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CDATA[비키클럽 > LoL]]> LoL]]> LoL http://vikiclub.com 제공, All rights reserved.]]> Fri, 19 Apr 2024 02:37:14 Fri, 19 Apr 2024 02:37:14 <![CDATA["롤", 신규 스킨 "팝스타 아리" 깜짝 공개]]>
팝스타 아리는 금발의 미녀 팝 가수를 컨셉트로 한, 아리 챔피언의 4번째 스킨으로 플레이어의 아이디어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된 콘텐츠다. 하트와 선율의 음표로 무장한 귀엽고 발랄한 구미호 이미지를 담아냈으며 기존에 발매된 스킨보다 동작 애니메이션과 스킬 이펙트의 매력도가 한층 차별화됐다는 것이 라이엇게임즈측의 설명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 스킨의 초기 6개월 판매금을 사회환원 활동 기금 조성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챔피언 아리 및 스킨 신바람 탈 샤코의 초기 6개월 판매액 기부에 이은 3번째 결정이다.

오진호 라이엇게임즈 아시아 대표 겸 본사 해외 매니징 디렉터는 "플레이어와 함께 만들어낸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깊다"면서 "항상 많은 아이디어를 나누어주시는 플레이어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이 스킨의 초기 판매금으로 추가적인 사회환원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2012년부터 문화재 지킴이로서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를 위해 유물 보존처리작업 지원,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한 역사교육 등 다양한 사회환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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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3 Jan 2014 10:31:35
<![CDATA[홈초이스, '리그오브레전드'등 게임 강습 VOD 제공]]>
홈초이스는 지난 4월 게임 콘텐츠 제작사인 나이스게임TV 콘텐츠 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디지털케이블TV 시청자들은 인터넷으로만 서비스되던 'NLB' '카오스' '은밀한 개인교습' 등 4천여 편의 콘텐츠를 VOD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홈초이스는 방학 시즌을 맞이해 오는 7~8월에 '스타크래프트2' '철권' '월드오브탱크' 등 다양한 VOD도 추가할 예정이다.

최정우 홈초이스 사장은 "디지털케이블 시청자들이 국내 최고 인기게임 컨텐츠를 이제 안방에서 VOD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Thu, 23 Jan 2014 10:31:08
<![CDATA[백재현 의원 "온라인 게임 '롤' 이용 규제해야"]]>
민주당 백재현 의원은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65주째 1위를 하고 있는 롤은 점유율이 40%를 넘어 시장을 평정했으며, 청소년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롤 과몰입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없다"고 지적했다.



백 의원에 따르면 실시간 청소년 인기 검색어 중 10개중 4개가 롤과 관련한 것이며, 롤이 5대5 대전이기 때문에 친구와 함께 게임을 한 번 시작하면 빠져나오기 어려워 과몰입을 유발한다.

백 의원은 "중국의 텐센트게임즈는 롤에 쿨링오프제(18세 미만 이용자가 3시간 이상 플레이 시 게임 내 불이익을 주는 것)를 도입해 규제하고 있다"면서 "반면 텐센트게임즈의 자회사인 라이엇게임즈는 국내에서는 이러한 제도를 사용하고 있지 않아 과몰입을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오진호 라이엇게임즈 아시아 대표는 "이 문제에 대해 저희가 책임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개발진과 연구해서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Thu, 23 Jan 2014 10:30:47
<![CDATA[오진호 라이엇게임즈 "게임문화재단에 기부금 내겠다"]]>
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오진호 라이엇게임즈 아시아 대표는 "우리는 게임문화재단의 사업을 존중하고 있다. 최근 기부에 대한 제안을 받아 본사와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국내에서 라이엇게임즈의 게임 롤의 사용률이 가장 많이 높음에도 라이엇게임즈는 게임문화재단에 기금을 전혀 안 내고 있다"면서 "외국계 회사지만 국내 게임문화산업을 위해서 일조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이어 게임문화재단이 현재까지 총 107억원을 모금했으나 가장 중요한 사업인 게임 과몰입 상담 센터에는 21억원 밖에 집행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기부금의 상당부분이 기부금을 낸 업체들의 프로모션이나 게임 활성화에 사용됐다.

김 의원은 "게임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기능을 다 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면서 "상담 치료 센터는 전국에 단 3개밖에 운영되지 않고 있으며 쓸데없는 곳에 사용되는 정황이 포착되는 만큼 재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신현택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과거 기부금 약정서에 기부하는 게임업체가 지정하는 사업은 하도록 돼 있었지만 이를 정정해 현재는 그렇지 않다"면서 "올해 말까지 상담 센터 관련 금액을 증액해 관련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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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3 Jan 2014 10:30:15
<![CDATA[[특징주]게임株 연일 약세…'게임중독법' 제정 우려]]>
7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게임빌은 전날보다 3.4%(1천600원) 떨어져 4만5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컴투스는 2%대로 빠지고 있다. 게임빌과 컴투스 모두 전날에 이어 이틀째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네오위즈게임즈는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지난 4월 대표 발의한 '중독 예방·관리 치료를 위한 법률(게임중독법)'은 마약, 알코올, 도박과 함께 게임을 중독 유발물질·행위로 분류, 신설되는 국가중독관리위원회가 중독자들을 관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8월 새누리당의 '핵심처리 중점법안'에도 포함되는 등 이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전날 게임업계 1위 기업인 넥슨 주도로 시작된 게임중독법 반대 온라인 서명에는 참여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더불어 이날 오후 점유율 1위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LOL)' 개발사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오진호 대표가 국감 증인으로 출석, 잠재돼 있던 반대 여론이 수면 위로 불거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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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3 Jan 2014 10:29:42
<![CDATA[[롤챔스 윈터 결승 예고] SKT K, 사상 첫 2연속 우승 도전]]>
SK텔레콤 T1 K는 20일 인천 삼산월드 체육관에서 열리는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윈터 2013-14의 결승전에서 삼성 갤럭시 오존을 상대로 2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SK텔레콤 T1 K는 롤챔스의 디펜딩 챔피언이다. 2013년 8월에 열린 핫식스 롤챔스 서머 결승전에서 KT 롤스터 불리츠를 상대로 0대2로 뒤지던 SK텔레콤은 3세트부터 드라마틱한 역전을 성공시키면서 내리 세 세트를 따냈고 리버스 스윕을 달성하면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후 SK텔레콤은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 한국 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KT 롤스터 불리츠를 제압하면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시즌3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 한국 팀으로서는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명실공히 최고의 LOL팀으로 입지를 다졌다.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 WCG 한국 대표 선발전 4강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판도라TV 롤챔스 윈터 시즌에서 16강 조별 풀리그부터 결승까지 한 세트도 잃지 않고 연속 승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결승 상대인 삼성 오존도 강팀이지만 현재 SK텔레콤 T1 K의 페이스라면 2연속 우승은 떼놓은 단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5개의 포지션 가운데 모자라는 곳이 전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이며 한 세트 정도는 잃을 수 있지만 세 세트를 모두 빼앗길 전력이 아니라는 것.

SK텔레콤이 삼성 오존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한다면 롤챔스 역사상 유례 없는 2회 연속 우승팀, 두 번 우승을 차지하는 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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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3 Jan 2014 10:27:58
<![CDATA[해설자들의 롤챔스 윈터 분석 '3인 3색']]>
강민, 김동준, 이현우 해설 위원은 데일리e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8강에 올라가는 팀에 대해 사전 예상을 밝혔다.

강민 해설 위원은 A조에서 SK텔레콤 T1 K, CJ 엔투스 블레이즈를 꼽았고 B조에서는 KT 롤스터 불리층, 나진 소드, C조 삼성 갤럭시 오존, 나진 실드, D조 CJ 엔투스 프로스트, 제닉스 스톰을 선택했다. 이현우 해설 위원은 강민 해설 위원과 정확히 일치했다.

김동준 해설 위원은 A조에 대한 분석에서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다. CJ 엔투스 블레이즈의 강세를 예상하면서 SK텔레콤 T1 S와 K 가운데 한 팀이 떨어질 것이라 예측했다. 두 팀이 한솥밥을 먹고 있는 형제팀이기에 서로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 한 쪽으로 기울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 경험에서는 SK텔레콤 K가 앞서지만 S도 만만치 않다는 분석이다.

B조와 C조에 대한 분석에서 강민, 이현우와 뜻을 같이한 김 해설 위원은 D조에서는 CJ 엔투스 프로스트의 강세에 대해서는 동의했지만 제닉스 스톰이 아닌 진에어 팰컨스의 8강 진출을 점쳤다. 창단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던 진에어 팀 가운데 한 팀이 두각을 나타낼 것이며 그 중에서도 전력이 탄탄한 진에어 팰컨스가 8강에 오를 것이라 예상했다.

