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침하사고가 발생한 킨텍스 인근 도로 / 사진=트위터 @kimgyunghyun]
경기 고양시 킨텍스 인근 도로가 4일 오전 7시 또 내려앉았다.
사고가 난 도로는 현대자동차 복합거점건물 공사장과 인접해 있으며 길이 7~8m, 깊이 5~10cm가량 갈라지며 침하됐다.
경찰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도로 주변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이번 침하된 도로와 교차하는 도로가 폭 15m, 길이 20m, 최대 깊이 5cm가량 내려앉아 복구 공사를 했었다.
당시 사고는 도로 인근에서 터파기 공사를 하던 중 지하수가 유입돼 도로 밑 토사가 유실되면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