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노동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미래로 가는 희망 버스!
지금은 미래를 변화시키는
어린이들의 행복한 상상이 필요할 때!
미래 사회의 주인은 바로 어린이!
아이들의 생각을 활짝 열어 주는 질문!
어린이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미래로 가는 희망 버스] 시리즈가 달려가요!
[미 래로 가는 희망 버스] 시리즈는 앞으로 우리 사회의 주인이 될 어린이를 위한 인문 사회 도서입니다. 이 책은 희망찬 미래를 위해 우리 아이들이 생각해야 할 주제들에 대해 들려줍니다. 비록 당장은 어려운 주제일 수 있지만, 사회에 대한 관심과 생각을 계속하여, 지금의 어른보다 좀 더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또한 아이들이 '나'를 우선하기보다 '우리'를 우선하는 생각을 많이 하길 바랍니다. 이 시리즈는 '나'보다 '우리'가 우선될 때 세상은 행복한 사람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기획되었습니다.
즐겁게 일하고 행복하게 사는, 어린이들이 만드는 희망 미래!
많은 사람이 행복을 위해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돈을 인생의 목표로 삼습니다. 그런데 인간 역사의 처음부터 돈이 행복의 기준이 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직 돈이 생겨나지 않았던 사회에서 행복은 함께 살아가는 기쁨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사회의 노동은 돈만을 제공할 뿐 행복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그 때문인지 현대인들은 노동으로 오는 보람과 기쁨보다는 노동에서 얻어지는 돈을 행복의 척도로 믿고 있습니다.
이 책은 노동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진정한 노동의 가치와 행복에 대해 들려줍니다.
과 거 열악했던 노동 환경의 사회부터 현재의 치열한 경쟁의 시대 그리고 우리가 바라는 미래의 사회까지, 희망 버스를 타고 여행을 합니다. 아이들은 여행을 통해 수많은 실업자와 양극화 현상이 극에 달한 현재 자본주의 사회의 노동 환경에 대해 알아봅니다. 자본주의 사회의 이점과 단점 등을 알아보며, 앞으로 미래 사회에서 노동자 또는 자본가로 살아가야 할 어린이들에게 생각거리를 제공해 줍니다. 아이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세상을 마주하길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아이들의 모든 즐거운 상상이 현실이 되는 사회!
이 책은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행복한 사회를 맞이하기 위한 질문으로 가득합니다.
실업자와 비정규직은 왜 생길까?
초 등학생의 장래희망을 묻은 설문조사에서 어느 아이는 '정규직'이라고 했습니다. 공무원도, 교사도 아닌 정규직이 장래희망입니다! 이제 초등학생까지 일자리를 걱정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일자리'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우리 사회의 최대 이슈가 되었습니다. [미래로 가는 희망버스 : 행복한 노동]은 일자리가 최대 이슈가 된 우리 사회에서 실업이나 비정규직은 왜 생기는지, 실업자나 비정규직으로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실업자가 400만이 넘고, 비정규직은 전체 1천800만 노동자 가운데 900만이나 됩니다. 노동자 2명 중에 1명이 비정규직인 셈이지요. 우리는 실업자와 비정규직을 만들어 내는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기업이 살아야 경제가 살고 일자리가 늘어난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기업과 경제가 성장해도 일자리는 늘지 않는 '고용 없는 성장' 속에 있습니다. 왜 경제가 성장해도 일자리는 늘지 않는 것일까요? 그 이유를 함께 찾아보려고 합니다.
한편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 폰 등 정보 기계는 주로 인간의 정신적 활동을 대신하여 인간의 정신노동을 덜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정보 기계는 생산 과정을 '노동자 없는 노동'으로 만들어 노동자를 공장 밖으로 몰아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현재 사회의 정보 기계를 어떤 방식으로 사용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노동을 하면서 행복할 수는 없을까?
미래의 노동자인 어린이와 함께 노동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다!
우 리 아이들은 '노동'을 힘들고 하기 싫은 일로 생각하고 '노동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노동은 무엇을 위해 하는가에 따라 고통이 되기도 하고 행복이 되기도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그것은 노동이 아니라 놀이가 됩니다. 반대로 노동이 돈벌이의 수단이 되는 지금은 노동이 행복할 수는 없습니다. [미래로 가는 희망버스 : 행복한 노동]은 노동이란 무엇인가? 노동이란 하기 싫고 힘든 일일까? 노동을 하면서 행복할 수는 없을까? 라는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이 질문을 따라 주인공은 과거-현재-미래로 시간 여행을 떠납니다. 할아버지가 봉제공장 노동자였던 1970년대 과거 산업 사회의 노동을 경험하고, 이어서 실업자 삼촌과 비정규직 아버지를 통해 현재 정보 사회의 노동을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주인공이 어른이 되어 미래 공동체 사회의 노동자로 일하는 상상을 통해 미래 사회와 미래 노동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 시간 여행에는 주인공의 이해를 돕기 위한 안내자가 있습니다. 과거 사회의 안내자 마르크스 유령, 현재 사회의 안내자 네그리 교수, 미래 사회의 안내자 호세 신부가 그들입니다.
특 히 이 책은 현재의 '절망'을 드러내는 데 머물지 않고, 새로운 미래의 '희망'을 상상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현재의 시간 속에서 희망을 길어 올리는 것! 그래서 미래의 주인인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품게 하는 것! 이것이 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고민해 보고 싶은 이야기입니다.