세 명의 해설 위원 모두 합숙 체제를 갖춘 프로게임단들이 우세를 점친 가운데 어떤 이변이 16강을 보는 재미를 더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판도라TV LOL 챔피언스 윈터 16강 편성 및 해설자 예상 8강 진출팀
▶A조
SK텔레콤 T1 S, SK텔레콤 T1 K, CJ 엔투스 블레이즈, 엔비(NB)
강민=SK텔레콤 T1 K, CJ 엔투스 블레이즈
김동준=CJ 엔투스 블레이즈, SK텔레콤 T1 중 한 팀
이현우=SK텔레콤 T1 K, CJ 엔투스 블레이즈

▶B조
KT 롤스터 불리츠, 삼성 갤럭시 블루, 나진 소드, 인크레더블 미라클 2팀
강민=KT 롤스터 불리츠, 나진 소드
김동준=KT 롤스터 불리츠, 나진 소드
이현우=KT 롤스터 불리츠, 나진 소드

▶C조
삼성 갤럭시 오존, 에일리언웨어 아레나, 나진 실드, 다크(Dark)
강민=삼성 갤럭시 오존, 나진 실드
김동준=삼성 갤럭시 오존, 나진 실드
이현우=삼성 갤럭시 오존, 나진 실드

▶D조
CJ 엔투스 프로스트, 진에어 스텔스, 진에어 팰컨스, 제닉스 스톰
강민=CJ 엔투스 프로스트, 제닉스 스톰
김동준=CJ 엔투스 프로스트, 진에어 팰컨스
이현우=CJ 엔투스 프로스트, 제닉스 스톰

◆관련기사

[롤챔스 윈터 분석] SKT K 강세 속 혼전…A조 예상

[롤챔스 윈터 분석] KT 불리츠와 나진 소드의 저력…B조 예상

[롤챔스 윈터 분석] 삼성 오존, 나진 실드 유력…C조 예상

[롤챔스 윈터 분석] 제닉스 스톰-진에어 팰컨스 2위 경쟁…D조 예상

판도라TV, LOL챔피언스 윈터 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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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3 Jan 2014 10:27:39
<![CDATA[3연속 4강 진출 성공! SKT T1 K, 삼성 블루 꺾으며 4강행]]> 3연속 4강 진출 성공! SKT T1 K, 삼성 블루 꺾으며 4강행

12월 25일(수) 크리스마스에 롤챔스 윈터 2013-2014, 8강 1경기가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렸다. 8강 1경기의 대진은 섬머 시즌, 롤드컵의 우승자 SKT T1 K와 시즌 강자로 거듭난 삼성 블루.

양 팀은 WCG 국가대표 선발전 4강에서 만난 악연이 있다. 그 때는 삼성 블루가 승리했다. 양 팀은 경기 전부터 화끈한 도발을 보여주며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다.

다전제에서 가장 중요한 1세트. 1세트의 주인공은 SKT T1 K의 '푸만두' 이정현이었다.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아이템을 많이 구매한 푸만두식 쓰레쉬는 Q스킬인 '사형 선고'를 쏘는 족족 명중시키며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1세트에 패배한 삼성 블루는 2세트에서 리 신 서포터를 꺼내 들었다. '하트' 이관형의 리 신은 초반엔 2 정글 식으로 운영하다가, 중반 소규모 교전에 계속 참여하며 변수를 만들려 했다. 하지만 중반부터 '페이커' 니달리가 투창으로 삼성 블루의 운영을 사전에 차단했다. 결국, 2세트도 SKT T1 K가 승리했다.

마지막 세트가 된 3세트. 이번에도 삼성 블루는 독특한 픽인 미드 룰루를 선택했다. 게다가 선취점까지 삼성 블루가 획득하며, 미드 룰루로 이어지는 삼성 블루의 운영에 SKT T1 K가 말릴 것 같았다. 하지만 SKT T1 K는 노련했다. 라인전에 집중하며 모든 라인전에서 승리한 것은 물론, 한 번 한타에서 발생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SKT T1 K가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승리하며 4강으로 향하게 됐다.

다음 경기는 12월 27일(금)에 열린다. 8강 2경기는 전통의 강호 CJ 블레이즈와 최근 기세가 좋은 KT 불리츠의 대결이 예정돼 있다.


판도라TV 롤챔스 윈터 8강 대진표

[2013.12.25(수) PM6:30] A조 SKT T1 K 3 승 VS 패 0 삼성 블루

[2013.12.27(금) PM6:30] B조 KT 불리츠 VS CJ 블레이즈

[2014.1.1(수) PM6:30] C조 제닉스 스톰 VS 나진 실드

[2014.1.3(금) PM6:30, 버프데이 ] D조 삼성 오존 VS CJ 프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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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3 Jan 2014 10:27:15
<![CDATA[나진 소드 롤챔스 윈터 16강 탈락…3연속 NLB행 '수모']]>
나진 소드는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판도라TV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14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KT 불리츠에게 운영면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패배, 고개를 떨궜다.

지난해 윈터 시즌에서 우승을 거두면서 국내 최고의 팀으로 부상했던 나진 소드는 올해 스프링 시즌 8강에서 CJ 프로스트에게 패하면서 NLB로 떨어졌다. 또 서머 시즌에서도 전 경기 무승부를 기록하며 16강에 그쳤다.

나진 소드는 이번 윈터 시즌에서도 1, 2경기 모두 승점 1점 획득에 그치면서 무승부 징크스를 깨지 못했고, KT 불리츠에게는 단 1점도 챙기지 못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비록 두 번의 NLB에서 모두 우승을 거두긴 했지만 서킷 포인트 측면에서 롤챔스 탈락은 뼈아프다. 특히 이번 시즌 NLB 우승 서킷 포인트가 기존 100점에서 75점으로 하락했기 때문에 롤드컵 진출을 위해서는 롤챔스에서의 상위권 성적이 필수가 됐다.

한편, 나진 소드의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B조는 KT 불리츠가 승점 4점으로 단독 1위, 삼성 갤럭시 블루가 승점 2점으로 2위, IM 2팀이 승점 1점으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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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3 Jan 2014 10:26:38
<![CDATA["한 명이라도 빠지면 SKT T1 K가 아니다" 전승으로 결승! SKT T1 K, 정언영-채광진 인터뷰]]> 설마 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 호기롭게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하겠다고 말하던 SKT T1 K. 누구나 그런 말은 할 수 있다. 아니, 요즘같은 세상에서 그정도 말은 누구나 입에 올린다.

그러나 이를 현실로 만들어내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아니 쉽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정말 어려운 일이다. 수많은 변수를 극복해내고, 지속적으로 승리한다는 것이 쉬울리가 없다. SKT T1 K는 해냈다. 기존의 롤챔스 최다 연승 기록이던 CJ 블레이즈의 13연승을 깨고 15연승까지 달성하며 무패로 결승에 올랐다.

KT 불리츠가 약한 팀이었나? 결코 아니다. 오늘 비록 패했지만, KT 불리츠 역시 손꼽히는 강팀이다. KT 불리츠가 경기를 못했는가 하면 그도 아니다. SKT T1 K가 KT 불리츠보다 조금 더 잘했을 뿐이다.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의 얼굴은 상기되어 있었다. 공약을 지킨 성취감, 승리의 만족감, 그리고 뒤늦게나마 밀려오는 기쁨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과의 짧은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오늘의 인터뷰 주인공은 팀의 든든한 탱커로 1선을 책임지던 '임팩트' 정언영 선수와 후반 승리에 쐐기를 꽂은 '피글렛' 채광진 선수였다.






Q. KT 불리츠를 3:0으로 잡고 결승에 진출한 소감은?

채광진 : KT 불리츠를 이겨서 기쁘다기보다 전승 결승 진출이 더 기쁘다.

정언영 : 난 둘 다 기쁘다. KT 불리츠도 한번 더 꺾어보고 싶었다. 그 점도 기쁘고, 전승을 이어간 것 역시 기쁘다


Q. 오늘 3:0으로 승리했는데, 미리 짜 온 대로 경기가 흘러갔나?

채광진 : 그렇게 깔끔하게 경기하진 못한 것 같다. 실수 없이 승리하고 싶었는데, 이번에는 판단 실수가 많았다. 모든 면에서 조금씩 실수가 있었다.

정언영 : 스크림때보다는 못한 것 같지만, 이길 자신은 있었다.


Q. 오늘 본인의 경기를 평가하자면 몇 점 정도 주고 싶은가?

정언영 : 8점 주고싶다. 만점을 주기에는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 스스로 엄청 잘 했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채광진 : 경기 내용이 사실 별로 좋지 않았다. 3세트를 제외하고는 별로 큰 점수를 주고 싶지 않다.


