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또 걷고. 전국에 올레길, 둘레길 열풍을 몰고 온 장본인. 덕분에 제주는 순식간에 도보여행자들의 천국이 됐다. 현재 19개 구간까지 코스당 10∼20Km의 거리로 구성됐다. 몇 번에 걸쳐 재방문해야 전 코스를 섭렵할 수 있다. 짐을 줄이기 위해 다음에 머물 숙소에 부탁해 짐을 먼저 픽업해가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전화 : 064-762-2190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흥동
올레는 집 대문에서 마을 길까지 이어지는 아주 좁은 골목을 뜻하는 제주어입니다. 고어로는 오라, 오래라고 하며, 문을 뜻하는 순 우리말 오래가 제주에서 올레로 굳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레는 제주에만 있는 독특한 문화입니다. 검은 현무암으로 쌓은 집으로 가는 골목올레는 집과 마을을 나와 세상을 이어주는 길이며 구불구불 이어지는 제주 돌담길의 미학을 보여주는 길입니다. 제주 올레는 제주의 고유한 문화와 풍광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제주를 세계와 이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