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별톡톡]]> <![CDATA[비키클럽 > 30대별톡톡]]> 30대별톡톡]]> 30대별톡톡 http://vikiclub.com 제공, All rights reserved.]]> Fri, 26 Apr 2024 07:42:38 Fri, 26 Apr 2024 07:42:38 <![CDATA[전국 막걸리 지도라네요 ㅋㅋ]]>



맛있는 막걸리가 땡기는 저녁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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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5 Jan 2014 20:25:44
<![CDATA[30살 된지 일주일째.]]> 아직 마음만은 슴셋 ㅋ]]> Wed, 8 Jan 2014 15:31:55 <![CDATA[이터널 썬샤인]]>

난 왜이렇게 쉽게 사랑에 빠질까?

 

고백도 못하면서....

 

아..자웅동체가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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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3 Jan 2014 01:08:25
<![CDATA[사람과 사람간의 열등감 ]]> 얼마전 남편의 친구가 우리집 근처로 이사를 오게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서로 나이가 비슷한 또래들이 온다해서 좋았지만

그 와이프가 나랑 동갑이라서 친구가 필요했던 나에게는 더욱이 웰컴이었습니다.

피부도 꿀피부에 얼굴도 예쁘게 생겨서 첫인상은 너무 좋았어요
집이 가까우니깐 부부끼리 자주 만나는일이 잦아졌고 서로 왕래하면서 잘 지낼것같아서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때 부터인가 만나면 만날수록 불편하고 부담스러운 느낌이랄까...

저는 뭐 대충대충 좋은게 좋다는식..

솔직히 집도 우리집보다 훨씬 넓은집에다 갖출거 다 갖춰놓고 사는 넉넉한사람들...

우린 그냥 아주 평범하게 딱 있을것만 있는집? 

뭐 대충 설명이 어렵네요...

암튼 완벽한 그녀가 어느때 부터인가 부담스럽더라구요..

얘들이랑 학교도 함께 다니는지라 엄마들 모이는자리에도 늘 함께 하는데

아주 유창한 영어 실력과 (참고로 여긴 시애틀) 뭐든지 똑부러지는 성격이 어떨땐 부럽기도 하지만 내가 자꾸 작아지는건 어쩔수 없는지 자꾸 만남이 부담스러워지네요

자격지심인지 뭔지 그친구가 나를 보는시선도 썩 그다지 자기보다 몇수 아래인마냥 대하는것도 느껴지고...

그집에서 아이들끼리 놀이키고 집에 돌아오면 정말 밤에 누워서 한숨이 나와요

아침에 아이들 학교로 등교시키면 학교에서 보이는 멋드러진 그녀의 차

외국 엄마들과 서스럼없이 떠들어대는 그녀의 수다...

겉으로는 절대 내색 안하지만...혼자서 속으로 그녀가 없었을때가 더 이곳 생활이 좋았다란 생각이 드네요..

첨엔 친구가 생겨 좋은것도  잠시 나의 초라한 모습에 비교를 하게 되는 나 자신에게도 화가 나네요~

신경쓰지않고 살자니 두집은 너무 가깝고..모른척하자니 내가 속이 좁은사람 같고...

무슨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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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3 Jan 2014 01:07:38
<![CDATA[응답하라 1994 를 보내며~~^^ ]]>
지금은 비록 세상의 눈치를 보는 가련한 월급쟁이지만
이래뵈도 우린 대한민국 최초의 신인류  ×세대였고,
폭풍잔소리를 쏟아내는 평범한 아줌마가 되었지만
한땐 오빠들에 목숨걸었던 피끓는 청춘이였으며,
인류역사상 유일하게 아날로그와디지털 그모두를
경험한 축복받은 세대였다.

70년대 음악에 80년대 영화에 촌스럽다는 비웃음을
던졌던 나를 반성한다.
그음악들이 영화들이 그저 음악과 영화가 아닌
당신들의 청춘이였고 시절이였음을 이제 더이상
어리지 않은 나이가 되어서야 깨닫는다.

2013년 12월28일 이제 나흘뒤 우린 마흔이된다.
대한민국 모든 마흔살 청춘들에게 그리고 90년대를 지나
쉽지 않은 시절들을 버텨 오늘까지 잘 살아남은
우리 모두에게 이말을 바친다.

우리 참 멋진 시절을 살아냈음을 빛나는 청춘에 반짝였음을
미련한 사랑에 뜨거웠음을 기억하느냐고
그렇게 우리 왕년에 잘 나갔었노라고
그러니 어쩜 힘겨울지도 모를 또 다른 시절을 촌스럽도록
뜨겁게 살아내 보자고 말이다.
뜨겁고 순수했던 그래서 시리도록 그리운 그시절      
들리는가 들린다면 응답하라.나의 90년대여!!!

드라마를 보면서 웃고ᆞ울고ᆞ누군가와 같이공감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4달간에 긴 짝사랑이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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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3 Jan 2014 01:0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