Q. 정언영 선수가 이번에 제일 잘했다는 말이 있던데?

채광진 : 맞는 말이다. 이전의 스크림에서 워낙 크게 똥을 싸서(웃음)... 이번 경기에서 정언영 선수가 어떻게 보면 게임을 지배했다. 원딜로서 딜할 수 있는 시간도 많이 만들어주었다. 혼자 모든 이목을 끌면서도 충분히 역할을 해냈다.


Q. 1,2세트와 달리 3세트에서 KT 불리츠가 초중반까지 앞서나갔다. 역전의 원인은?

정언영 : 우리가 초중반 운영을 잘 못했다. 그래서 스노우볼이 굴려졌는데,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1인분 이상을 해내서 역전의 발판이 마련되었다. 케이틀린이 성장할 시간을 이상혁 선수가 만들어주었다.


Q. 사실 오늘 경기에서 3:0을 예상한 사람이 많지 않았다. SKT T1 K가 KT B에 비해 뛰어난 부분이라 생각하는 점은?

정언영 : 라인전

채광진 : 라인전이다. 현존 팀중에 라인전만을 두고 보면 우리 팀이 가장 강하다고 생각한다.

정언영 : 난 내가 최고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채광진 : 정언영 선수 많이 슬퍼한다. 잘해도 올스타 나가기는 힘들다. 정언영 선수 정말 잘한다.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른 선수들은 몰라도 정언영 선수는 원딜을 지켜주는 선수다(웃음).


Q. 나진 실드와 삼성 오존 중 어느 상대가 올라왔으면 하는가?

채광진 : 어떤 팀이 올라와도 굳이 문제될 것은 없다. 그저 빨리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정언영 : 마찬가지다. 크게 신경쓰고 있지는 않다.


Q. 결승에서도 3:0승리를 하면 전승 우승을 달성하는데, 자신있는가?

채광진 : 자신있다. 우리 팀에 딱히 구멍이 존재하지 않는다. 모두가 본인의 역할을 명확히 알고, 수행한다. 첫 세트만 무난히 가져오면, 전승 우승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정언영 : 첫 경기만 이기면 전승 우승 가능하리라 본다. 첫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채광진 : 우리 팀을 페이커 원맨팀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5명 중 한명이라도 빠지면 SKT T1 K라는 팀은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선수 한 명 한 명을 보지 말고, 팀 단위로 봐 주셨으면 좋겠다. 누군가의 활약은, 다른 네 명의 희생이 받침된 것이다.

정언영 : 이번 결승 진출해서 정말 기쁘고, 오늘 탑 라이너로 싸웠던 '인섹' 최인석 선수에게 수고했다고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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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3 Jan 2014 10:26:11
<![CDATA[[롤챔스]더욱 강해졌다! SK텔레콤 K, KT 불리츠 완파하며 결승 진출! ]]>
SK텔레콤 T1 K가 8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판도라TV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리그 윈터 13-14 시즌 4강 A조 3세트 경기에서 KT 롤스터 불리츠를 꺾고 세트스코어 3:0을 달성, 두 시즌 연속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앞서 두 세트를 내리 내준 KT 불리츠는 쓰레쉬-카사딘-룰루를 선택 금지하며 레넥톤-올라프-그라가스-베인-나미를 픽했고, 레오나-리신-애니를 밴한 SK텔레콤 K는 쉬바나-엘리스-리븐-케이틀린-자이라를 조합했다.

오랜만에 미드리븐 카드를 꺼내든 ‘페이커’ 이상혁은 1레벨부터 딜 교환에서 엄청난 이득을 취하며 그라가스 ‘류’ 유상욱을 압도했다. 첫 공격에 체력이 반이나 깎인 유상욱은 소극적인 플레이를 구사할 수 밖에 없었고, 꾸준히 레벨 업에서 앞선 이상혁은 패기 있게 상대를 압박했다.

자이라 ‘푸만두’ 이정현이 ‘맹렬한 성장’으로 키워낸 식물로 빠르게 용 사냥을 마친 SKT-K는 라인을 스왑한 베인 ‘스코어’ 고동빈-나미 ‘마파’ 원상연에 의해 탑 1차 포탑을 이르게 내줬으나, 쉬바나 ‘임팩트’ 정언영이 CS를 챙기지 못한 것을 제외하면 큰 피해가 누적되진 않았다. 오히려 미드에선 역으로 리븐 이상혁이 그라가스 유상욱에 비해 뛰어난 성장세를 자랑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KT 불리츠는 베인 고동빈만을 탑에 남겨둔 채 바텀을 레넥톤 ‘인섹’ 최인석과 나미 원상연에게 맡기는 전술을 택했고, 올라프 ‘카카오’ 이병권이 가세한 타이밍에 2킬을 먼저 따내며 숨통을 텄다. 또 리븐 이상혁에게 뒤를 잡혀 사망 위기에 몰렸던 레넥톤 최인석을 극적으로 구해낸 KT-B는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스노우 볼’을 굴려 나갔다.

이내 다시 한 번 레넥톤을 노린 이상혁은 기어코 솔로 킬을 달성하며 KT-B의 기세를 꺾었다. 하지만 이어진 교전에서 쉬바나-자이라가 끊기며 재차 킬 스코어에서 뒤처지게 된 SK텔레콤 K는 드래곤을 내주는 대신 미드를 압박해 등가 교환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팀의 킬 스코어인 4킬을 독식한 리븐 이상혁은 추가로 나미-올라프를 차례로 순간 삭제하며 ‘피바라기-정령의 형상’을 확보했고, 부담스러운 대상으로서의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

드래곤 앞 교전에서 서로 간에 멀티 킬을 주고 받은 양 팀은 접전 끝에 바론 사냥터에서도 싸움을 벌였다. SK텔레콤 K의 바텀 듀오만이 살아남은 가운데 버프를 차지한 KT 불리츠는 부활 후 달려든 쉬바나-리븐-엘리스에게 뒤를 잡혀 적잖이 손해를 입는 듯 했지만, 뒤이어 빠른 라인 정리력을 바탕으로 운영 상의 이득을 취하며 끈질기게 주도권을 움켜쥐었다.

이때 어느덧 ‘무한의 대검-피바라기-스태틱의 단검-최후의 속삭임’을 갖춘 케이틀린 채광진은 리븐 이상혁이 이니시에이팅을 넣은 중앙 교전에서 빛을 발하며 나란히 더블 킬을 나눠 가졌고, 이 한 번의 교전으로 ‘에이스’를 허용한 KT 불리츠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 처했다. 넥서스가 파괴되기 직전 적 팀원 전원을 사살하며 역습의 기회를 맞았던 KT-B는 반전을 만들어내는데 실패했고, 결국 최후의 승자로 기록된 건 SK텔레콤 K였다.

롤챔스 리그에서 15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한 SK텔레콤 K는 2회 연속 결승 진출의 금자탑을 쌓았고, 전 시즌 준우승 팀인 KT 불리츠는 0:3 스코어로 완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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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3 Jan 2014 10:25:33
<![CDATA[KT 불리츠 잡으면 무조건 우승?]]>
KT 불리츠는 특이한 이력이 있다. 롤챔스를 포함한 각종 대회에서 KT 불리츠를 탈락시킨 팀들은 해당 대회에서 무조건 우승을 거뒀다.

KT 불리츠는 지난해 윈터 시즌부터 롤챔스에 참가했다. 당시 4강에서 KT 불리츠를 꺾은 나진 소드가 우승했고, 이어 클럽마스터즈에서는 KT 불리츠를 떨어뜨린 MVP(현 삼성 갤럭시)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림푸스 롤챔스 스프링에서는 8강에서 KT 불리츠를 잡은 MVP 오존(현 삼성 갤럭시 오존)이 우승했으며, NLB 스프링 4강에서 KT 불리츠의 덜미를 잡은 나진 소드가 최종 우승자로 등극했다.

