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면 누릴 수 없는 것이 여러가지 있지만, 한 달 이상 마음껏 쉴 수 있는 방학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학교들의 개학이 일주일 정도 남았을 것입니다.
남은 기간 동안 학창 시절의 즐거움을 마음껏 만들어야겠지요.
하지만, 개학을 생각하면 피곤해지는 친구도 있을 것입니다.
방학 동안의 자유로운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면 학교 생활이 힘들어지거든요.
이제부터 개학을 준비합시다.
다음을 잘 읽어 보세요.
개학 일주일 전에 할 일
-음악감상이나 가족과 함께 쉬면서 완충시간을 갖는다.
(컴퓨터 게임은 쉬는 것이 아님)
-산책, 달리기,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을 한다.
-식사는 일정한 시간에 한다.
(특히 점심 식사는 학교 점심 시간에 맞춤)
-등교 복장과 학습도구를 미리 챙겨 놓는다.
(개학 1주일 전부터 숙제를 점검해서 개학 하루 전에는 모두 마치고, 준비물도 미리 챙겨두어야 함)
-갑자기 일찍 일어나서 낮에 너무 피곤하면 10~20분 정도 낮잠을 잔다.
(단, 30분을 넘지 않도록 할 것)
-개학 닷새 전부터는 친구들과 캠핑이나 등반 해수욕 등과 같은 무리한 일정은 피한다.
-개학 나흘 전부터 평소의 기상시간을 지키며 몸의 컨디션을 조절한다.
-개학 사흘 전부터 일찍 잠자리에 들어 충분한 수면으로 피로를 풀어준다.
(쉬는 것도 상당히 힘든 노동)
-최소한 개학 이틀 전에는 집에서 휴식을 갖도록 일정을 잡는다.
- 개학 하루 전!
방학 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들과 안부 전화를 나눠 본다.
(내가 미처 챙기지 못한 준비물이나 과제는 없는지 내가 모르는 소식은 없는지 알아보고, 혹시 뜻밖의 사태로 개학이 연기된 즐거운 소식이 없는지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