개와 선수별 획득 포인트 및 세계 순위, 기타 WCS 관련 뉴스와 VOD 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로 풍성하게 채워져 있다.

WCS 첫 시즌 대미를 장식할 시즌1 파이널을 앞둔 5일 현재, 포털 사이트에 집계된 WCS 2013 세계 순위를 보면 송현덕(팀리퀴드, WCS America), 정종현(LG-IM, WCS Europe), 김민철(웅진, WCS Korea) 등 각 지역 리그에서 우승을 한 선수들이 1, 2, 3위에 포진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털 사이트 첫 페이지에서 ‘정보’ 메뉴에 들어가면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토너먼트 구조, 리그 형식, 상금 규모 및 포인트 시스템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제공되어 있어 아직 WCS에 친숙하지 않은 이용자에게도 좋은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식 WCS 포털 사이트는 현재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일반 데스크탑 PC는 물론 태블릿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도 최적화된 형태로 구현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WCS 포털 사이트를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쉽고 편하게 찾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WCS 포털 사이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스타크래프트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u, 23 Jan 2014 10:04:12
<![CDATA[IEF 2013 성남, 스타2,LOL,카스온라인 한국 대표선수단 확정]]>
스타2 36명, LOL 23팀 115명, 카스온라인 8팀 40명 등 3종목 191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남 게임이너스 서현점에서 열린 ‘IEF 2013 성남’ 한국대표선발전에서 스타2 신기훈, 김동진, 류재현 선수가 1~3위를 차지하며 내달 6일 선발될 KeG 우승자와 함께 본선에 출전하게 됐다.

LOL에서는 소닉(Sonic, 이규호 박재민 배성민 김도엽 양승빈)이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팀인 제닉스스톰(Xenics Storm, 신진영 오동현 이종범 김한샘)과 함께 본선에 나가게 됐으며, 카스온라인에서는 '프로젝트kr(이성재 강근철 박민석 김민수 정범기)'과 ‘KIN(황준호 박정현 김성훈 김현우 김강민)'이 최종예선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하며 본선무대에 나가게 됐다.

성남시(시장 이재명)와 (사)IEF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남경필, 이광재),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공동주최로 올해 9회째를 맞은 ‘IEF 2013 성남’은 국제게임대회,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B2B 행사, 한중문화 교류행사 등을 주요 내용으로 내달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개막식에는 엠블랙, 달샤벳, 노라조 등 K-팝스타들과 중국의 아이돌스타가 참석할 예정이다.

스타2에는 한국(4명), 중국(4명), 대만/일본(각2명), 러시아, 말레이시아, 유럽, 미국(각 1명) 등 총16명이 참여하게 되며, LOL은 한국과 중국 각 2팀씩 총4팀 20명, 카스온라인은 한국 2팀, 중국 2팀, 대만 1팀 등 총5팀 30명이 참석해 국가의 명예를 걸고 2박3일 간 경쟁하게 된다.]]>
Thu, 23 Jan 2014 10:03:49
<![CDATA[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준PO 엔트리]]> Thu, 23 Jan 2014 10:03:27 <![CDATA[상위권 킬러 8게임단!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6R 2주차 종합]]>

▶ 제8게임단, 웅진 Stars에 4:0 완승

제8게임단이 6라운드 2주차에 이틀 연달아 열린 경기에서 2승을 모두 챙기며 프로리그 시즌 막판까지 리그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8게임단은 먼저, 10일(월)에 열린 웅진과의 경기에서 부동의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웅진을 4:0으로 잡아내며 파란을 일으켰다. 웅진은 1,2세트에 최근 WCS 시즌1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김민철(Soulkey), 김유진(sOs)을 배치하면서 강수를 뒀지만 8게임단의 김도욱(Cure), 전태양(TY)에게 순식간에 무너졌고, 이어서 출전한 하재상(Terminator)과 김재훈(Argo)이 2승을 보태면서 게임은 4:0으로 8게임단의 일방적인 승리로 종료됐다. 8게임단은 다음 날인 11일(화)에는 갈 길이 급한 삼성전자 KHAN과의 경기에서 4대 2로 승리하면서 삼성전자에 4연패를 선사했다. 2승을 올린 8게임단은 여전히 순위는 7위에 머물렀지만 6위 CJ ENTUS와 게임차 없이 15승으로 동률을 이루며 프로리그 마지막 라운드의 복병으로 떠올랐다.


▶ 포스트시즌 눈앞에 앞두고 SKT에 발목 잡힌 KT

KT Rolster가 포스트시즌 티켓을 코 앞에 두고 SK Telecom T1에 4:1로 패하며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는 KT는 한 경기만 이기면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되는 기로에 섰었지만, 번번히 중요한 길목에서 KT의 발목을 잡았던 SKT가 또 다시 KT를 13일(목) 경기에서 쓰러뜨리며 아쉽게 빈손으로 돌아가야 했다.