핫식스 롤챔스 서머 시즌에는 결승에서 SK텔레콤 T1 K가 KT 불리츠를 제압하고 우승했다. 또 리그오브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KT 불리츠를 꺾고 한국 대표로 롤드컵에 진출한 SK텔레콤 K는 롤드컵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근에는 WCG 2013 한국 대표 선발 와일드카드전에서 KT 불리츠를 탈락시킨 CJ 블레이즈가 그랜드 파이널까지 올라가서 금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이처럼 KT 롤스터 불리츠를 제압하고 상위 단계로 올라간 팀은 한 번의 열외 없이 해당 대회에서 우승했다. 따라서 27일 KT 롤스터 불리츠와 판도라TV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14 8강에서 맞붙는 CJ 엔투스 블레이즈의 결과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CJ 블레이즈가 만약 8강에서 KT 불리츠를 꺾는다면 4강에서 '최강' SK텔레콤 K와 만나게 된다. 그러나 앞서 나열한 것처럼 KT 불리츠를 꺾은 팀은 '무조건' 우승을 거뒀다. CJ 블레이즈와 KT 불리츠의 경기 결과가 주목되는 이유다]]>
Thu, 23 Jan 2014 10:24:44
<![CDATA[②] LoL 챔피언스리그 윈터 결승전, 전문가들의 예측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모두의 궁금증을 종결 시켜줄 판도라TV 롤챔스 윈터 2013~2014의 결승전이 이번 주 토요일(25일) 진행된다. 이번 결승전에 대한 예측을 프로게이머, 방송인, 천상계 유저들에게 들어보았다.


▣ 프로게이머의 예측
 


 
CJ 프로스트 '갱맘' 이창석

바텀 라인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서포터 싸움에서 승패가 결정날 것이다. 둘의 스타일은 확연하게 다르다. '푸만두' 이정현은 높은 스킬 샷 적중률로 상대를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스타일인 반면 '마타' 조세형은 상대의 심리를 읽는 플레이를 한다. '마타' 조세형은 경기의 흐름을 읽고 상대 전술을 예측하면서 운영적인 면에서 괴롭히더라. SKT K팀의 3:2 우승을 예상하지만 '마타' 조세형이 변수라고 생각한다.



KT 불리츠 '카카오' 이병권

SKT K팀의 3:0 우승을 예상한다. 솔직히 '페이커' 이상혁을 누가 막을 수 있을까? 없다고 생각한다. 유일한 변수는 바텀 라인이다. 삼성 오존이 승리하려면 정글러와 함께 바텀 라인을 빨리 밀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미드로 합류해서 '페이커' 이상혁의 성장을 막을 수 있을거다. 바텀 타워 밀고, 미드 타워 밀고, 첫 용을 가져가고, 탑 타워를 민 후에 15분 바론을 가져가지 않는 이상 오존의 승리는 기대하기 힘들 것 같다.


 
CJ 블레이즈 '캡틴잭' 강형우

전체적으로 SKT K가 우세하다. 하지만 삼성 오존의 바텀라인은 정말 강력하다. '댄디' 최인규와 함께 바텀을 파괴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최대한 빨리 바텀을 지배하고 그동안 '다데' 배어진이 미드에서 버텨야한다. 많은 사람들이 '페이커' 이상혁이 배어진을 압도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솔직히 그렇게 밀릴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SKT K의 3:2 우승을 점치지만 오존에게 승리의 열쇠는 바텀에 있다고 생각한다.


 
CLG '더블리프트' 피터 펭

바텀 라인은 비등하다. 하지만 미드와 정글에서 너무 차이가 크다. 세계 그 누구도 '페이커' 이상혁과 '뱅기' 배성웅의 조합을 막을 수 없다. 탑 라인은 현재 메타에서 큰 의미가 없다. 정글러 개입으로 인해 초반에 몇번 죽더라도 한타에서 '탱커'로써 충분히 1인분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미드와 정글러가 함께 모든 라인을 파괴하면서 SKT K의 3:1 우승을 예상한다. 삼성 오존의 광팬이 아닌 이상 롤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오존이 롤드컵 우승팀, SKT K에게 승리할 것이라고 점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 천상계 유저들의 예측
 



'포니짱짱걸s' 임시현

SKT K팀은 전승으로 결승까지 올라올 만큼 최근 기세가 무섭다. 오존도 우승 당시의 폼으로 돌아왔지만 SKT K의 에레다르 군주 이상혁을 무찌르지는 못할 것 같다. 또, 우리 언영오빠(?!)가 결승전에서 분명 캐리할 것이다. 그러므로 SKT K의 3:1 우승을 예상한다.


 
'롱판다' 김윤재

개인 기량에서 SKT K가 오존을 압도한다. 사실 '기량'만 좋은 팀이면 그렇게 무섭지 않은데 팀 호흡 면에서도 완벽하다. 현재 세계에서 SKT K를 이길 수 있는 팀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를 이긴 팀이 우승해야 우리가 덜 부끄럽지 않을까?(웃음) SKT K의 3:0 우승을 예상해본다.


'네버다이탑룰루' 주민규

모든 라인에서 SKT K가 삼성 오존을 무너뜨릴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다고 한타에서 오존이 압승하는 모습은 예상하기 힘들 것 같다. 오존이 변수를 미드나 바텀에서 만들려고 할 것이지만 매번 '뱅기' 배성웅이 이를 저지할 것이다. 결국 SKT K가 3:0으로 우승하면서 전승 우승을 성공할 것 같다.


'보루나' 김영훈

현재 SKT K는 '완벽'이라는 단어가 가장 어울리는 팀이다. 양팀 선수들 모두 솔로 랭크 게임을 하면서 종종 만나는데 '페이커' 이상혁이 최근 정말 물오른 플레이를 한다. 비주류 챔피언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자신의 주 챔피언을 잡았을 때는 팀을 하드 캐리한다. 삼성 오존 입장에서는 '마타' 조세형이 슈퍼 플레이를 보이면서 '다데' 배어진이 침착하게 플레이 한다면 가능성이 있겠지만 그래도 SKT K의 3:0 우승을 예상한다.


▲ 출처 : 롤선생 개인방송
'롤선생' 김진솔

솔로 랭크에서 '다데' 배어진과 '페이커' 이상혁을 자주 만났다. 기량 면에서는 이상혁이 더 좋아보였다. 상대해보면서 너무 잘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이상혁을 상대로 단 한번도 이겨본 기억이 없다. 거기에 '뱅기' 배성웅과 이상혁의 호흡이 너무 좋다. 둘이 미드와 정글을 지배하고 그 힘은 결국 탑과 바텀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SKT K가 3:1로 우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삼성 오존 입장에서 승부의 키 포인트는 원딜 싸움이라고 생각한다. '피글렛' 채광진도 잘하지만 '임프' 구승빈은 정말 잘한다. 결국 구승빈의 그날 컨디션이 얼마나 좋은 지에 삼성 오존의 운명이 달렸다.


▣ 방송인의 예측
 



▲ 출처 : 도아의 트위터
'도아' 에릭 론크위스트

SKT K의 3:0 우승을 예상한다. SKT K는 현재 세계 최고의 팀이다. 그 누구도 이길 수 없을 것 같다. 이번 우승으로 최초 2연속 우승과 전승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삼성 오존도 요즘 정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다전제에서 SKT K가 진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다. 물론 오존이 우승했을 당시도 전승 중이었던 CJ 블레이즈를 이기면서 우승했다. 하지만 그 당시 CJ 블레이즈와 지금의 SKT K의 전투력은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몬테크리스토' 크리스토퍼 메이클리스

3:1로 SKT K가 우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2~3세트중 한경기는 삼성 오존이 가져가겠지만 SKT K의 무난한 우승을 점쳐본다. '페이커' 이상혁과 '뱅기' 배성웅의 호흡은 엄청나다. 이 둘을 무너뜨려야만 오존에게 희망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댄디' 최인규와 '다데' 배어진의 어깨가 무거울 것이다. 하지만 최인규는 기복이 심한편이다. 컨디션이 좋은 날은 세계 그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만큼의 실력을 보여주지만, 반대로 컨디션이 좋지 않을 당시는 너무 무력하게 무너진다. 결국 '댄디' 최인규의 그날 컨디션과 '다데' 배어진의 활약이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모든 프로 선수들, 천상계 유저들, 방송인들의 예측은 하나 같았다. SKT K의 우승을 점치는 말 뿐이었다. 특히 '페이커' 이상혁과 '뱅기' 배성웅을 SKT K의 가장 무서운 점으로 꼽았다. 삼성 오존에게는 바텀 라인을 키포인트로 잡는 예상이 많았다. '마타' 조세형의 능력이 결국 오존을 우승으로 이끌 카드라고 말했다. 또 오존은 과거 CJ 블레이즈와의 결승전에서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과연 이번 결승전은 모두의 예측대로 SKT K가 우승하게 될지, 아니면 삼성 오존이 다시 한번 예상을 깨는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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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3 Jan 2014 10:24:13
<![CDATA[[롤챔스 윈터 결승 예고] SKT K-삼성 오존, 누가 이기든 첫 2회 우승]]>
20일 인천 삼산월드 체육관에서 열리는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윈터 2013-14의 결승전에서 대결하는 SK텔레콤 T1 K와 삼성 갤럭시 오존은 누가 이기든 롤챔스 사상 첫 2회 우승자가 된다.

