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오진호)는 5일 글로벌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신규 배경화면(스킨) "팝스타 아리"를 사전 공개하고, 사회환원 활동을 위한 기부 계획을 발표했다.
팝스타 아리는 금발의 미녀 팝 가수를 컨셉트로 한, 아리 챔피언의 4번째 스킨으로 플레이어의 아이디어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된 콘텐츠다. 하트와 선율의 음표로 무장한 귀엽고 발랄한 구미호 이미지를 담아냈으며 기존에 발매된 스킨보다 동작 애니메이션과 스킬 이펙트의 매력도가 한층 차별화됐다는 것이 라이엇게임즈측의 설명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 스킨의 초기 6개월 판매금을 사회환원 활동 기금 조성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챔피언 아리 및 스킨 신바람 탈 샤코의 초기 6개월 판매액 기부에 이은 3번째 결정이다.
오진호 라이엇게임즈 아시아 대표 겸 본사 해외 매니징 디렉터는 "플레이어와 함께 만들어낸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깊다"면서 "항상 많은 아이디어를 나누어주시는 플레이어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이 스킨의 초기 판매금으로 추가적인 사회환원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2012년부터 문화재 지킴이로서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를 위해 유물 보존처리작업 지원,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한 역사교육 등 다양한 사회환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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