KT는 이영호(Flash)를 선봉으로 내세웠지만 SKT 정명훈(Fantasy)에게 초반 화염기갑병 견제와 이후 땅거미지뢰, 밤까마귀를 이용한 병력운영에 제압당하고 말았다. 이어진 2세트에서 KT 김대엽(Stats)이 SKT 이예훈(Sacsri)을 상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지만, 이후 SKT 정윤종(Rain), 이승석(S2), 원이삭(Parting)이 모두 손쉽게 승리하면서 KT는 포스트시즌 확정을 못했고 3위 SKT에게 1게임 차로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같은 날 2경기에 열린 삼성전자 KHAN과 STX SOUL의 대결에서 삼성전자가 4대 2로 승리하면서 5연패의 위기를 모면하고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 6라운드 3주차, 포스트시즌 주인공 탄생할까

16일(일)부터 시작되는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 시즌' 6라운드 3주차 경기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되는 팀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KT가 포스트시즌 확정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기고 있어 17일(월)에 STX 와 KT의 경기가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웅진도 정규시즌 1위까지 '매직넘버 2'를 남겨두고 있기 때문에 8위 EG-TL을 제물 삼아 1승을 추가한다면 KT의 경기 결과에 따라 이번 주차에 정규시즌 1위가 확정될 가능성도 있다.

월요일 프로리그에서는 KT와 STX 외에도 아직까지 포스트시즌 진입 가능성이 높은 SKT와 삼성전자의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그 어느 때 보다 1위 팀의 독주가 눈에 띄었던 프로리그였지만, 아직까지 포스트시즌 진출팀은 한 팀밖에 결정되지 않아 중위권 순위 다툼이 갈수록 흥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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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3 Jan 2014 10:03:08
<![CDATA[레이저, KT롤스터 게임단 스타크래프트2팀과 파트너쉽 체결]]>
레이저의 민 리앙 탄 사장은 “1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KT롤스터는 e스포츠 산업 대표 게임단이며 그들의 지치지 않는 승부욕에 매료되었다”며 “레이저는 최정상급 선수인 이영호(Flash)를 팀 레이저의 일원으로 맞이하여 차세대 게이밍 하드웨어 개발을 위해 긴밀한 협업을 진행할 수 있게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영호 선수는 스타크래프트 게임 역사상 최고의 게이머 중 한 명으로 ‘끝판왕’ 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실력으로 현존하는 프로게이머 중 단연 돋보이는 선수이다. 그는 불과 14살의 나이에 프로게이머로 데뷔, 이듬해 최연소 스타리그 우승자 타이틀을 획득하며 무려 33개월동안 KeSPA 랭킹 1위를 고수하였다. 이영호 선수는 10개의 메이저대회 개인 타이틀과 2개의 프로리그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 ‘올해의 선수상’의 영예를 두 번이나 누렸다.

KT롤스터 이영호 선수는 “게이밍 하드웨어 선택이 얼마나 신중해야 하는지는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레이저 제품을 사용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전세계 게이밍 하드웨어 중 레이저 제품을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승리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며, 레이저 하드웨어가 제공하는 안정감으로 게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레이저와 KT롤스터의 파트너쉽을 기념하여 이영호 선수는 오늘 오전(한국시간) OneMoreGame.TV의 “Live on Three”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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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3 Jan 2014 10:02:43
<![CDATA[스타크래프트2, 인기 아케이드 게임 17종 무료로 즐긴다]]>
이번에 한시적으로 무료 플레이가 가능하게 된 게임은 Warships, Angry Angry Templar, Tower Defense Tycoon 등 최근까지 스타크래프트2 게임 내 아케이드 섹션을 통해 추천된 17개의 인기 아케이드 게임으로 스타크래프트2 ‘처음 사용자용 버전(Starter’s Edition)’을 다운로드 받으면 즐길 수 있다.

특히 스타크래프트2 로 즐기는 피구 게임 StarDodgeball, 봄버맨이 연상되는 Balsterbots, 뜨거운 한여름에 어울리는 으스스한 분위기의 Night of the Dead까지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아케이드 게임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이용자들이 어떤 게임을 가장 좋아하는지 알아보기 위한 인기 투표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3개 아케이드 게임의 제작자에게는 Razer 기기 등이 포함된 선물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확산 기능(Spawning)에 이어 스타크래프트2 를 아직 구매하지 않은 유저들을 위한 서비스로, 기존 유저는 확산 기능과 아케이드 게임을 통해 스타크래프트2 를 접하지 못한 친구들에게 게임을 소개하고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케이드 게임 일시 무료 이용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스타크래프트2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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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3 Jan 2014 10: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