롤챔스에서 먼저 패권을 차지한 팀은 삼성 오존이었다. 2013년 MVP 오존이던 시절 올림푸스 롤챔스 스프링에서 결승에 오른 삼성 오존은 CJ 엔투스 블레이즈를 상대로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팀 창단 2년만에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바로 다음 대회의 패권자는 SK텔레콤 T1 K. 롤챔스에 두 번째 출전해서 결승에 오른 SK텔레콤 T1 K는 이동통신사 라이벌인 KT 롤스터 불리츠를 상대로 1, 2세트를 빼앗겼지만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세 세트를 내리 가져갔고 창단 6개월만에 정상에 올랐다.


한 차례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두 팀이 롤챔스 결승전에서 맞붙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2년 아주부 롤챔스 스프링부터 5개 대회의 결승을 치르는 동안 한쪽 팀은 우승 경력이 없었고 우승 경력이 없는 팀이 정상에 오르는 특이한 징크스를 보였다.

한국에서 열린 첫 LOL 공식 대회인 아주부 스프링에서는 MiG 블레이즈가 MiG 프로스트를 제압하면서 첫 패권을 차지했고 서머에서는 아주부 프로스트(MiG 프로스트가 전신)이 CLG.EU를 맞아 3대2로 리버스 스윕을 달성하며 우승했다.

올림푸스 윈터 시즌에는 아주부 프로스트가 사상 첫 3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으나 나진 소드가 3대0으로 이기면서 첫 정상에 올랐고 올림푸스 스프링에서는 한 차례 우승한 적이 있는 CJ 엔투스 블레이즈(MiG 블레이즈가 전신)가 MVP 오존에게 0대3으로 완패를 당했다. 핫식스 서머에서는 한 번도 결승에 가지 못했던 SK텔레콤 T1 K와 KT 롤스터 불리츠가 대결했고 SK텔레콤 T1 K가 정상에 오른 바 있다.

3년째에 돌입하는 롤챔스의 역사상 가장 먼저 2회 우승을 달성하는 팀이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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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3 Jan 2014 10:23:23
<![CDATA[[롤챔스 윈터 결승 예고] 'KT 불리츠 징크스' SKT K가 수혜자?]]>
KT 불리츠는 2012-13 시즌 올림푸스 롤챔스 윈터를 통해 롤챔스에 참가했다. 당시 4강에서 KT 불리츠를 꺾은 나진 소드가 우승했다. 비시즌 기간에 열린 클럽마스터즈에서는 KT 불리츠를 떨어뜨린 MVP(현 삼성 갤럭시)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림푸스 롤챔스 스프링에서는 8강에서 KT 불리츠를 잡은 MVP 오존(현 삼성 갤럭시 오존)이 우승했으며 NLB 스프링 4강에서 KT 불리츠의 덜미를 잡은 나진 소드가 최종 우승자로 등극했다.

핫식스 롤챔스 서머 시즌에는 결승에서 SK텔레콤 T1 K가 KT 불리츠를 제압하고 우승했다. 또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KT 불리츠를 꺾고 한국 대표로 롤드컵에 진출한 SK텔레콤 K는 롤드컵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근에는 WCG 2013 한국 대표 선발 와일드카드전에서 KT 불리츠를 탈락시킨 CJ 블레이즈가 그랜드 파이널까지 올라가서 금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KT 불리츠를 제압하고 상위 단계로 올라간 팀은 한 번의 열외 없이 해당 대회에서 우승했다.

오는 25일 인천 삼산월드 체육관에서 열리는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14의 결승전에서 삼성 갤럭시 오존과 대결하는 SK텔레콤 T1 K는 롤챔스 윈터 시즌 4강에서 KT 불리츠를 3대0으로 셧아웃시켰다.

만약 SK텔레콤 T1 K가 삼성 오존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할 경우 KT 불리츠를 이기면 우승한다는 징크스는 더 이상 징크스가 아니라 아니라 규칙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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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3 Jan 2014 10:22:58
<![CDATA[클템' 이현우 "결승전, 3-0 세트스코어는 힘들 것"]]>
‘전 세계 원 톱’ 칭호를 달고 누구에게나 기세등등 할 것 같은 SKT T1 K지만 유독 삼성 오존에게 앞길이 막히는 모습을 여럿 보였던 터라 이번 대결에 눈길이 더 쏠리고 있다

SKT T1 K가 처녀 출전한 작년 롤챔스 스프링 당시 12강에서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조 1위로 진출했지만 4강에서 만난 삼성 오존(당시 MVP 오존)에게 1:3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또 지난 6월 열린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국가대표선발 전 역시 삼성 오존에 발목을 잡혀 빠른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복수의 관계자는 두 팀에 대결과 관련해 “SKT T1 K와 삼성 오존은 각각 작년 서머, 스프링 시즌 우승팀이다. 이번 결승에서 승리한다면 롤챔스 역사상 최초의 2회 우승이라는 명예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대부분이 15연승을 기록하며 결승에 올라온 SKT T1 K의 승리를 점쳤지만 ‘3대 0’이라는 세트스코어가 나오긴 힘들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그만큼 삼성오존이 예전에 경기력을 되찾았다는 것.

SKT T1 K는 라인전의 절대강자로 약점 있는 선수가 없는 빈틈없는 팀이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초반부터 강하게 상대를 찍어 누르는 것이 특징이자 장점인 SKT T1 K, 반면 삼성 오존은 서포터 ‘마타’ 조세형과 정글러 ‘댄디’ 최인규의 맵 장악력을 기반으로 중간중간 상대의 챔피언을 하나씩 끊어내는 등 짜임새 있는 운영이 특징인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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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3 Jan 2014 10:21:19
<![CDATA[‘래갈량’ 복한규 은퇴 "게이머 생활 2년, 아름다운 추억이었다]]> 복한규는 22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진에어의 이름으로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복한규는 1세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프로게이머로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2012’에 MiG 블레이즈로 출전해 당시 같은 팀이던 ‘헬리오스’ 신동진, ‘앰비션’ 강찬용, ‘캡틴잭’ 강형우, ‘러스트보이’ 함장식과 함께 롤챔스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판타지스타(FantasyStar)’라는 소환사명으로 활동하던 복한규는 이후 아주부(AZUBU)의 후원을 받아 아주부 블레이즈의 탑솔러로 활약했고 당시 판타지스타에서 ‘래퍼드(Reapered)’로 소환사명을 바꿔 활동했다.

2013년 10월 21일 아주부 블레이즈 탈퇴를 알린 복한규는 이후 SK텔레콤 T1의 핵심선수로 영입됐고 영입되자마자 IEM 시즌 7 쾰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또 다시 SK텔레콤 T1에서 탈퇴, 진에어 그린윙스 팰컨스로 둥지를 옮긴 복한규는 정글러로 포지션을 변경했으며 또 다시 미드라이너로의 전향을 선언하기도 했다.

복한규는 “처음 부산에서 컴퓨터 하나 들고 올라와 MiG 프로스트와 한 방에서 지내면서 프로게이머 인생을 시작했다. 2년이 지난 지금 은퇴를 알리는 글을 쓰니 눈물이 난다”며 “2년간 프로게이머 생활은 평생에 가장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 같다. 함께 해준 관계자, 팬, 개인적인 지인 그리고 가족에게 감사하고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심정을 밝혔다.

이어 그는 프로게이머에게 ‘게임’은 돈을 버는 수단 이상의 청춘을 거는 목표라고 강조했다. 복한규는 “팬들의 따가운 질타와 격려 모두 중요하지만 어린 선수들이 많은 만큼 상처를 받을 만한 과격한 표현은 삼가 해 주길 바란다”는 부탁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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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3 Jan 2014 10:20:46
<![CDATA[리그 오브 레전드, 신규 챔피언 ‘야스오’ 출시]]>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및 해외사업 총괄 매니징 디렉터 오진호)는 자사가 개발 및 배급하는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최신 패치를 통해 신규 챔피언인 ‘야스오(Yasuo)’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117번째 신규 챔피언 야스오는 ‘용서받지 못한 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 무사의 모습을 하고 독특한 특징을 보유한 전사형 챔피언이다. 출시 이전 홈페이지를 통해 챔피언의 간략한 특징이 공개된 시점부터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플레이이어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야스오는 이동 시마다 발생하는 바람의 힘인 ‘기류’를 사용하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며 특히 다대다 전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적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주공격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스오의 기본 스킬인 ‘낭인의 길’은 치명타 확률을 두 배로 증가시키고, 기류가 가득 차면 2초간 상대의 공격을 막는 보호막이 생성된다. ‘강철 폭풍’은 전방으로 검기를 발사하여 직선 상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짧은 시간 내에 두 번의 공격으로 중첩을 쌓으면 그 다음 공격 시 적을 잠시 공중으로 띄울 수 있다.


 

 ‘바람 장막’은 바람의 벽을 생성해 적의 투사체로부터 아군을 보호하는 스킬이며, ‘질풍검’은 대상 적을 뚫고 정해진 거리만큼 돌진하며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다. 궁극기인 ‘최후의 숨결’은 공중에 뜬 적 챔피언에게 순간적으로 다가가 대상과 근처의 모든 공중에 뜬 적을 잠시 더 공중에 띄워 놓은 채 피해를 입힌다. 특히 기술을 사용하고 난 후에도 야스오의 추가 방어구 관통력이 부여되어, 전투시 지속적으로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데 도움을 준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많은 분들이 기다려왔던 신규 챔피언이 도입됐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보다 즐거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조만간 플레이어분들이 접하실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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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3 Jan 2014 10:19:15
<![CDATA[리그 오브 레전드, '눈맞이 축제' 스킨 판매 시작]]>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가 개발 및 배급하는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와 관련해 ‘눈맞이 축제’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오늘부터 2주간 진행되는 이번 눈맞이 축제에는 ‘눈꽃 시비르’, ‘눈싸움 달인 신지드’ 등 겨울을 테마로 한 총 6종의 신규 스킨(와드 스킨 포함)이 출시되며, 일정 조건을 충족시키면 자동 지급되는 소환사 아이콘 5종도 새로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는 2009년부터 작년까지 진행된 눈맞이 축제에서 공개됐던 한정판 스킨이 등장한다. ‘루돌프 코그모’ 등 한국에서는 한번도 판매된 적 없는 한정판 포함 총 20종의 스킨이 한시적으로 재판매될 예정으로, 지난해에 비해 한층 더 다채로운 콘텐츠가 추가돼 연말연시에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한정판 스킨들은 20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순차 판매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난 7월과 9월 시범적으로 운영됐던 ‘선물하기’ 기능의 정식 도입도 주목된다. ‘선물하기’를 통해 주고 받을 수 있는 콘텐츠는 챔피언과 챔피언을 꾸밀 수 있는 ‘스킨’, 게임내 결제수단인 ‘RP’ 등이다. 챔피언 및 스킨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RP를 이용해 결제 후 선물할 수 있다.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특정 레벨 이상이어야 하며, 선물을 주고 받는 대상은 모두 최소 하루 이상 서로 친구 등록이 돼있어야 한다. 결제 및 선물을 하기 위해서는 매번 인증을 받아야 하며 하루에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거래할 수 있는 횟수도 제한되는 등 안심하고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장치들도 함께 운영된다.


 

이 외에도 한정 기간 동안 제공되는 신규 게임모드인 ‘최후의 결전’ 모드도 새롭게 등장했다. 이 새로운 게임 모드는 플레이어가 1대 1 또는 2대 2로 짧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모드로 ‘칼바람 나락’ 맵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상대 플레이어를 먼저 처치하거나 (1대1), 2킬을 선취할 경우 (2대2), 미니언 100개나 상대의 포탑을 먼저 제거하면 승리한다. 레벨 10이상의 플레이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부담 없이 단시간에 즐길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이번에 새로 소개되는 콘텐츠의 많은 부분에 플레이어분들이 내주신 의견이 녹아있다”며, “프리 시즌 기간 동안에도 LoL을 즐기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경청해 더 개선된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금일(18일)부터 오는 1월 7일까지며, 이벤트 기간 동안 구입한 스킨과 소환과 아이콘 등은 이벤트가 끝난 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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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3 Jan 2014 10:18:55
<![CDATA[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공식 돌입!]]>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자사가 개발 및 배급하는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2014 시즌’ 돌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약 한달 반 가량의 프리시즌 기간 동안 더 나은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게임 시스템, 포지션과 역할군 등등 다양한 측면에서 변화를 시도해왔다. 이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수렴한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반영해 그 결과물을 2014 시즌 돌입과 함께 선보이게 된 것.


 

그 중 플레이어들이 가장 관심을 둘만한 부분은 바로 개편된 리그 시스템이다. 리그 시스템은 랭크 게임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들에게 보다 세분화된 도전 과제를 제공해 게임의 재미를 키우고자 지난 시즌에 처음 도입된 제도이며, 그간 플레이어들이 지속적으로 전달한 여러 의견이 새로운 시즌의 리그 시스템에 반영됐다.


 

2014 시즌 리그 시스템의 전체적인 골격은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챌린저 등 총 6개의 티어(Tier)로 구성되고 챌린저를 제외한 각 티어는 5단계로 구분돼 이전 시즌과 동일하다. 하지만 리그 시스템의 세부적인 운영 방법은 달라진다. 


 

우선 가장 큰 변화로는 지난 시즌과는 달리 하위 티어로 강등이 가능해진 점을 들 수 있다. 지난 시즌의 경우, 오랫동안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면 하위 티어로 강등되는 일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의 경우, 티어 승급 직후에는 강등 유예 기간이 적용되고 그 기간이 지나면 전적에 따라 다시 하위 티어로 떨어질 수 있게 변경됐다.


 

각 티어의 5단계에 있는 플레이어들의 MMR(MatchMaking Rating- 대전 상대를 찾을 때 시스템 내부적으로 사용되는 기준점)이 현재 티어와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아질 경우 소환사 정보창에 알림 메시지가 표시되고 그 후에도 LP(League Point ? 랭크 게임 승패에 따라 플레이어가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가 0인 상태에서 패배가 계속될 경우 하위 티어 1단계로 강등된다. 


 

이와 함께 1인/2인 랭크 게임의 챌린저 티어 정원도 확대된다. 챌린저 바로 하위 티어인 다이아몬드 1단계의 상위권 플레이어들은 동일한 단계의 하위권 플레이어에 비해 실력이 월등히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다시 말해 다이아몬드 1단계 상위권에는 챌린저 티어에 올라갈만한 플레이어들이 몰려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챌린저 티어의 정원을 기존 50명에서 200명으로 늘렸다. 


 

또한, 2014 시즌에 공식 돌입하면서 플레이어들의 랭크 점수 또한 재설정됐다. 프리 시즌 기간까지의 MMR을 고려해 재설정된 MMR을 기반으로 티어 배치 경기 (1인/2인전 첫 10경기, 랭크 팀 첫 5경기)를 치르게 되며, 이 성적에 따라 본인의 2014 시즌 랭크 출발 위치가 결정된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많은 플레이어들이 기다려온 2014 시즌이 드디어 시작됐다”며, “리그 시스템 개편에 있어 플레이어분들께서 전해주신 의견이 소중한 역할을 했으며, 편리한 팀 구성 기능이나 다양한 게임 모드도 이번 시즌 중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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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3 Jan 2014 10:18:29
<![CDATA[[뉴스] CJ 프로스트 미드라이너 '래피드스타' 정민성 전격 은퇴]]>
정민성은 지난 2011년 데뷔 이후 2012 Azubu LOL Champions Summer 대회 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팀을 이끌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어 곧바로 열린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기록 하였으며, 2012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 올해의 미드라이너 부문을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013년에 들어서며 빠르게 바뀌는 시즌3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왔던 정민성은 결국 은퇴를 결정하였다. 정민성은 은퇴 이후 영어 공부 등 학업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정민성은 “갑작스런 은퇴 결정을 하게 되어 죄송하다” 며 “선수 생활 동안 항상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Tue, 21 Jan 2014 22:13:29
<![CDATA[[뉴스] 롤 시즌4, 2월 중순 시작 예정]]>
라이엇게임즈는 현지시각 9일, 유럽 공식 홈페이지에서 1시간에 걸쳐 RiotBrokenSword(프로덕션 기획자)와 질의응답를 진행했다. 이 중 시즌4의 시작을 묻는 질문에 그는 한 달 정도 후에 열릴 것이라고 답했다.

현재 프리시즌을 진행하면서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고 있고, 시즌 2014 개막에 맞춰서 유저들을 위한 시즌4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Tue, 21 Jan 2014 22:13:02
<![CDATA[[뉴스] 판도라TV LOL 챔피언스 윈터 결승전 티켓 전석 매진!]]>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지난 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롤챔스 결승전 티켓이 일부 좌석을 제외한 전석 (7천석)이 매진되었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벌어진 개막전에서도 매진을 기록했던 롤챔스는 결승전 티켓을 열흘만에 모두 팔아치우며 한국 e스포츠 대표 컨텐츠임을 입증했다.

또한 롤챔스는 2012년 서머 시즌부터 진행된 유료 티켓 판매가 모두 매진되는 대기록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온게임넷과 라이엇게임즈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결승전에 입장하는 관객을 대상으로 노스페라투 블라디미르 스킨 (500명)을 비롯해 최신 영화 예매권 (75명)과 해피머니 상품권 (100장) 등을 추첨과 증정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기 쉬는 시간을 활용한 응원전을 통해 색다른 볼거리와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롤챔스 윈터 결승전에는 대회 2연패를 노리는 SKT T1 K팀과 전년도 스프링 시즌 우승팀 삼성 오존이 진출해 일전을 앞두고 있다.]]>
Tue, 21 Jan 2014 22:12:32
<![CDATA[[뉴스] 라이엇 게임즈, 이승현 대표 선임… 오진호 전 대표는 해외사업 매진]]>
이에 따라 기존에 한국대표를 겸했던 오진호 매니징 디렉터는 라이엇 게임즈의 해외사업 총괄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 International Business)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게 됐다.

열정적인 한국 게임시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최대 역량을 배치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라이엇 게임즈는 그간 회사 내외에서 ‘한국 대표’ 적임자를 찾아왔다.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승현 대표는 SK텔레콤을 비롯해 리드스톤 투자자문 및 NHN 등을 거쳐 라이엇 게임즈에 합류했으며, 전략, 사업 등의 분야는 물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투자부터 인사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또 이 대표는 2013년 라이엇 게임즈에 합류한 후에는 대외 및 운영·서비스 총괄 상무로서 적극적인 콘텐츠 로컬라이제이션 및 플레이어 서비스, 게임 경험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주도해왔다.

평소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콘텐츠’ 및 ‘문화’로서의 게임 성장을 바라온 라이엇 게임즈의 기업 철학과도 일맥 상통한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라이엇 게임즈의 이승현 한국 신임 대표이사는 “항상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한국 플레이어분들께 좀 더 보답하고, 최선의 게임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됐다”며 “2014년에도 플레이어를 가장 중심에 두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서 최고 수준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Tue, 21 Jan 2014 22:12:09
<![CDATA[[뉴스] SKT T1 K, 전세계 프로팀 중 파워 랭킹 1위 차지]]>
롤e스포츠는 라이엇 게임즈에서 운영하는 공식 LOL e스포츠 사이트로 미국의 NA LCS, 유럽의 EU LCS, 한국의 OGN, 중국의 LPL, 동남아의 GPL 등 세계 5대 리그의 소식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지난해 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SKT T1 K는 전세계 프로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파워 랭킹에서 1위에 선정되며 전세계적으로 한국팀의 저력을 인지시켰다.

롤e스포츠는 SKT T1 K에 대해 "만장일치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히며, "페이커가 팀을 이끌고 있지만, 그가 부진할 때면 피글렛과 푸만두가 대신 팀을 캐리한다"고 소개했다. 현재 SKT T1 K는 전승으로 롤챔스 윈터 결승에 오르며 물오른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1위를 차지한 SKT T1 K를 비롯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총 4개 팀이 파워 랭킹에 이름을 올렸으며, 무엇보다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우리나라 팀이 휩쓰는 놀라운 결과를 낳았다.

2위는 롤챔스 윈터 결승에서 SKT T1 K와 맞붙는 삼성 오존이 차지했다. 3위는 KT 불리츠가 선정되었으며, CJ 블레이즈는 8위에 올랐다.

해외 팀 중에서는 갬빗 게이밍이 4위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갬빗 게이밍은 IEM 쾰른과 BotA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평을 들었다.

각국의 유명 팀들도 파워 랭킹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중국의 OMG가 5위, 미국의 C9이 6위, 유럽의 프나틱이 9위를 차지하며 이름 값을 했다. 이외에 7위와 10위는 각각 중국의 PE와 IG가 차지하며 중국도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파워 랭킹은 롤e스포츠 사이트 에디터들의 투표로 선정되었으며 "파워 랭킹 첫 주차"라고 표시된 것으로 보아 주기적으로 갱신될 전망이다.]]>
Tue, 21 Jan 2014 22:11:38
<![CDATA[[뉴스] '새로운 리그!' SK텔레콤 LTE-A LoL Masters(마스터즈) 2014 출범!]]>
최강의 클럽팀을 가린다는 컨셉으로 진행될 이 번 대회는 각 게임단별 2개 팀이 출전, 승패 합산을 통해 순위를 가리게 된다. 예를 들어 CJ 프로스트와 CJ 블레이즈가 별개의 팀이 아닌 CJ 엔투스로 출전해 승패 합산을 하는 방식이다.

이와 관련해 온게임넷 등 주관 3사와 SK텔레콤, 각 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LoL 마스터즈 미디어데이를 오는 2월 7일(금)에 열고 세부적인 경기 방식과 일정, 상금 등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 시작은 2월 13일이며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대회를 치르게 된다.

한편, 이 번 경기를 후원하게 된 SK텔레콤은 모바일에서 별도의 “T LoL”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온게임넷과 마스터즈 모바일 독점 동시 생중계는 물론, 다양한 LoL 관련 컨텐츠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기존의 TV 방송과 온라인 외 모바일에서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체가 추가됨에 따라 LoL을 즐기는 팬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또한 온라인에서도 보다 다양한 형태의 시청이 가능하도록 여러 업체들과 협의 중이라고 온게임넷은 전했다.

SK텔레콤 위의석 상품기획부문장은 "이 번 후원을 통해 새롭게 출시될 T-LoL 어플리케이션과 온게임넷의 컨텐츠간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며, 향후 다양한 컨텐츠를 접목해 e스포츠 시청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 전했다.]]>
Tue, 21 Jan 2014 22:11:14
<![CDATA[[뉴스] "랭크하러 가자!" LOL 2014 시즌 시작!]]> 재평가 받으러 갈 시간!

티어 5에서 연패하면 하위 티어 1로 강등

챌린저 정원 200명

2014년 1월 17일 오전 10시 경에 리그오브레전드 점검이 종료됐다.

이번 서버 점검은 '리그 시스템 점검'으로 2014 시즌 시작에 맞춰 소프트 리셋을 진행하기 위해서였다.

'소프트 리셋'은 시즌 3이 종료되고 확정된 자신의 MMR값이 최대한 1200점에 가깝게 변경되는 방식이다. 만약 자신의 티어가 실버 5티어이고 MMR 값이 900점이라면 1200점에 가깝게 상승 할 수도 있다는 것. 소프트 리셋 후 조금만 연승을 이어간다면 골드, 플래티넘 가깝게 티어가 책정될 수도 있다.

이번 시즌은, 지난번 까지 시즌을 명칭했던 '시즌 1', '시즌 2'가 아닌 2014 시즌으로 정식 명칭 된다. 시즌 기간에 대해서는 미정이다.


■ 리그 시스템(2014년 1월 17일 추가)[출처 = LOL 한국 공식 홈페이지]

2014 시즌의 본격적인 개막과 함께, 소환사 여러분의 MMR이 초기화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랭크 게임 운영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리그 시스템을 개선했습니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티어 강등 시스템의 도입입니다. 애초에는 티어 하락에 대한 플레이어 여러분의 스트레스를 줄여드리려는 의도였으나, 각 티어 5단계에 올라간 후 게임을 불성실하게 플레이하거나 시스템을 악용하는 등의 사례가 상당수 발견되었습니다.

이번 시즌부터는 티어 강등이 이뤄집니다. 플레이어가 경기에서 계속 패배하여 현재 소속 리그에 걸맞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하면 5단계에서도 하위 티어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강등이 임박한 플레이어에겐 안내 메시지가 출력됩니다. 이번 변경으로 각 티어 5단계에서 랭크 게임을 훨씬 더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각 티어 1단계에서 승리했을 때의 LP 획득량이 극단적으로 줄어드는 현상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습니다. 챌린저 티어에는 엄격하게 최고의 플레이어만이 올라갈 수 있어야 하는 만큼, 그 아래인 다이아몬드 1단계에선 이전처럼 LP 획득량이 줄어들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티어에선 LP를 일관성 있게 획득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배치 경기를 시작해 볼까요?


■ 리그 시스템

2014 시즌 개막과 함께 랭크 개인/2인전, 팀 MMR이 초기화되었습니다.
개인/2인전 랭크 게임의 경우 10경기, 팀 랭크 게임의 경우 5경기를 치르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티어/단계가 결정되어 리그에 배치됩니다.

장기 휴면 상태 기록 또한 초기화 되었으며, 시즌 시작 시점부터 장기 휴면 페널티가 다시 적용됩니다.
LP 계산법을 변경해, 각 티어 1단계(다이아몬드 제외)에서 승리 시 LP획득량이 급감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 티어 강등 및 일정 기간 강등 면제

상위 티어로 승급하면, 정해진 횟수만큼 게임을 치르는 동안에는 강등되지 않습니다.

해당 횟수의 게임을 치르고 난 후, MMR이 현재 단계보다 1티어(5단계) 이상 떨어지면 소환사 정보창에 강등 주의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0LP 상태로 계속해서 패배를 기록하면, 하위 티어 1단계로 강등됩니다. 개인/2인전 랭크게임의 챌린저 티어 정원이 200명으로 확대되었습니다.(기존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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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1 Jan 2014 22:10:35
<![CDATA[[뉴스] LOL 마스터즈, 정말 클럽 마스터즈랑 똑같을까?]]>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외에 이렇다 할 대회가 없었던 와중에 LoL 마스터즈의 출범 소식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대회 방식은 롤챔스와 완전히 다르다. 프로게임단이 갖고 있는 2개의 팀이 모두 출전하는 것. 예를 들면 CJ 프로스트, CJ 블레이즈가 따로 출전하는 것이 아니라 CJ 엔투스로 출전해 승패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온게임넷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알려진 LoL 마스터즈의 대회 방식은 다음과 같다.

"최강의 클럽팀을 가린다는 컨셉으로 진행될 이 번 대회는 각 게임단별 2개 팀이 출전, 승패 합산을 통해 순위를 가리게 된다. 예를 들어 CJ 프로스트와 CJ 블레이즈가 별개의 팀이 아닌 CJ 엔투스로 출전해 승패 합산을 하는 방식이다."

이 내용에 따르면 LoL 마스터즈에는 CJ 프로스트, CJ 블레이즈, 나진 소드, SK텔레콤 T1 K, 나진 실드, 삼성 갤럭시 오존과 같이 별도의 팀이 경쟁하지 않는다. 현재 진행 중인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처럼 SK텔레콤, CJ 엔투스, KT 롤스터, 삼성 갤럭시 칸이라는 프로게임단의 이름을 걸고 소속된 2개의 팀이 총출돌할 예정이다.

지금 이 순간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회가 있다. 지난 2013년 2월, 비시즌 동안 온게임넷이 이벤트로 기획한 LoL 클럽 마스터즈 대회다. MVP의 우승으로 끝난 클럽 마스터즈는 2개의 게임단을 보유하고 있는 프로게임단이 다양한 조합을 선보이며 신선한 재미를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LoL 마스터즈와 LoL 클럽 마스터즈가 완벽하게 같은 방식이 아닐 수도 있다. 보도자료의 대회 방식 소개와 관련된 부분의 설명이 다소 뭉뚱그려져 있는 점, 오는 2월 7일 미디어데이 때 자세한 대회 방식, 상금 등을 공개하겠다고 발표한 점 때문이다.

LoL 클럽 마스터즈가 '매라-캡틴잭'과 같은 조합을 선사하는 등 새로운 재미를 줬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다섯 선수의 완벽한 팀워크와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바라던 팬들에게 LoL 클럽 마스터즈는 '이벤트 대회'였을 뿐이다. 리그오브레전드의 프로리그로 평가 받는 LoL 마스터즈가 LoL 클럽 마스터즈와 같은 방식을 채택하기 부담스러운 이유다.

2월 7일 미디어데이 때 자세한 내용이 밝혀지겠지만, 현재 추측할 수 있는 LoL 마스터즈 방식은 한 게임단이 갖고 있는 2개의 LoL 팀이 세트별로 번갈아 출전하는 것이다. 그리고 팀 단위 리그, 프로리그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서 에이스 결정전은 LoL 클럽 마스터즈처럼 진행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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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1 Jan 2014 22:09:10
<![CDATA[[뉴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LOL 프로게이머들의 신년 인사]]> LOL 프로 선수들이 전하는 신년 인사

온게임넷이 페이스북을 통해 LOL 프로게이머들의 신년인사 동영상을 공개했다.

17일에 공개된 이 영상에서는 CJ 엔투스를 비롯해 많은 프로게임단의 선수들이 자필로 신년 덕담과 각오를 적으며 신년인사를 건넸다.

KT 불리츠의 '스코어' 고동빈은 '카카오' 이병권에게 '바텀갱'이라는 덕담을 남겼다. 이병권은 멋쩍게 웃으며 앞으로는 류상욱 선수가 오라고 그래도 바텀 갱을 가겠다고 말했다. SKT T1 K의 '임팩트' 정언영은 '평화'라는 덕담을 남겼다. 새해엔 세계와 숙소의 평화가 깃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4년도 롤챔스와 함께해요'를 마지막으로 종료되는 이 영상은 온게임넷 페이스북에서 찾아볼 수 있다.]]>
Tue, 21 Jan 2014 22:07:57
<![CDATA[[NLB 결승] CJ 블레이즈! 나진 소드 잡으며 NLB 윈터 우승(4세트 결과)]]> 블레이즈의 숨막히는 운영, CJ 블레이즈 NLB 우승

4세트에선 원거리 딜러&서포터 듀오의 라인 스왑이 없었다. 자연스럽게 봇 라인에서 만난 네 챔피언. 나진 소드는 시비르&레오나였고, CJ 블레이즈는 루시안&쓰레쉬였다. CJ 블레이즈는 '러스트보이' 함장식의 쓰레쉬가 사형선고를 던지는 족족 맞추며 딜 교환에서 이득을 취했다.

정글 싸움도 CJ 블레이즈가 앞섰다. '데이드림' 강경민의 카직스는 상대방 정글 지역으로 침투해 나진 소드의 '윙드' 박태진의 올라프를 빈사 상태로 만들었다.

하지만 선취점은 나진 소드의 차지였다. '윙드' 박태진의 올라프가 봇 라인으로 갱킹을 시도했고, '러스트보이' 함장식의 쓰레쉬를 처치했다. 힘들었던 나진 소드 봇 라인의 숨통이 트이는 순간이었다.

게다가 탑 라이너 싸움도 나진 소드가 조금씩 앞서갔다. '엑스페션' 쉬바나는 '플레임' 이호종의 레넥톤을 맞아 딜 교환을 앞서는 건 물론이고 라인도 점점 밀었고, 이후 아이템이 갖춰지면서 탑 라인의 주도권을 쥘 수 있었다.

팽팽한 상황이 이어졌지만, 드래곤과 1차 타워 등 오브젝트를 취하는 쪽은 나진 소드였다. '카인' 장누리의 레오나가 소규모 교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기 때문에 얻는 이득이었다.

하지만 CJ 블레이즈도 한 방이 있었다. 바로 '엠비션' 강찬용의 오리아나와 '데이드림' 강경민의 카직스가 만들어 내는 콤보였다. 강경민의 카직스가 오리아나의 구체를 달고 상대방 진영 한 가운데로 가면 오리아나가 궁극기를 터뜨리는 방법이었다. 이 콤보로 나진 소드의 봇 듀오를 모두 제압한 CJ 블레이즈.

25분경 벌어진 드래곤 한타에서 나진 소드가 승리했다. 총 두 번의 교전이 있었는데, 첫 번째 교전은 '나그네' 김상문의 직스가 빈사 상태에서 모든 스킬을 사용하며 승리를 거뒀고, 두 번째 교전은 '카인' 장누리의 레오나가 맹활약했다. 나진 소드가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CJ 블레이즈는 한 방으로 역전을 거뒀다. '엠퍼러' 김진현의 루시안을 끊어 내기 위해 나진 소드는 CJ 블레이즈의 진영 깊숙히 들어왔지만 루시안을 잡아내지 못했고, 역공을 당했다. CJ 블레이즈는 나진 소드의 핵심이었던 '나그네' 김상문의 직스를 빨리 제압하며 대승을 거뒀다.

방금 전 교전의 승리로 바론 버프까지 획득한 CJ 블레이즈였지만, 나진 소드도 만만치 않았다. CJ 블레이즈의 무리한 공격을 완벽히 받아치는 데 성공한 나진 소드. CJ 블레이즈의 미드 2차 타워는 물론, 탑 1차 타워까지 파괴하면서 운영의 여지를 남겼다.

이제 양 팀 모두 한 번의 교전으로 승부가 갈린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교전은 빠르게 일어났다. CJ 블레이즈의 '플레임' 이호종의 레넥톤이 나진 소드의 한복판에 파고드는 데 성공했다. 나진 소드의 화력을 책임지는 '나그네' 김상문은 CJ 블레이즈의 '데이드림' 강경민의 카직스가 담당했다. 결국, 이 싸움에서 CJ 블레이즈가 완승을 거두며 승기를 잡았다.

CJ 블레이즈는 특유의 돌려 깎는 운영을 선보이며 나진 소드의 틈을 노렸다. 결국, 나진 소드가 한 번 삐끗한 모습을 놓치지 않은 CJ 블레이즈가 3세트에 승리하며, NLB 윈터리그 우승자가 됐다.]]>
Tue, 21 Jan 2014 22:0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